취미 창고
25:마력을 조종하자. 본문
25:마력을 조종하자.
홀에서 라이사씨를 찾아, 안뜰을 사용할 수 없는지 물어 본다.
「네, 해방되어 있으므로 동사무소가 열려 있는 동안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아, 그렇지. 소환수를 데리고 들어가도 괜찮은지도 들어 둬야지.
쭉 밖에만 있는 것도 미안하고.
조금 전 나왔을 때, 굉장한 기분 좋게 자고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 없습니다.
단, 도서실이나 식당 같은 곳에는 데려가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그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밖에 있는 타마를 부르러 가자.
변함 없이 행복하게 자고 있다. 조금 불쌍하지만 일으키자.
해님으로 따뜻해진 등에 다이브 했다. 우하―, 기분 좋다―. 따뜻해.
핫, 안돼지 안돼. 이대로는 자 버리겠어.
타마도 일어난 것 같고 안뜰로 가자.
홀을 횡단하여 안뜰로 향하려고 하자 라이사씨가 불러 세웠다.
「저, 시라유키님. 그 아이를 만지게 해 주실 수 없습니까?」
일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가.
다른 직원씨에게 굉장히 노려지고 있는데…… 아, 이건 다르네. 「 나도 만져보고 싶어」라는 눈이구나.
좋아 타마쨩, 노력해서 붙임성을 뿌리고 와라!
결코 언니들의 사랑으로 뒤덮힌 아우라에 겁먹은건 아니니까!
타마를 맡기는 제물로 하고 홀로 안뜰에 들어간다. 문은 열어달라 부탁해 들어갔다.
【마력 조작】의 연습을 하기 전, 조금 전 꿀을 취한 꽃에서【비료】를 사용해 돌아다니자.
어차피 내 HP는 장식이고, 경험치 돈벌이로도 된다.
……장식이 아니었다. 상처가 나거나 하는 것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줄어들어자 피로감이 왔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같이 체력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
5할정도 되면 확실히 느낄 수 있게 소모했으므로, 이제 그만두자.
돌고 있는 동안에 조금 신경 쓰이고 있었는데, 화단 안에 조금 잡초가 섞여있었다.
시들어도 문제 없을 것이고 실험대로 해 볼까.
나무로부터 수액이라든지 얻는 것 같고, 풀에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시험삼아【꿀 채취】를 사용해 보자.
밀과 달리 졸졸 액체가 나왔다.
시험삼아 빨아 본다. 우와 쓰다. 풀냄새가 난다. 라고 할까, 투명한 녹즙이라는 느낌이다.
이 풀의 교라즙(짜낸 물)이라든지가 이런 느낌인걸까. 시험하고 싶지는 않은데.
다음은【흡정】을 해 본다.
마력이라든지는 깃들어 있지 않겠지만, MP가 사라져 있는 생물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든지 있었고 무엇인가 들이마실 수 없을까?
별로 입을 붙이고 싶지는 않지만 MP를 들이마실 수 없으면 아깝기 때문에 입으로부터 빨아들인다.
우엑. 조금 전과 같은 쓴 맛이 왔다.
그렇지만 조금은 MP가 회복했다.
일순간 들이마셨을 뿐이지만 풀은 시들어 버리고 있다.
손으로부터 들이마셔도 맛은 날까? 고개를 숙인 풀로부터 더욱 빨아 들여 본다.
오, 괜찮다. 맛은 나지 않는다. 녹즙같은 건 입 이외로 들이마시는 일로 하자.
1초 정도로 풀은 완전하게 시들어 버렸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들이마셔 보면 끝부터 너덜너덜 붕괴하기 시작했다. 수분은 어디론가 사라진건가.
이것은 좋네. MP를 회복하면서 잡초의 처리를 할 수 있겠어.
이 잔해는 방치하면 흙의 보탬이 되는걸까?
라고 할까 이거, 사람한테 라던지 하면 큰 일이 되겠는데……
아무튼 공격에 사용하려고 해도 모기같이 손으로 탁 쳐지면 끝일 것이고.
거기에 모기와 달리 평범한 움직이라 달아나버릴 것이고.
그러고 보면 매회 피부에 직접 접해 들이마셨지만, 사이에 옷이라든지를 사이에 두어도 들이마실 수 있는걸까?
시험삼아 키톤의 등에 남아있는 곳을 가져다, 4장 정도로 접어 잡초를 잡고 사용해 본다.
……안되는 것 같다. 한 장이라면 갈 수 있었지만, 원래 조금 비쳐 보일 정도로 얇은 옷감이니까 대부분 직접 손을 대고 있는 것 같은 것이고.
가까이의 잡초는 전부 다 들이마셔 주었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들이마셔 주면 1초 정도로 붕괴하기 시작했으므로, 그다지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도중에 또 레벨이 오른 것 같고 조금 회복량이 증가해, 붕괴도 앞당겨졌다.
한 개는 굉장한 일 없어도 한번 들이마셨기 때문에 상당히 회복 할 수 있었다.
그러면, 화단의 손질은 적당히 하고 본래의 목적으로 옮기자.
집중하고 있을 때 누군가 와서 발로 차 날아가거나 하지 않는 장소…… 이쪽 화단 가장자리가 좋겠다.
신체 안에 흐르는 마력을 감지하는 것부터 였지.
도서실에서 한 것처럼 눈을 감고 자신의 신체 안에 의식을 집중한다.
응, 마력은……어떤 것이지? 아,【흡정】때에 흘러들어 오는 그건가?
멀어진 장소에는 아직도 잡초는 있기 때문에, 흘러들어 온 것이 신체 안에서 어떻게 되어 갈까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들이마셔 보자.
음―…… 오른손으로부터 들어 와……
몸에 들어온 근처에서 흩어져 사라져 가고 있나……?
아니, 이것은……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용해해 가고 있는 건가……?
아, 없어졌다. 다음이다 다음.
다음부터는 조금 전이 용해된 앞을 더듬어 보자.
……응, 웬지 모르게 심장의 위치로 향해 흘러 가고 있는 생각이 든다.
이야, 이건가……? 이것인가!
일단 깨닫자 왜 방금전까지 깨닫지 않았던 것일까, 라고 할 정도로 몸 안을 둘러싼 마력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거, 익숙해지지 않으면 조금 기분 나쁜데.
또한 깨닫기까지 30개 가까운 잡초씨가 희생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음은 이 마력을 조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데.
우선 처음에 있던 장소로 돌아가, 좌선을 짜고 명상을 해 본다.
다만, 방석과 같은 물건이 없기 때문에【부유】로 조금 뜬 상태를 유지한다.
어쩐지 회면이 종교 같아지고 있는 생각이 들지만 신경써선 안 된다.
호흡 대신에 마력의 흐름에 의식을 맡기고 정신을 안정시켜 간다. 눈은 닫아 버리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지도 알지 못하게 되었을 무렵 마력의 조작의 연습을 시작한다.
우선은 제일 마력의 흐름이 많은 흉부에 집중한다.
전신에 흘러 가는 마력 가운데 일부를 흉곽 내에 두고, 그 자리를 둘러싸게 한 이미지로.
이번은 그것을 묶어 왼팔을 지나 왼손으로.
손가락끝까지 닿으면 다시 오른손에 흘리게 하여 몸으로 되돌린다.
3번 정도 반복한 후, 동체에 되돌리지 않고 남은 양손 안으로 돌린다.
돌리면서 더욱 마력을 흘려 넣어 양을 늘려 간다.
모은 마력을 천천히 몸에 되돌려, 해방하고 전신에 둘러싸게 한다.
……어라?
할수있었잖아!
곧바로 눈치채라고 나! 아무리 집중해도 너무 늦잖아!
아니, 곧바로 깨달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고 처음에만 끝나고 있었던일지도 모르지겠만.
아무튼 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그것으로 좋다.
그 만큼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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