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관/마왕은 여용사였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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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나·아르카데」각성 ――――――. 여기는 조용하다. 그리고 어둡다. 근처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다. 있는 것은 나 혼자뿐. 내가 여기서 눈을 뜨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상하게 지루하지는 않다. 기분도 좋다. 아, 하지만, 일까? 이 마음 깊숙한 곳이 빈 것 같은 감각은. 나의 이름은 에이나. 에이나·아르카데. 응. 괜찮아. 기억하고 있어. 나이는 확실히, 11세. 이것도 기억하고 있다. 여기에 오고 나서 꽤 지나 있을 테니, 실제는 좀 더 위일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내 몸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적어도, 내 몸의 시간은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만약, 이대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않고 , 몸만이 성장해 가는 것이라면······조금 무서울.... 려나? ..
「루·덴베르크」각성 「응. 마왕이라고 해도 결국은 이런 것인가. 그릇이 아무리 우수해도 그 내용이 안된다는 이야기구만.」 조금 전까지 꺄-악 꺄-악 하며 무엇인가 말했지만 , 지금은 눈을 감은 체 의식을 잃고있다. 아무튼 불필요한 방해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쪽은 형편상 좋다. 이대로, 천사 소환의 의식을 계속한다고 할까. 「용사님. 이러한 무례한 행위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악한 마의 손에 의해 멸망하고 가는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위인 것이기에.」 돌연 어조가 바뀐 베르고의 말에 용사는 곤혹한 모습이었다. 베르고는 용사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무엇때문에 나는 이 장소에 불려 왔는지. 당신은 지금부터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용사의 질문에 대..
『에이나』가 자고있는 시간 내 이름은 에이나. 그렇지만 나에대해 아는 것은 나의 이름뿐이다. 그 이외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 이름조차 진짜 이름인지 어떤지도 모른다. 나는 변경의 마을의 농가 부부의 사이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 하지만 출생하고 나서 머지않아 천리교회라고 하는 조직에게 거두어 지게 된다. 나를 인수한 천리교회라고 하는 곳은, 이 세계에서는 매우 유명해, 제일 강대한 권력을 가지는 조직같다. 모든 법은 천리교회에 의해 정해지며 법을 범한 사람은 천리교회의 이름의 아래 철퇴가 내려진다다. 거두어 진 나는 어떤 시설로 데려가졌다. 거기에는 나와 같이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아이들이 몸에 입고있는 것은 한 장의 셔츠와 쇠사슬로 만든 족쇄뿐. 시설에서의 하루는, 크게 나누어 3개. 철저한 감시..
「히무로 료스케」자고 있는 시간 주위는 어슴푸레했다. 무너진 벽의 틈새로부터 밖의 빛이 약간씩 들어오고 있다. 기왓조각과 돌이 화재로 길을 막고, 티끌과 먼지가 흩날리고, 악취가 감도는 중, 소녀는 달리고 있었다. 그 다리에는 각각 끊어진 쇠사슬을 연결되어 있고 맨발이었다. 비록 너덜너덜하게 되어도, 소녀는 멈춰 서지 않는다. 멈춰 설 수 없었다. 검은 연기로 시야가 분명히 하지 않는 채, 지금 어디를 달리고 있는지 짐작도 되지 않고, 방위도 정하지 않고 소녀는 달리고 있었다. 소녀는 누군가를 찾듯이 외치고 있었지만 대답은 없었다. 들려 오는 것은, 폭발음과 붕괴하는 소리뿐. 이 현상이, 비극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윽고 소녀는 멈춰 서,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소녀는 주저 앉은체, 다만, ..
프롤로그 ─ 마계. 그건 인계(人界)에서 사는 사람과는 다른 몸을 가진 괴물들이 살고 있는 세계. 정의인가 악인가 라고 하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악이다. 그것들은 마음을 갖지 않는 생물이다. 『인간…. 인간. 인간인간인간ㅡ! 나느은, 인간을 죽인다! 』 『…. 』 『후후후. 아아, 인간! 빨리 빨간걸 나에게 줘라! 』 몸집이 작고 옆으로 살찐 체형, 추악한 얼굴에서 보이는 날카로운 눈과 이를 가진 고블린. 목부터 아래가 곰 같은 두꺼운 털과 가죽으로 덮여 있고, 멧돼지의 특징적인 긴 송곳니를 가진 오크. 얼핏 보면, 외관은 인간과 그다지 차이가 없지만, 인간의 피를 좋아하고 영양으로 해서, 빨아들인 상대를 친족으로 만들어버려 자기의 부하로 두는 뱀파이어. 그 외에도 다양한 괴물들이 모여 욕망을 드러내고 ..
마왕은 여용사였습니다! 작가:提督のパパ ― ― ― PHANTOM WORLD 다수 참가형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는 발매 직후부터 유저로부터 절대적 인기를 자랑하며 그 판매량은 수그러들 기색이 없다. 어느날 PHANTOM WORLD의 플레이어인 고교 2학년의 주인공 『 히무로 료스케 』은 무려 게임 내 최강의 종족 『 마왕 』에 선출됐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에나・아루카아데 』이 눈을 떴을 때 ― ―. http://ncode.syosetu.com/n0214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