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관/미남으로 전생했지만, 치트는 쓸 수 없었습니다. (97)
취미 창고
제6 장 147 어떤 시녀의 중얼거림 「 뭐야!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야! ?」 인기척이 없는 숲으로 도망쳐, 나는 변화를 풀었다. 그 거구로는 바로 발견되어 버리니, 바위산을 넘자마자 몸을 작게 만들었다. 평범한 도마뱀과 비교하면 크지만, 바위 그늘에서 몸을 숨기자, 추격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추격자를 뿌리친 후, 인기척이 없는 곳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그 도마뱀이 나라는걸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안심은 할 수 없다. 마소 덩어리를 정화해 버리는 상대다. 주의해서 나쁠건 없다. 『 비올라, 괜찮아?』 나와 동화한 도마뱀의 마물이, 마음 속에서 묻는다. 레이븐처럼 저항한 것도 아닌데, 어째선지 나와 도마뱀의 의식은 동화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이렇게 때때로 말을 걸어온다. 『 저 ..
제6 장 146 유물은 중요 모두 나와 찾아봤지만, 불 도마뱀은 발견하지 못했다. 「 미안하다」 빈스가 사과했다. 라모나도 낙담한 모습이다. 「 잡을 수 없었던건 유감이지만, 목적은 완수했으니, 괜찮아」 마소 덩어리를 정화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그 불 도마뱀은 예상 외였으니까. 팀이 되지 못한건 유감이었지만. 「 그런데, 싸우는걸 좋아하는 네가 왜 그런 틈을 준 거야?」 맞아. 평소의 빈스이라면, 분명 흥분할만한 시츄에이션이었을 텐데. 비겁하다라고 매도당해서, 결투이라니, 그렇게 단순한 짓은 하지 않을…거리고생각하는데. 「 그건… 그 불 도마뱀, 싸움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지?」 「 그래. 나도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그 큰 거구를 이용해 돌진하거나, 꼬리를 휘둘러, 우리들을 쫓아내..
제6 장 145 속성보다 뇌근육이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 귀중한 샘플이야! 안전하게 회수해 줘! 」 소리친건, 베이츠이다. 드문 마물을 앞에 두어서 인지,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케빈괴, 소대의 사람들. 빈스와 라모나. 기사들. 그리고, 경비병들이 불 도마뱀을 포위한다. 『 뭐…… 뭐야, 너희들. 조금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거나 하라고. 이런 괴물, 본 적 없잖아! ? 빨리, 꼬리를 말고 도망치라고! 』 불 도마뱀이 어째선지 당황하고 있었다. 아니아니. 무서워하라고 해도, 이런 멋진 불 도마뱀을 앞에 두고, 무서워하라니 무슨 소리야. 가능하다면, 팀이 되고 싶다 생각하는게 사람의 마음이야. 『 가까이 오지 마! 이, 변태놈들! 』 불 도마뱀이 나를 향해, 브레스를 토한다. 「 변태 아니거든! 」..
제6 장 144 하지만, 남자 아이 인걸 「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먼저 현상을 조사하고 싶어서」 베이츠가 제지하여, 멈춰 선다. 「 짧게 부탁할게. 보기에는, 꽤 위험하니까」 안의 마소는 빛의 벽 밖보다도 꽤 짙다. 마검으로 중화하고 있어도 꽤 힘들어서, 한 번, 밖으로 나왔다. 「 금방 끝나」 그렇게 베이츠는 빛의 벽 아슬아슬한 곳까지 다가가, 원형 마도구를 꺼냈다. 「 역시 마소 농도가 높은걸. 기준치의 약 3 배인가. 벽 밖이 이정도 라면, 안은 상당히 높을거라 생각되는데. 속성은…… 어둠 속성이라고 생각되지만, 모르겠네. 묘한 마력이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는……」 그러면서, 메모장에 여러가지 원을 그린다. 「 흠. 우선은 여기까지 할까. 그러면 안의 상황이네」 라며, 베이츠는 천천히 빛의 ..
제6 장 143 표주박에서 코마? (있을 수 없는 일) 이른 아침, 우리들은 재빠르게 준비를 하고, 케빈의 안내로 마소 덩어리로 향했다. 케빈이나 아란은, 집으로 돌아갔었은지, 산뜻해진 모습이었다. 「 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는걸」 아침부터 건강한건 베이츠다. 어제까지의 피로는 어딘가에 가버린건지, 기합이 넣어져 있다. 그리고.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빈스와, 기분이 좋은 듯한 라모나가 대조적이었다. 「 저기. 어제의 그건 뭐였나요?」 내 모습을 보자마자, 라모나가 묻는다. 저녁식사 후, 라모나에게도 마검을 닿게 한 것이다. 「 가벼운 충격은 있었지만, 아무런 변화는 없었어요. 무언가의 의식인가요?」 「 그런 거지. 라모나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 녀석에는 꽤나 효과가 있었던 것 ..
제6 장 142 개도 먹지 못하는건 알고있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허리의 검을 뽑아든 라모나는, 칼끝을 빈스에게 향하며 도발했다. 「 자, 빈스. 준비 하세요. 아니면, 특기인 변명으로 여자에게 검은 향할 수 없다고 하며, 도망칠 생각이신가요?」 「…………」 그럼에도 빈스는 주저하며 움직이지 않았다. 그것이 더욱 라모나를 짜증나게 한 것 같다. 「 저보다 그 여자가 좋다면, 솔직하게 말하시는게 어떠신가요? 말도 안하고, 사과도 하지 않고, 구차하게 관계를 이어가겠다니, 예의라는걸 잃어버린건, 당신 아닌가요?」 「 그, 그럴 생각은…」 「 이러쿵 저러쿵 변명하지 말라고 말했어요. 제대로 정면에서 제 눈을 보고 이야기하세요! 당신이, 그러거도 기사인가요! ?」 화난 라모나는 무섭구나. 하지만, 정론..
제6 장 141 휴가는 유익하게 왕도를 나온 우리들은, 말을 타고 3 일 후 골드버그 령에 도착했다. 영도까지 아직 멀었지만, 영내에 들어간 것으로, 케빈들에게 조금 여유가 생겼다. 역시 자신의 세력권에 돌아와 안심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러니까. 안심감과 그리움으로 안심하는 자신을 깨달았다. 「 이대로, 영도까지 단숨에 가려고 하니, 그렇게 아시고 부탁드립니다」 케빈이 예정을 말했다. 항의의 목소리를 낸 것은, 베이츠였다. 마차 안에서, 케빈을 향해 외친다. 「 잠깐 기다려봐! 계속 이런 행군을 이어가는 거야! ? 엉덩이가 아파서 갈라진다고! 」 「 원래 갈라져 있으니, 괜찮아」 내가 말하자, 베이츠가 입을 삐죽 내민다. 「 너희들처럼 체력을 자랑할 정도로 여유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보잘것없는 문관이야...
제6 장 140 어떤 남작 영애의 중얼거림 5 「 아, 진짜! 짜증나! 」 기숙사 방으로 돌아가 가방을 내던지고, 침대로 다이빙했다. 「 또 공작영애와 싸우신겁니까?」 칠칠치 못하게 의자에 앉아 있던 비올라가 기가 막히다는 듯 본다. 「 그래. 엘리엇이 준비해주던 드레스를, 갑자기 카트리나가 준비하는 일이 된 거야! 」 「 그건 애통하시겠습니다?」 1 밀리도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모습으로, 하품을 하는 비올라. 짜증나네. 너, 시녀의 일을 하고 있는걸 본 적이 없는데? 뭐, 설거지라던가 청소라든지 최저한의 일은 해주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이렇게 뭐 없으려나. 아아 정말, 네이트가 있었다면.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을텐데. 「 조금이라도, 시녀의 일을 하는게 어때?」 「 하고 ..
제6 장 139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14 교실을 나와, 복도를 걷기 시작할 때였다. 「 엘리엇은 아까, 누구를 말하려 했던거지?」 뒤에서 프레드릭의 목소리가 들렸기에, 놀라서 돌아보니 그가 있었다. 나한테 물어본건가. 하지만, 어째서? 「 카트리나양은 알고 있어?」 프레드릭은 내 의문 따위는 상관없이, 질문 해 왔다. 나는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옆에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작은 목소리로 가르쳐주었다. 「 웬디님이에요. 웬디・ 골드버그양. 저도 밀어줄 생각이고요」 그러자 프레드릭은 정말로 놀란 모습이었다. 「… 사실이야?」 「 비밀이에요?」 「 아무한테도 말 안해. -- 그것보다, 너는 괜찮은거야?」 「 괜찮고 자시고, 제가 지지하니까요」 또 한번, 프레드릭이 놀란다. 「ㅡ 어째서」 「 아마, ..
제6 장 138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13 수업이 끝나고, 기숙사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돌아갈 준비를 했다. 라모나는 조퇴하고 이미 학원을 나온 것 같다. 나도 서둘러야지. 그 때, 시녀 메리엘이 방으로 들어왔다. 「 아가씨, 기다려주세오. 주인님으로부터 전언입니다」 낮에, 아버님에게 허가를 받기 위해, 메리엘에게 먼저 가 달라고 이야기 해 두었다. 이렇게 빨리 돌아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만. 메리엘에게 건네받은 편지는, 아버님으로부터였다. 서둘러 쓴거였는지, 간결한 문장에 글씨도 흐트러져 있었다. 『 『 사랑하는 카트리나. 기신 블라드의 〝 숨겨진 마을〟 로 가는 것을 허가할 수 없다. 그 건은 해결이 끝난 상태다. 또한, 카트리나가 이전에 말했던, 〝 마왕을 쓰러트릴 가능성이 있는 자〟 는 이미 ..
제6 장 137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12 연결이 성립되지 않아도, 내가 마왕을 쓰러트리는 것을 선택하였지만, 어떻게 쓰러뜨릴 수 있는지를 모르겠다. 이럴 때는, 공략 노트의 차례지. 올해가 게임 개시 시기니까,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을 잊을 리 없다. 공부를 하는 척, 기숙사에서 공략 노트를 꺼내, 타도 마왕의 힌트가 없는지 다시 읽으려 했지만, 내용이 이상하다. 어째서, 뮤리엘의 상대가 듀크가 아니라, 테오도르라는 캐릭터인걸까. 그리고, 듀크가 마왕인 걸까. 공략 노트는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생의 기억을 기억하고 있는 사이, 제대로 적었고, 가끔 읽어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었다. 제대로, 고등부 입학 직전에도 복습했었다. 그때에는, 이런 충격을 받은적은 없다. 어느쪽인가 하면, 현재 ..
제6 장 136 어떤 서자의 왕자의 중얼거림 그 5 통금에 아슬아슬하게 학원 기숙사에 돌아오자, 사감이 드물다며 놀라워했다. 왕성에 있었다 얘기하자, 납득해 주었다. 일단 형식적인 주의를 받고, 방으로 돌아갔다. 문을 닫자마자, 깊게 한숨이 나오는 것은 겨우 안심할 수 있는 장소로 돌아올 수 있었기 때문이겠지. 상당히 긴장하고 있던 것 같다. 게다가, 뜻하지 않은 사람도 만났으니 말이다. 의자에 앉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아, 침대에 드러누워, 왕비님의 말을 떠올린다. 엘리엇을 어떻게든 도와달라는 얘기였지만, 지금의 엘리엇이 내 이야기를 들어줄지 어떨지 모르겠다. 「… 그 아가씨와 관계 없디면, 아직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이린에 대한 엘리엇의 태도는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옆에 있는 루크들도..
제6 장 135 어떤 서자의 왕자의 중얼거림 그 4 후궁에서 궁전으로 향하는 통로 끝에서, 왕비님이 시녀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 보였다. 실패했다. 설마 이 시간에 왕비님이 지나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후궁 안은 넓고, 각각의 관이 준비되어 있으며, 통로도 몇개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후궁과 궁전을 잇는 통로는 이곳 하나밖에 없다. 서둘러 구석에 몸을 피하고 통로를 양보하며,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것을 기다렸다. 하지만, 왕비님은 내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 여러가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폐하의 은정에도 한계가 있는 것은 알고있겠죠?」 시선은 앞으로 향한 채, 왕비님이 나에게 묻는다. 아무래도,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 「 네. 폐하는 물론, 왕비님의 배려에도, 항상 감..
제6 장 134 어떤 서자인 왕자의 중얼거림 그 3 슬슬, 테오가 진과 함께 골드버그 령으로 출발할 무렵이겠지. 나는 나의 걱정을 해소해 두기로 했다. 왕궁에 들어가, 후궁으로 향한다. 사람과 조우하는 일이 별로 없는 이 통로는, 내 전용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였다. 여하튼, 이 앞에는 그 사람이 있기에, 시녀들도 꺼려하며 다가가지 않기 때문이다. 왕비님이 사는 성을 바라보면서 복도를 빠져나간다. 후궁 안쪽으로 나아감에 따라, 손길이 타지 않은 모습이 눈에 보이게 되었다. 그런 장소에, 허름한 작은 관이 홀로 있다. 주위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손길이 닿지 않았다. 생활하는 곳만이 간신히 청소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초인종을 울리고, 잠시 기다리자, 연로한 시녀가 나왔다. 방문을 고하자, 놀란..
제6 장 133 사자는 자신의 아이를 매우 깊은 계곡에 떨어뜨린다 「 테오도르전. 실은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네」 크림슨 장군이 표정을 지우며 말을 걸어왔다. 「 미안하다만, 짐 하나를, 맡아줬으면 하네」 「 짐입니까? 어떤?」 무엇을 말하는가 했더니, 짐 이야기였다. 진지한 표정이었기에, 좀 더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 이거라네」 그렇게 기사들이 가지고 온 가방은, 사람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큰 것이었다. 게다가, 내용물이 움직이고 있다. 「 저기, 이건…?」 「 신경쓰지 말아줬으면 하니. 실력은 그럭저럭 있으니, 방해는 안될 걸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버리셔도 좋네」 … 아니, 그렇게 말한다는건, 내용물은, 사람이지? 우물우물 뭔가 들리고, 애벌레처럼 움직이고 있고. 「最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