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관/미남으로 전생했지만, 치트는 쓸 수 없었습니다. (97)
취미 창고
넘버링으로는 48.5화파파들의 고뇌 이것은 마술 개방식 전의 이야기. 여느 때처럼 스터디 그룹에서 아이들이 모여 있었을 때.「 사실은, 아버님이 이상해」 누군가가 말하자, 남자들은 얼굴을 들이대며, 동그랗게 모였다.「저도 그렇습니다」「뭔가, 한밤중에 연습장에서 손을 쑥 내밀고 있었어」「집무실에서, 양손을 들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시선이 마주치자, 움찔했어요. 그렇지만, 어쩐지 부끄러운 것 같았습니다」「내가 본 것은, 천정에 손을 뻗고, 넑을 잃은 느낌이었어. 울 것 처럼 됬고」「뭐였을까요?」 한편, 왕궁의 살롱에서는.「역시 이 포즈는 안될 것 같다」「가장 성황이었던 상연 목록의 포즈였지만, 그런데도 안되는겁니까」「으음. 성녀 전설에 있는 고백 장면의 대사를 재현 해도 소용없었다」「하지만, 더 이상은 할..
58 학급회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 「건강한가요, 카트리나양-? 문병하러 왔어요―」 시녀에게 안내되어 응접실로 간 나는, 기운차게 말을 했지만, 후회했다. 찌릿하며 방에 있던 전원에게 눈총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니, 뭔가 분위기가 나쁘네? 나쁘지? 응. 나는, 살그머니 문을 닫았다. 「테오도르님? 무슨일이신가요?」 그래, 내 옆에는 뮤리엘이 있었지. 귀엽고 가녀린 그녀를, 일부러 맹수들이 송곳니를 갈고 있는 곳에 가게 할 수는 없다. 작은 동물인 그녀는 금새 먹이로 되어 버리고 말거야. 그런 일은 없어야 해. 나에게는 뮤리엘을 지킬 의무가 있으니까! 「바쁜거 같으니까, 나중에 오자」 그렇게 말하자, 뮤리엘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했다. 「왜 그렇습니까? 엘리엇 전하나 렉스님들도, 카트리나님의 병문안 ..
57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7 마술 개방식이 끝난 다음날 오후, 드물게도, 엘리엇이 흑발 렉스들과 함께 문병하러 와 주었다. 언질은 오전중에 와 있었으므로, 준비는 해 두었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엘리엇이 나를 걱정하다니 지금까지 없었던 일인걸. 응접실에서 맞이한 순간, 말을 걸었다, 「상태는 어떤가. 조금은 좋아졌는가」 엘리엇이 걱정의 말을 했다. 뭐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놀랐지만, 조금은 걱정해 주어서 기뻤다. 「일부러 병문안을 하러 와 주셔서, 감사에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걱정을 끼쳤버렸네요」 엘리엇과 함께 와 있던, 흑발 렉스와 청발 시미온, 적발 빈스에게도 인사를 했다. 폐를 끼쳐 버렸으니까. 「그런가」 그 뒤로 엘리엇은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렇..
56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6 그런 식으로 엘리엇의 눈치를 보는 날들을 보내면서, 마술 개방식의 날을 맞이했다.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어쩐지 두근두근 하는구나. 전생은 절대로 체험할 수 없었으니까, 몹시 기다려진다. 코발트 주교의 이야기가 끝나고, 의식이 거행되었다. 석조 무대에 새겨진 마법진이 희미한 빛을 내며, 우리들을 빠져 나가면서 상승해 나간다. 신체의 어디선가, 찰칵하는 소리가 울었다. 이것이 열쇠가 열리는 소리일까. 그렇지만, 마법진이 사라지고 나서는 아무 변화도 없었다. 평상시와 다름 없었다. 떠들썩 해진 우리들을 재미있다는 듯 응시하며, 코발트 주교가 속성 감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처음은 왕태자인 엘리엇이다. 잠시 후 나온 엘리엇은 자랑스러운 듯했다. 매우 좋은 결과..
55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5 스터디 그룹을 시작하면서, 라이벌 영애들은 모두 화기애애하며 사이가 좋아졌다. 남자 아이들은 다소 삐걱거리고는 있지만, 테오도르가 무시되어도 모두에게 말을 걸게 되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흰색 엘리엇은 흰색 형 프레드릭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듯했다. 변함 없이 무뚝뚝한 얼굴이지만, 나는 알 수 있다. 입가가 느슨해지고 있는 것을. 아, 정말, 이런 곳이 사랑스러워, 이 아이는. 귀찮은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교제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지만, 히로인쨩은 믿을 수 없으니까, 이대로라면, 약혼 파기 이벤트는 어떻게 될까? 나, 약혼자인 그대로 일까. 그리고, 테오도르에 대해서는, 역시 차갑다. 최근에는 숨기게 되었지만, 3년 전..
54 발현은 은밀하게 「그러면, 마술이 능숙해지면, 보석도 많이 만들 수 있겠네요」 속성 감정으로, 그정도의 보석을 만들 수가 있었으니까. 노력하면 좀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아버님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아버님은 웃었다. 「그렇구나. 자, 해 볼래?」 「네!」 속성 감정때의 감각을 생각하며, 마력을 방출해 본다. 금괴가 되는걸 바라며. 그렇지만, 조금도 형태가 되지 않는다. 지면의 흙이 꾸물꾸물 움직일 뿐이었다. 으음, 집중이 부족한 걸까? 이번에는 손뼉을 치며, 해 본다. ……흙으로 만들어진 볼링 공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상하네……」 「하하, 할 수 없는게 당연하단다. 속성 감정으로 나타난 현상은, 그 검은 원반이 보조하고 있어. 속성을 확실하게 알 수..
53 마술은 쁘띠 치트 마술 개방식으로부터 돌아오자, 웬디와 체스터가 기다려주고 있었다. 「오라버니.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일, 축하드립니다. 부디, 저희들에게 보여주세요」 「뷰탁드려요, 혀-님. 보여쥬세요」 반짝반짝 눈을 빛내는 두 명에게, 아버님이 부드럽게 중제했다. 「두 사람 모두, 테오도르는 마술 감정으로, 마력을 해방해서 피곤하단다.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두자」 「그러면, 내일은 볼 수 있나요!」 웬디의 소원이라면, 뭐든지 들어주고 싶고, 보여 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버님은 시선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구나. 테오도르의 컨디션 나름이구나. 그런데, 웬디도 체스터도, 테오도르의 마술을 보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단다」 「에, 무슨 말씀인가요, 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