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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5
스터디 그룹을 시작하면서, 라이벌 영애들은 모두 화기애애하며 사이가 좋아졌다.
남자 아이들은 다소 삐걱거리고는 있지만, 테오도르가 무시되어도 모두에게 말을 걸게 되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흰색 엘리엇은 흰색 형 프레드릭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듯했다.
변함 없이 무뚝뚝한 얼굴이지만, 나는 알 수 있다. 입가가 느슨해지고 있는 것을.
아, 정말, 이런 곳이 사랑스러워, 이 아이는.
귀찮은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교제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지만, 히로인쨩은 믿을 수 없으니까, 이대로라면, 약혼 파기 이벤트는 어떻게 될까?
나, 약혼자인 그대로 일까.
그리고, 테오도르에 대해서는, 역시 차갑다.
최근에는 숨기게 되었지만, 3년 전 마족이 잡힌 소문이 돌던 시기에는 심했다. 테오도르를 부모의 원수를 보는 것 같은 눈으로 째려보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그 무렵에 국왕 폐하와 왕비 전하로부터 어명이 나온 것 같아, 거기에 응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성과가 생각한 것 처럼 나오지는 않은 것 같다.
그 분풀이를 테오도르에게 부딪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먼가 나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고민을 이야기할만한 사이도 아니고.
아, 정말, 어렸을 때부터 잘 이야기해 뒀으면 좋았을텐데.
히로인에게 사양같은건 하지 말라고.
그렇지만, 엘리엇은 정말, 이 일에 관해서는 내가 관련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언제나 노력하고 있는 이유를 물으려고 해도, 넘어가려하니.
게임의 고민이라면, 「노력하고 있는데 인정받을 수 없다」 이지만, 게임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근본이 다르다 라고 할까.
카트리나인 나로써는, 위로할 자격이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런 일 신경쓰지 말고, 무리하게라도 이야기를 들으면 된다, 라는 자신도 있었지만, 무엇인가 엘리엇의 시선이, 「네가 말하지 마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 결단이 서지 않는다.
그 무렵에는 마족이 붙잡힌 소문이 돌며 동시에 성녀와 여섯 기신의 부활도 실제 거짓 소문이 났었지.
그래서 우리들에 대한 어른들의 눈이 이상한 느낌이었다. 뭔가를 기대하는 듯한 느낌.
설마, 이 일을 마음에 두고 있는걸까?
엘리엇은 성녀 세렌디아와 6기신의 한사람, 셀렌 디아스의 후예다.
게임에서는, 각성 이벤트가 발생한다.
엘리엇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언제나 뒷전으로 미루어지며, 제일 마지막에 각성 하지만, 그 만큼,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지금은 그런 힘은 없기 때문에, 마음처럼 안 될지도 모르지만, 원래부터 하이 스펙의 공략 대상이다.
걱정하지 않아 됀찮은데.
괜찮을려나.
별로 걱정하지 않고 , 좀 더 어깨에 힘을 빼고 마음에 여유를 가져 주면 좋을텐데.
좋아하는 핫케이크라도 가져다 줄까.
노력하고 있는 포상으로.
조금 서로 양보한다면, 좋을텐데.
달리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가져간 핫케이크는, 호평이었다.
둥실둥실한 핫케이크에 과일을 장식하고, 휘핑 크림을 수북하게 쌓아, 메이플 시럽을 잔뜩 뿌린, 특제다.
맛있는 듯 먹어 주어, 약간 엘리엇의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에는, 프레드릭 전하와 함께 드시면 어떻겠습니까?」
「……이복 형님은, 학원으로 바쁠 것이다. 무리를 말해서는 안 된다」
분한 듯이 말할 정도로라면, 솔직하게 「차를 마시고 싶다」정도는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프레드릭은 지금, 세렌디아 학원의 초등부에 입학하고 있다.
초등부는 그 해 11세가 되는 귀족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발현한 마술의 취급 방법을, 11세와 12세의 2년동안 배우기 위해서다.
물론 귀족의 자제라면, 입학까지 가정교사로부터 취급 방법을 배우는 것이 통례다.
학원에 다녔을 때, 취급할 수 없다면, 바보 취급 당할 거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거기는 창피를 당하지 않게 교육된다.
그런데 왜 학원인가라고 하면, 서로 경쟁하거나 집단 행동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같다.
어른들에게는, 이 나이 근처부터 분별이 생긴다고 생각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중등부 3년, 고등부 3년으로 진학해 나가는 것 같다.
여담으로, 게임 시간은 고등부다.
반대로, 서민은이라고 하면, 7세가 되는 해에, 신전 주도의 학교에 다닌다.
10세에 마술 개방식을 실시, 11, 12세의 2년간으로 마술을 배운다.
그렇게 해서, 13세부터 일하는 아이가 대부분, 중등부, 고등부로 진학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적다고 한다.
프레드릭은 금년 12세. 초등부를 졸업해, 내년은 중등부로 진학한다.
「그렇네요. 프레드릭 전하는 초등부에 다니고 계시므로. 좀처럼 만날 기회가 적게 되어, 안타깝군요」
만나고 싶으면, 참지 않고 ,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주는 편이 좋을까?
같은 생각하고 있자, 갑자기 엘리엇의 기분이 안좋게 되었다.
「그렇게, 이복 형님을 만나고 싶은 것인가」
「에? 예. 엘리엇 전하도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는……만나고 싶지 않다. 적어도, 너와 함께는」
찌릿 하며 노려보았다.
음, 나는 방해하는 벌레인걸까?
「그렇다면,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프레드릭 전하와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 해 두겠습니다」
「그만두어라. ……이복 형님에게 폐다」
「……그렇습니까. 그럼 그만두겠습니다」
뭘까.
무엇이 성질을 거슬렸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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