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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마술은 쁘띠 치트 본문

관/미남으로 전생했지만, 치트는 쓸 수 없었습니다.

53 마술은 쁘띠 치트

TRICKSEEKER 2018. 4. 13. 19:30

53 마술은 쁘띠 치트


 마술 개방식으로부터 돌아오자, 웬디와 체스터가 기다려주고 있었다.


「오라버니.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일, 축하드립니다. 부디, 저희들에게 보여주세요」


「뷰탁드려요, 혀-님. 보여쥬세요」


 반짝반짝 눈을 빛내는 두 명에게, 아버님이 부드럽게 중제했다.


「두 사람 모두, 테오도르는 마술 감정으로, 마력을 해방해서 피곤하단다.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두자」


「그러면, 내일은 볼 수 있나요!」


 웬디의 소원이라면, 뭐든지 들어주고 싶고, 보여 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버님은 시선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구나. 테오도르의 컨디션 나름이구나. 그런데, 웬디도 체스터도, 테오도르의 마술을 보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단다」


「에, 무슨 말씀인가요, 아버님」


「마술 개방식 전에 마술을 봐 버리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 있단다. 두 사람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유감이지만, 보고 싶다면 어쩔 수 없겠구나」


「정말인가요, 어머님?」


 웬디는 곤란한듯 어머님을 보자, 어머님도 신기하게 수긍했다.


「그럼, 사실이란다. 웬디가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엄마는 괴로울거야. 가능하다면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하, 하지 않을게요! 오라버니, 무리하게 말해 버려 죄송합니다. 자, 체스터도, 참아야지.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싫지?」


 이해를 못한듯한 체스터에게, 웬디가 설득한다.

 기대하고 있던 것을 들은 체스터는,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안 것 같아, 얌전해졌다.


「혀-님, 다음에, 가능하다면, 보여쥬세요」


「응, 체스터의 마술 개방식이 끝나면, 보여 줄게. 그 때는 체스타의 마술도 형에게 보여줘」


「네. 봐쥬세요」


「치, 치사해요. 저도, 마술 개방식이 끝나면 보여 주세요. 꼭이에요, 오라버니」


「알았어. 서로 보여주자」


 그렇게 납득한 웬디와 체스터는 유모들에게 이끌려 방으로 돌아갔다.




「 그렇지만, 마술 개방식 전에 마술을 보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다니 처음 들었어요」


 아버님에게, 물어 본다.

 나는 들은 적 없다고, 그런 이야기.


「응, 거짓말이니까」


 시원스럽게 아버님이 인정했다.


「너는 머리가 좋았으니까, 말하지 않았던 것 뿐이지만, 이 이야기는 어느 집에서든 하는 말이란다. 서민의 집에서도. 거기에……완전한 거짓말도 아니고」


 먼가 마술 개방식 전에 마술을 봐 버린 아이가, 마술 개방식의 마술 감정으로 마력을 방출하지 못하고, 감정조차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먼 옛날의 이야기이므로, 신빙성은 모르는 것 같지만.


「그 아이 자신의 마력이 적어서 감정할 수 없었던 것인지, 원래 마력이 없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마도구를 사용할 수 있고 있었다면, 조금은 있었을 것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원인은 모르고, 실제로 마력의 발현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당시, 원인의 하나로 여겨진게, 마술을 봐 버렸다는 것이, 살이 붙어서 퍼져나갔다는 느낌일려니」


 아버님은 곤란한 모습으로 나를 보았다.


「그렇지만 장난으로라도, 만약 웬디도 체스터가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리면, 싫니까. 참아 줄 수 밖에 없지」


 결국은, 미신같은 건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저에게도 가르쳐 주셨면 좋았을텐데 」


「미안 미안. 너무 네가 시원시럽게 물러나서, 말할 수 없었단다. 좀 더, 버텼으면 좋았을텐데」


「으음. 그건 죄송합니다?」


 사과하자, 어머님이 웃음을 터트렸다.




「자, 테오도르. 피곤할 것 같아 미안하지만. 어울려줄래?」


 아버님에게 이끌려 간 장소는, 연병장이었다. 언뜻 체육관같은 곳으로, 평상시라면 케빈과 경비병들이 연습하고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다. 사람을 물러나게가 하고 있었다.

 리처드와 케빈도 물러나도록, 명령하였다.

 나와 아버님 둘 뿐이다.


「시작해볼까. 네가 얼마나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보는거니까, 편하게 해보렴」


 그렇게 말하며, 아버님은 지면에 다리로 원을 그렸다.


「그런데, 테오도르. 마력이 방출되는 감각을 기억하고 있니? 만약 속성 마다 나눌 수 있다면 , 흙속성을 이 원 안에 흘러 들어가듯이 내면 좋겠는데. ――이런 식으로」


 아버님으로부터 마력이 흐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 타인의 마력은 이런 식으로 보이는 건가. 황색의 아우라가 아버님의 손가락 끝으로부터 나와, 원 안의 흙을 간섭하고 있다.

 거기에 무엇보다도, 주문 영창이 없는 것에 깜짝 놀랐다. 모두 그런걸까.

 흙은 천천히 부풀어 오르며, 작은 눈사람같은 형태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흙을 올리는 느낌이면 돼. 형태라든지 만들지 않아 괜찮단다. 만들고 싶으면 만들어도 괜찮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마력 고갈이 일어나버리니까 조심히 하고」


「네」


 원래대로 돌아간 지면을 응시한다.

 모처럼이니까, 무엇인가 만들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

 음―, 바로 떠오르지는 않는데.

 그렇지만 흙이라고 말하면, 이거지.

 좋아.


 팡, 하며 손뼉을 치고, 원 둘레에 손을 붙었다.

 손가락 끝으로부터 마력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해서, 벽을 만들었다.

 높이1미터, 폭 70센치, 두께10센치정도의 벽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서, 테오도르, 이건?」


「벽 인데요? 이미지로는 이것보다 한층 컸지만」


「손뼉을 친 것은, 어째서?」


「왠지 모르게?」


 모 연금술사의 흉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어렸을 때, 맨홀의 뚜껑을 발견하면, 연성놀이를 했었는데.

 그러다가, 내 뒤를 걷고 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주저앉아버린 나에 걸려 넘어져, 엄청 혼 난 기억이 있다.

 어머니도 화냈습니다. 응, 타인에게 폐가 되는 일은 하면 안되지.


「가능하다면, 손뼉을 치는 것은 그만두렴, 한번 더 해주지 않을래」


「그건 상관없지만, 어재서인가요?」


「손벽을 치고 있으면, 눈치채져 버리잖니? 그렇지 않아도, 마력이 흘러 나오는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눈치채지는 요소를 늘릴 필요는 없단다」


 눈치채진다라, 싸우고 있는 상대에게 일까.

 그렇다면, 영창도 그러한 의미인가.


「그러면 아버님도 영창 없이 마술을 사용할 수 있습나요?」


「하하, 영창은, 이야기 안에서 뿐이란다. 실제로 말하고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 게다가, 그렇게 거창하게 마술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이 없기도 하고. ――예외는 있지만. 어쨌든, 집중해서 빠르게 발현한다. 이것만으로도 좋단다. 해보렴」


「네」


 으음, 영창도 뭔가의 동작도 필요없다고 하니, 반대로 긴장된다.

 마력과의 타이밍이 맞추기 힘들다.


 아니나 다를까, 허름한 벽이 되었다.


「음―, 손뼉을 친 쪽이, 효율이 좋은건가? 어쨌든, 대강 알았어. 너의 마력은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발현 방법에는 조금 문제가 있으려나. 거기를 근처로 선생님을 찾아 볼게. 피곤할텐데, 미안하구나」


 그 다음에는 여유가 있어, 불, 물, 바람도 시험해 보았다.

 불은, 손가락 끝에 살짝 불꽃이이 나왔다. 다만 10초 정도로 사라졌지만.

 물은, 2, 3물방울, 물방울이 떨어졌을 뿐이다.

 바람은, 내 머리카락이 조금 움직였다.


「여기까지 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 나 때는 작은 자갈을 만드는 것이 겨우였데」


 으음, 그렇다고 한다.

 마법은 조금 치트일지도.


「연습하면, 좀 더 할 수 있게 될까요?」


「물론, 될 수 있단다. 너라면」


 아버님의 보증을 받아, 나는 기뻐졌다.

 좋아,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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