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관/미남으로 전생했지만, 치트는 쓸 수 없었습니다. (97)
취미 창고
◆골드버그가 체스타・골드버그: 남동생. 금발. 후작 자제. 오래된 것을 좋아한다. 캐롤・골드버그: 막내 여동생. 금발. 후작 영애. 세로 롤이 어울린다. ◆블랙카란트가 에이벨: 렉스의 종자. 책임자역. 사디아스: 렉스의 종자. 트루 마조. ◆〝숨겨진 마을〃의 마을 사람 도나: 현역의 무녀. 단: 마을 주민의 책임자 역 할머니: 선대 무녀. ◆마족 측 레이븐: 마족. 전, 〝숨겨진 마을〃의 주민. 시스콘. 까마귀: 레이븐과 융합한 마물. 비올라: 마족. 타라의 딸. 본큐본(ぼんっきゅっぼん 뭔지 모르겠음). 아이린의 시녀. ◆정령 측 진: 정령의 왕. 대지모신: 대지모신. 태고의 신 중의 하나. 세레: 선대 성녀.˝숨겨진 마을〃의 주민.
제5장 117 달은 아름다웠다 하얀 빛이 줄어들고, 주위는 어두워졌다. 하지만, 약간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을 깨달았다. 나무의 냄새가 바람에 실려오고, 동시에 나무끼리 서로 마찰되는 소리와, 벌레의 소리가 들린다. 올려다보니, 하늘에 새하얀 만월이 빛나고 있었다. 혹시, 밖으로 나온건가? 완전히 밤이 되었지만, 낮에 안내된, 신전의 뒷마당이다. 내가 도나에게 이끌려 들어간 검은 바위는, 산산히 부서져 있었지만. 그 앞에,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떨어져 있었다. 그 마검이다. 더하여 어째선지 칼집도 함께 떨어지고 있었다. 마검을 가지고 있던 레이븐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석, 그 빛 속에서 마검을 놓친걸까? 레이븐에 주의하면서, 마검을 줍는다. 변함 없이, 도신이 내뿜는 마력이 굉장하다. 천천히 칼..
제5장 116 서있는 사람은 부모라도 이용 (立ってる者は親でも使え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 레이븐에게 마검을 향해진 진은, 한숨을 쉬고, 나를 노려보았다. 「봐, 네가 빨리 나를 찌르지 않으니까, 불필요한 방해가 들어왔잖아」 잠깐 기다려봐. 내 탓이라고? 아니지. 「뭐 됐어, 나는 어느 쪽이라도 좋으니까. 우선, 이유는 들어볼까. 어째서 ˝힘〃을 원하는지」 「담백하네, 너. 적어도 생명을 빼앗으려는 녀석에게 이유를 묻다니. 숨길만한것도 아니니까, 가르쳐줄게. 왕국을ㅡ정확하게는 왕을 죽이기 위해서야」 진도 레이븐도 가볍게 말이 지나치잖아. 「마왕에게 기대했지만, 그 도련님, 조금도 움직이질 않아. 대규모 장치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저 꼬마의 기억을 인간들로부터 빼앗을 뿐인 물건이었어. 뭐, 성녀가 만든 결..
제5장 115 칼은 바로 치워두자 선대 성녀인 세레씨가 사라지고 나서, 진은 조용히 내 이야기를 들어줬다. 그리고, 멋대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혼났지만, 싫지만은 않은 모양인것을 덧붙여둔다. 「뭐, 남자인건 어쩔 수 없지. 눈물을 삼키고 단념할게」 변함없이, 남자라는 것에 대해서는, 흔들리지 않고 불평하고 있지만. 거기까지 실망할 필요는 없을텐데. 그래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모르는것도 아니지 않…을려나? 「자」 휙, 진이 뭔가를 던졌다. 황급히 받는다. 뭐야. 행동이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뭐를 하고 싶은건지 전혀 모르겠다. 던져진 것은 단검이었다. 은제의 칼집에 손잡이. 뽑아보니, 도신도 은색이었다. 뭔가 마술적인 뭔가가 있는건지, 창백하게 빛나고 있다. 아무리 나라도, 고농도의 ..
114 부탁은 진지하게 「하~……. 남자라는 것 만으로 텐션이 떨어지지만, 그렇게 말할 수도 없나」 아직도 말하는거냐. 남자는--아 진짜, 이름이 없으니까 불편하네. 누가 가르쳐 줘. 노랑을 바라보자, 고개를 젓는다. 어? 이름 없는거야? 검정도 수긍한다. 진짜냐. 그럼, 어떻게 할까……. ――좋아, 이녀석은 진이라고 부르자. 응, 이녀석도 정령인것 같으니까. 안이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지만, 이게 제일 어울려. 일단, 무엇을 맡고 있는지 모르겠고. 노랑과 검정, 빨강, 파랑이 웃는 얼굴이 되었다. 음, 괜찮은 이름인 것 같네. 내 마음 속의 갈등을 알리 없는 남자--진은, 투덜투덜 계속 불평을 하고 있었다. 「정말, 디아스 왕국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데. 멸망할거면, 마음대로 멸망해버리면 좋고. 하지..
제5장 113 솔직한 것도 생각해볼것 그 녀석은 긁적긁적 머리를 긁으며, 나를 수상쩍게 바라보았다. 「어째서 남자인거야. 이러면, 듀크를 유혹할 수 없잖아. 나는 여자아이를 부렀을 거라고. 세레도 노력해 주었지만, 그 녀석의 마음을 녹이는 것에는 이르지 못했으니까. 이제 끝내고 싶었는데, 어떡할 거야」 나에게 불평을 해도 곤란한데. 〝 정령의 수호를 가진 자〟라고 말해져고, 나는 조금도 자각이 없으니까. 그냥 마력들과 이야기를 할 뿐이고. 드나는 잘못되었다느니 , 불쌍해 보일 정도로 허둥대고 있다. 그런데, 저녀석이 터무니 없는 말을 내뱉었다. 「ㅡ어라, 혹시…지금건 TS라고 하는건가? 너, 원래 영혼은 여자아이인거지? 뭐야, 빨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줄게」 그렇게 딱하고 ..
제4장 104 어떤 자작 영애의 중얼거림 3 수업 후, 저는 궁금한 것을 아이린님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린님은 듀크 님의 사촌이니까요. 분명 듀크님이 어째서 수업에 나오시지 못하시는지, 저를 만나 주지 않는 것인지를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지금까지, 그 일에 대해 생각해내지 못했다니, 저는 어떻게 된걸까요. 「 저기, 아이린님. 잠깐 괜찮으신가요?」 「뭐야, 나는 바뻐. 나중에 해 줄래?」 엘리오트 전하나 렉스님과 함께 교실을 나가려 하는 아이린님에게 말을 걸자, 이런 식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듣지 못하게 될 것 같아, 그녀의 말에는 따를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은 내어지실 수 없나요. 듀크님에 대해 묻고 싶을 뿐입니다. 최근, 수업에 나오지 않..
제4장 103 어떤 자작 영애의 중얼거림 2 그 다음날도,그 다음다음날도, 저는 듀크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쭈욱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 기숙사에서 나오시는 일은 없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듀크님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머리와 왼팔이 아프다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뭔가 틀리다는 듯한, 그런 위화감이 나날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다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시라와 헤어져 교실에 가니, 킥킥 웃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늘도 허탕이었던 것 같네요」 「적당히 하지는, 질려버린거 아닐까요?」 「인과응보죠.자작가 주제에 어린 시절부터 머리만 커져 건방졌었지요」 저를 생각하지 않는 영애들이, 소곤소곤, 그렇지만 들리도록 귓속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등부에서 듀크님에게 당한 영애들입니..
작가가 나중에 갱신한 내용입니다 현재 5장 진행중 입니다 제4장 102 어떤 자작 영애의 중얼거림 1 오늘은 학원의 성녀제 입니다. 평소대로, 듀크님과 함께 외출하기위해, 저는 광장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젯밤은 이상한 말씀만 듣고, 인사도 하지 못한체 돌아왔습니다. 그치만, 그런 부끄러운 말을 듣다니, 몰랐는걸요. 그래도, 먼저 돌아가 버린 것은 제대로 사과해야 합니다. 그러면 분명 듀크님도, 어젯밤의 실언을 용서해줄게 틀림 없어요. 하지만, 듀크님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남자 기숙사 문에서 나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만, 흔적도 없어요. 이대로면 지각해 버리는데.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걸까요. 몸이 안좋으신 걸까요. 하지만 그렇다면, 알려 주셨겠죠. 수행원인... ..
제5장 112 선잠은 기분좋다 「으음, 그러니까, 드나씨의 언니가 폐하에게 인정받아 끌려가고, 동생이 마왕의 봉인을 풀었다는 거야?」 물어보니, 드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에요. 그 두 사람과는 피가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리타의 남동생인 레이븐은 저보다 연상이었습니다」 드나에 의하면, 전 무녀가 끌려가고 할머니에게 입양 온 것이라 한다. 다음 무녀가 되기 위해서. 그 무렵에는 벌써 , 레이븐은 마을을 나갔던 것 같다. 「당시, 15세의 여자아이였던 저는 흘러가는 대로 무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리타도 레이븐도 형수나 매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부모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거라고.뭐, 처음에는 노력했습니다. 결계의 유지에 전력으로 임해서,매일 쓰러져 있었습니다」 옛날을 생각하는디, ..
제5장 111 대량의 정보는 당황스럽다 이 작은 신전의 무녀라는 여성은, 드나라고 자칭했다. 드나는 우리를 신전의 안쪽으로 안내해 주었다. 대지모신상만이 있는 신전을 빠져나와 뒤쪽으로 돌자, 뜰이 나왔다. 깔끔하게 손질된 정원의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검은 바위였다. 여태까지 중에서 본 바위보다 훨씬 크다. 집 하나 정도는 되보인다. 「이쪽부터 가볼까」 드나가 그렇게 말하며 검은 바위를 만지자, 바위 표면에 고리가 퍼졌다. 「손을」 내민 손은 나를 향하고 있었다. 「저희도 동행시켜 주시는거죠?」 사디아스가 물어본다. 그러나, 드나는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만, 사양해 주세요. 제 힘으로는 여러 사람을 안내하는 것은 허용 범위를 넘어 버립니다」 「… 그것은 어쩔 수 없군.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
110 뺑뺑이는 공관서로 충분 「즉 당신은, 할머님이 우리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밖에서 온 사람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으니,그 죄의 대가를, 범인이 아닌, 아무 관계도 없는, 그저 같은 마을 밖에서 온 것 뿐인 우리들이 갚는 것이 당연하다 말하고 싶은 거군요」 사디아스가 차갑게 쏘아붙였다. 「그리고, 그 아들을 봤지만, 모습이 이상하니 조사해달라. 농담도 이정도면 뻔뻔해서 웃음도 나오지 않군요」 「사디아스」 렉스가 멈추려고 하지만, 사디아스는 멈추지 않았다. 이미 할머님들을 보는 눈은, 영하까지 떨어진 것 같다. 「애시당초, 손님으로서 맞이하면서, 차 하나 하지 않다니 무엇인가요. 하물며 부탁이 있다면, 우선은 정중하게 대접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만. 〝 마을 밖에서 온 〟이라는 공통점만으로, ..
109 교섭은 여우와 너구리의 서로 속이며 할머님의 말에, 단의 눈이 번뜩 떠지고, 렉스와 사디아스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령? 정령은 이미 옛날에 마력으로 변한 것이 아니었나?」 ――그랬지 그랬지! ――그래―. ――조용히 해, 너희들. 렉스의 의문에, 적과 청이 대답해 주었지만, 렉스들에게는 들리지 않으니까. 황이 두 사람에게 조용히 있도록 시키고 있다. 라고 할까, 너희들 정령이었어? 마력이 아니라? 정령일려나는 생각했었지만, 사실이 무엇인지는 몰랐으니까. ――몰라 몰라. ――모르겠어―. 뭐야, 그게. 적이나 청도,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주는게 백이었지. 백이 없는게 아쉽네. 그녀석, 무사할려나. ――그녀석이라면 괜찮다. 너도 우리들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말..
108 잔소리는 건재 남자들은 경계도 도로에서, 우리들에게 창을 들이밀며 노려보고 있다. 하지만, 덤벼드는 일은 없었다. 아무래도 우리들이 누구인지, 들을 모양이다. 문답 무용으로 배제할 생각은 없는 듯했다. 고맙구만. 이 상태라면,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겠어. 「다시 묻겠다. 너희들은 누구지!?」 둘러싼 사람중 남자 한 명이, 앞으로 나왔다. 날렵하고 용맹스러운 얼굴을 한 중년 남자다. 아버지보다 연상일 것이다. 그 녀석은 방심하지 않으며 우리들을 주시하고 있다. 이 녀석이 리더인 것 같네. 그래서, 그 녀석에게 설명하려고 입을 열기 전, 렉스가 나를 밀치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 우리들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다. 나의 이름은 렉스・블랙커런트. 아버지는 로만・블랙커런트 공작이다. ..
104 종자라는건 무서운 생물 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렉스들은, 짐을 가져가고 꽁꽁 나를 묶었다. 다만, 머리 위에 있는 병아리에게 이상한 눈으로 봤지만, 가져가지는 않았다. 「아프니까, 좀 더 느슨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무리입니다. 라고 할까, 매우 대담하군요. 당신, 알고 있습니까, 렉스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서 이정도로 끝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대답한건, 렉스의 종자 사디아스다. 말과는 다르게, 꽉 묶어온다. 아파라. 노려보자, 즐겁다는 듯 묶기 시작했다. 이녀석, 절대 S(사디)야. 그렇게 검은 바위 앞에서 심문이 시작되었다. 렉스가 직접이 아니라 사디아스가 승마용 채찍을 착착 휘두르며 내 앞에 섰다. 너가 하는거냐. 이녀석, 정말로 무서운데. 「그럼, 대답해 주실까요? 먼저, 당신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