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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외전생!? 다시 태어나니 나무였습니다만?

VS아놀드 7

TRICKSEEKER 2017. 12. 10. 19:43

VS아놀드 7 

그리고 라인은 힘을, 짐승을, 야생을, 풀어 발했다. 

순간, 라인의 몸은 근육이 부풀어 오르며, 충격으로 발밑에 크레이터가 생긴다. 

더욱 라인의 주위는 항상 고동치고 호흡만으로 바람이 거칠게 불며 이상한 아우라를 자아내고 있었다. 

호흡이나 고동만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런 지금의 라인이 진심으로 날뛰면 엔톨과도 호각일 정도로 완전 파워형이기 때문에 이 미궁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지금의 라인의 마음에서는 일절 생각하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라인의 이 최강의 궁극오의는 이성을 잃는 대신에 본능을 활성화 시키는 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도 단순한 본능이 아닌 “생존 본능” 뿐이다. 

극도로 날카로워진 “생존 본능”은 라인의 근육의 리미터를 해제시키고, 말도안되는 신체 능력을 손에 넣게하며, 모든 통각을 없애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전투에는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난점은 이성을 잃는 것며, 이성을 잃은 라인은 무술등은 일절 생각하지 않고  힘껏 상대를 비틀고 엎어 누르려고 한다. 

물론 아놀드 정도라면 간단하게 비틀어 눌러 죽이는 일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엔톨 레벨의 힘을 가진 자라면 기량이라는 센스에서 싸움을 강요당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패배로 직결되고, 만일 이겼다고 해도 근육의 리미터를 제외한 영향으로 신체의 근육에 쥐나 멍이 생긴다. 

즉 강하지만 그만큼 디메리트가 따라 오는 기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라인이 아놀드에게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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