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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유를 알다. 본문

관/VRMMO의 요정씨

7:이유를 알다.

TRICKSEEKER 2017. 12. 12. 21:14

7:이유를 알다. 

 무슨 일인가 하고 멈춰 서 생각하고 있자, 갑자기 주위의 안개가 개여 시야가  밝아졌다. 

 모르는 사이에 이상하고 울퉁불퉁한 석조의 서고 있고 조금 앞에는 땅이 끝나고 그 너머에 바다가 펼쳐졌다. 
지금 서 있는 장소는 수면에서 상당히 높이 있는것 같다. 상당히 대형의 배가 도착하는건가. 

 언니를 찾을까하고 생각했지만 저 쪽은 외형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았고, 서 있으면 찾아내서 얘기해 올 것이다. 

 문득 자신의 등의 날개가 나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움직일 수 없을까 의식을 향하여 본다. 
 ……응―? 움직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않는 것 같기도한, 미묘한 감각이다. 
 시험삼아 밑에서 손으로 움직여 보자. 

 호앗! 

 뭐야 이거, 굉장한 민감하네…… 
 방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낯간지럽고 이상한 소리를 내어버렸다. 

 등에 힘을 주거거나 빼거나 하면서 손으로 날개를 움직여 본다. 
 어딘지 모르게 알것같기도? ……오옷, 움직인다 움직여. 

 근데 조금 전부터 발밑이 이상한 느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으자니 나 맨발이 잖아! 
 게다가 뭐야 이 옷! 옷이라기 보다는 이거 수영복이잖아! 
 장비를 입지 않은 상태로 내던져진건가! 

 당황해 스테이터스 화면을 열어 보면【요정의 옷(상)】【요정의 옷(아래)】를 제대로 장비 하고 있었다. 
 이것이 장비품이라든지…… 진짜냐…… 
 어떻게 봐도 물색 비키니(파레오 첨부)잖아…… 

 슬쩍슬쩍 주위를 살펴 보고 의야한 표정이 된다. 

 나로부터 3미터정도의 거리에 짙은 갈색의 거대한 무엇인가가 있다. 
 폭1미터정도, 높이는 낮은 곳에서 60센치 정도로 안쪽에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깊이는 2미터반 정도. 

 가장 안쪽의 근처에서 위로 향해 가로폭과 같은 정도의 굵기의 흰 기둥이 자라나있다. 
 그것이 2 세트. 위를 보면 그것들은 도중에 1개로 연결되어, 보다 굵은 기둥이 되어 있었다. 

 그 짙은 갈색의 물건은 본 적이 있고, 무엇인지도 안다. 
 모르겠는 것은 그 크기와 그것을 「신고」있는 무엇인가 라고 하는 사태다. 
 모른다고 하는 것보다도 이해하고 싶지 않다. 

 혼란에서 회복하기 전에, 아득히 높은 상공에서 큰 목소리가 울렸다. 

「이상한데, 이미 도착해있어야 하는건데」 
「여동생, 키가 크고 초록의 머리카락 이었지?」 
「응. 눈초리는 나쁘지만 귀여워」 
「그런 사람은 눈에 띄지 않는데」 

 시끄러워. 눈초리아던지 불필요한 말이잖아. 
 뭐라고 말할 여유는 없다. 눈앞의 구두, 언니인건가…… 

 게다가 10미터 정도 저 편의 기둥이 4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올려보면 어떻게든 얼굴이 보였다. 
 합류한다 라고 앴었던 친구일까. 본 느낌으론【마인】과【수인(토끼)】인가? 
  
보고만 있을 때가 아닌데, 깨달아 주지 않으면 위험하다. 
 눈앞에 있는 「언니」의 거대함에 놀라고 있을 여유가 없다. 

 「언니이이이!」 

 전력으로 외쳤다. 이것으로 아래를 봐 주는……엣? 

 거짓말! 들리지 않은거야! 
 어째서 여기로 다리를 올려! 

 같이 있던 긴 귀의 언니와 시선이 마주쳤다. 깨닫아 주고 었구나! 
 「어!」라고 하는 소리와 놀란 표정. 
 필사적으로 손을 뻗어 외친다. 

「도와줘    」 


──────────────────────────────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베타 테스트때 파티를 짜 사이가 좋아진 친구, 미야코. 
 그 여동생이 온다고 하는 일로 또 한사람의 친구와 함께 마중 나온 것이지만……발견되지 않는다. 

 180센치 가깝게 크며 매우 눈초리가 나쁘며 검고 윤나는 머리카락의 여자 아이가 있다면 곧바로 알 것 같은데. 

 응? 어쩐지 지금 굉장히 작은 소리이지만 「언니」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 것 같데? 
 거기에 묘하게 아래쪽으로부터…… 

 신경이 쓰여서 시선을 내려 본다. 

 눈에 비친 것은 어깨까지의 녹색의 머리카락을 한 인형 사이즈의 여자 아이. 
 노출이 많은 복장으로 지면에 털썩하고 앉아 있다. 
 무심코 「어!」라고 하는 소리가 나왔다. 

 소녀는 필사적인 움직임으로 이쪽으로 손을 뻗어 외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의 순간, 도움을 요구하고 있던 팔만 남기고 친구의 구두아래로 사라졌다. 

 토족의 특성과 색적용으로 취득한【청각 강화】가 합쳐져 강화된 귀는, 중단된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와 「브즌」 하며 부드러운 것이 눌러지는 소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내 소리를 들은 미야코가 「왜?」라고 말하며, 소녀를 밟아 부순 다리를 이쪽으로 돌려 이쪽을 향한다. 

시선을 떼지 못한 탓에 유일하게 남은 팔마저 구두의 움직임에 휘말려 갈려 으깨져 가는 것까지 모두 보고 말았어. 

 입을 눌러 구토에 참고 있자, 소녀였을 것의 흔적이 빛에 둘러싸이고 사라져 갔다. 
 저것은 플레이어의 사망 임펙트였을 것이다. 

 일단 눈을 감고, 호흡을 정돈한 뒤 눈을 뜬다. 

 얼굴을 들자 미야코와 또 한사람의 친구, 레티가 걱정스러운 듯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괜찮아? 어딘가 상태에서도 나쁜거야?」 
「……아니, 이제 괜찮아. 여동생은 초록색의 머리카락이었지?」 
「어? 응, 그렇지만…… 왜?」 

 주위를 봐도 아직 그것 같은 아이는 없다. 
 아마 지금의 아이일 것이다 …… 언니라고 말하고 있기도 했었고. 
 랜덤의 레어 종족일까? 

「조금 분수 광장 부활 지점으로 가자」 
「어?」 
「 아직 여동생이 발견되고 있지 않았잔아?」 

 조금 전의를 본 것은 나뿐이어서 의문으로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가. 
 레티도 나의 걱정을 해 주고 있어 보지 못한 것 같다. 

「여동생이라면 아마 미야코가 밟았어」 
「에?」 
「어떻게 된거야?」 

「보면 알아. 
 미야코, 일단 여동생에게 「분수가 있는 광장에 갑니다」라는 메세지 보내 둬. 
 나의 착각이었다고 해도 거기서 합류할 수 있고 말이야」 
「장소를 모를지도 모르지 않다」 
「그렇다면 그렇다고 답장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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