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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백년만의 마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자가 울고 있는 것 같은 소리를 내며 「슬픔의 실」이, 6 체의 「3개목지네」의 몸에 감겨, 그 실이 닿은 부분이 붉게 탄다.
쥬!
그대로 구워 토막난, 「3개목지네」를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 일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있는 동안, 다른 5 체가 가까워져져 버린다.
과연, 동시에 5 체의 「3개목지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귀찮다.
「으랴아아!」
그렇게, 기합을 넣은 히스이는, 「슬픔의 실」을 한 손으로 끌어당겨, 빙빙 감아 「3개목지네」를 끌어 들인다.
스븍!
그 중량감으로, 히스이의 다리가, 지면으로 내려앉지만, 어떻게든 참는다.
히스이들은 보통 인간이지만, 히이라기와 손을 잡고 있으면, 거기로부터 흘러드는 힘으로, 체장 20미터의 「3개목지네」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일도 할 수 있다.
그 기세로 「3개목지네」를 휘두른 히스이는, 그것을 부딪쳐 무리 중 3체에게 날린다.
후웅! 크샤! 크샤! 크샤!
하지만, 날아간 「3개목지네」는, 곧바로 일어나, 다시 이쪽을 향해 온다.
한층 더 히스이는, 「3개목지네」의 무리를 가라앉히면서도, 다른 일에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공격에 열중해, 이어져 있는 히이라기의 손을, 너무 강하게 끌어당기는 일이다.
지금의 히스이는, 히이라기와 이은 손으로부터 흘러드는 힘으로, 인간을 넘은 힘이 신체 안에서 넘치고 있다.
이 상태로 히이라기의 손을 강하게 당기면, 그 팔은 간단하게 조각조각 흩어져 버린다.
그러나, 다른 한쪽의 손으로 「3개목지네」의 거체를 휘두르면서, 히이라기와 잇고 있는 쪽의 손에 힘을 집중하지 않게 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그래서 히스이는, 힘조절을 잘 할 수 없게되, 다음의 공격을 흘려버리고, 「3개목지네」의 2 체는, 목전까지 다가와 버린다.
하지만, 그 순간, 히스이는 「슬픔의 실」에 생각을 전해 감겨있는 「3개목지네」의 신체를 뿔뿔이 흩어지게 절단 하는 것과 동시에, 그 실을 검은 구슬로 압축해, 가방에 넣고 양손으로 히이라기의 신체를 안으며 지면을 찬다.
탕!
히이라기를 양손으로 안으면, 한 손만을 잇고 있을 때보다, 훨씬 많은 힘이 신체에 흘러들므로, 히스이의 기동력은 단번에 높아져, 공중에 빠르게 뛸 수 있다.
이 때는 양손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무기를 다룰지 못하고 공격 수단이 없어지지만, 그 높은 기동력에는 마물의 하등 녀석에게는 따라붙지 못하고, 상당히 많은 마물에 주위를 둘러싸이지 않는 이상 여유롭게 빠져나갈 수 있다.
일순간에 「3개목지네」의 무리로부터 멀어진 히스이는, 히이라기의 신체로부터 손을 놓고, 가방으로부터, 다른 검은 구슬을 꺼내, 그것을 양손으로 잡는다.
그 구슬이 형태를 바꾸어 나타난 것은, 굵은 가시나무와 같은 것이 얽혀붙은, 칠흙의 거대한 해머로, 여자들이 「냉혹한 철퇴」라고 부르는 것이다.
부득, 부득, 부득, 부득!
그 무게로, 발목까지 지면이 파이지만, 히스이는 기합으로 필사적으로 참는다.
「우아아아아아아아!」
그 레벨의 무기는, 양손이 아니면 취급할 수 없기 때문에, 히이라기로부터 손을 놓을 필요가 있지만, 그렇게 되면, 미리 흡수하고 있던 힘만으로 제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0초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양손 무기를 사용할 때는, 히이라기가 무방비가 되므로, 어느 정도, 마물로부터 멀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도랴아앗!」
히스이가 「냉혹한 철퇴」를 휘둘러 내려치자, 거기에 휘감긴, 굵은 가시나무와 같은 것이 땅 속으로 기어들가, 조금 전까지 히스이들이 있던 장소에, 몇개나 뚫고 나온다.
푹! 푹! 푹! 푹! 푹!
거기에 모여 있던 「3개목지네」의 2 개체가, 찔려 바들바들 꿈틀거린 후에, 신체가 썩어, 부륵하며 무너진다.
조금 후에, 배후에 착지한 스미레가, 히스이에게 주의한다.
「처음으로으로서는, 꽤 능숙해. 그렇지만, 좀 더 빨리 다음의 행동으로 옮겨 줘. 아니면 히이라기에 접하지 않은, 기동력이 낮은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게 늦어져, 위험하니까」
「조심할게, 스미레」
그렇게 말하면서, 비취는 「냉혹한 철퇴」를 압축해 검은 구슬에 되돌려, 히이라기와 손을 잡고, 「슬픔의 실」을 다시 출현시킨다.
이런 식으로, 히이라기의 힘을 흡수하면서 마귀와 싸울 때는, 3개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보통이다.
우선 기본은, 히이라기와 한 손을 이어, 한 손 무기로 통상 공격.
위험한 때는, 공격을 그만두고, 히이라기를 양손으로 안아, 높은 기동력으로 이동.
찬스라고 생각하면, 히이라기로부터 손을 놓아, 양손 무기로 필살기술.
이 3개를,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한다.
6 체 있던 「3개목지네」 가운데, 1 체를 「슬픔의 실」로 뿔뿔이 흩어지게 하고, 2 체를 「냉혹한 철퇴」로 찔러 죽였기 때문에, 나머지는 3 체.
이렇게 되면 스미레도, 이번 마귀 사냥은, 히스이 혼자서, 모든 마물을 끄러뜨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 순간, 칠흑의 충격파가, 통과한다.
바직!
순간 지면을 차, 공중에 뛰 스미레의 다리가 절단 되어 착지와 동시에 넘어진다.
히이라기를 감싸려고 한 히스이는, 그녀와 함께, 허리의 부분에서 절단 되면서, 날아가, 반신이 떨어져 구른다.
그 위를, 히스이의 손에서 멀어진 「슬픔의 실」이, 둥실둥실 감돈다.
히스이들의 저 편에 있던 「3개목지네」의 나머지의 3 체도 절단 되어, 신체가 썩어 무너져 간다.
스미레가 뒤돌아 보자, 뒤에 있던 여덟 명의 여자들도, 전원, 신체의 어딘가가 절단 되어 넘어져 있다.
보통 인간에 지나지 않는 스미레들은, 미리 히이라기로부터 흡수하고 있던 힘으로는, 신체의 재생에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잃은 하반신을 일순간으로 재생시킨 히이라기가, 제일 근처에 넘어져 있던 히스이로부터 차례대로 도우려, 신체를 일으킨다.
하지만, 조금 전의 검은 충격파는, 어디엔가 있는 「3개목지네」와는 다른 마물로부터의 공격일 것이다.
그 녀석에게, 지금, 히이라기를 습격당하면, 모두가 끝난다.
그러니까 스미레는, 양손과 한쪽 발로 지면을 튕겨, 히이라기의 곳으로 뛴다.
그 찰라에 스미레에게, 다시 검은 충격파가 덮친다.
부욱!
그러나 스미레는, 조금 빨리, 감돌고 있던 「슬픔의 실」을 잡아, 그것을 넘어져 있는 히스이에게 휘감아 당겨, 그 충격파를 빠져 나간다.
「슬픔의 실」이 감긴 곳이 붉게 타, 히스이가 신음하지만, 서로 살아남을 수 있으면, 다음에 얼마든지 사과하면 된다.
지면을 누운 스미레는, 달리기 시작하려 하고 있던 히이라기의 신체에 달려들어, 순식간에 절단 된 다리를 재생한다.
그대로 스미레는, 히이라기를 안아 공중우로 뛰어, 눈앞까지 다가오고 있던 세 발의 검은 충격파를, 빠듯이 피한다.
부욱!
그 충격파가, 지면에 넘어져 있던 히스이나 여덟 명의 여자들의, 재생하고 있던 신체를 다시 절단 한다.
하지만 스미레는, 히스이의 일도, 다른 여자들의 일도, 내버려둔채로 도망친다.
마물의 목적은 히이라기 한사람이니까, 그녀마저 마을 안에 들어오면, 포기할 것이다.
히스이도, 다른 여자들도, 히이라기로부터 흡수하고 있는 힘으로, 죽지 않는다.
오히려, 히이라기를 대리고, 여기에 오래 있으면, 그 만큼 마물의 공격이 계속되므로, 그 쪽이 위험하다.
그리고 스미레는, 마을의 영역에 들어가기 직전에 뒤돌아 봐, 달빛아래, 멀리 있는, 그 마물의 모습을 일순간 본다.
그것은, 후에 「지옥 바사미」라 불리는 무기를 가진, 인간형의 마물이었다.
그 녀석의 얼굴에 빛나는 4개의 눈이, 히이라기를 가만히 보고 있다.
백년만에 마을의 주변에 나타난, 무기를 사용하는 고등 마물의 존재에, 스미레는 떤다.
그 마물은, 히이라기를 안은 스미레가, 마을의 영역에 들어간 순간에, 쓰윽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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