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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무대에서 사라진 남자 본문

관/최강의 흑기사 ♂, 전투 메이드 ♀ 로 전직했습니다

서장 무대에서 사라진 남자

TRICKSEEKER 2017. 12. 12. 20:56

서장 무대에서 사라진 남자 

 프레이야 왕국이, 파실 4세가 일으킨 전쟁에 말려 들어갔을 때, 국경 격전구로 활약하여, 1개월이라고 하는 이례의 속도로 흑기사 부대의 대장인【흑기사】의 칭호를 받은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이름은, 오브 라이트. 
 전쟁 고아이며, 국경 주변의 마을에 있던 가명도 가지지 않는 전 용병이었다. 

 변칙적이고 파격적인 그의 검술은, 적 아군으로부터도 무서움을 떨치며 역대의【흑기사】중에서, 최강 최흉이라고 말했졌다. 
 싸우는 모습은 전장을 달리는 악마와 같다고 비유되는 오브 라이트만이 가지는 탁해진 붉은 눈동자를, 불길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그 후, 프레이야 왕국은 마티스 제국과 협정을 맺고, 다른 동맹국과의 전쟁의 불씨가 되고 있던 파실 4세의 시대를 끝냈다. 

 타국에서의 원정에 의해 실적과 공적을 인정받은【흑기사】는, 공식의 장소에서 국왕 폐하가 직접 포상을 수여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는 작위라고 하는 가치 있는 포상을 바라지 않았다. 

「무엇이든 들어주실 수 있다면, 저만의 가명을 주십시오」 

 오브 라이트는, 나이에 맞는 온화한 얼굴로, 곤란한듯한 미소를 띄우며 그렇게 대답했다. 

 그는 그 후,【오브 라이트·니르디크】로서 흑기사 부대를 인솔했다. 긴장 상태였던 2개 근처의 독재국가가, 다수의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프레이야 왕국도 수년에 걸쳐 휘말리지만, 흑기사 부대가 국경 주변을 계속 지켰다. 


 종전 직전, 오브 라이트는 27세의 젊음으로, 국경 격전구에서 순직했다. 


 최강이며 최흉의【흑기사】라고 말해진 남자는, 이렇게 해 정식 무대로부터 사라졌다. 
 일년 후 흑기사 부대는 없어지고, 대장의 칭호인【흑기사】는, 오브 라이트로 최후가 되었다. 

 설마 그가 죽어버리는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으므로, 그 충격은 컸던 것이다.  



 오브 라이트도 한사람의 인간이며, 한사람의 여자를 사랑하며, 각오한 바로 죽어 간 일을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가 사후에 곧 완전히 다른 형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걸 아는 사람은 없었다. 



 일찍이, 오브 라이트·니르디크로 불린 남자 중 남자인 미장부는, 16년 지난 지금-- 



 스커트가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메이드의 소녀로서 마을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아저씨-, 에레나 시녀장의 심부름으로 왔습니다만, 사과를 조금 깍아주지 않을실레요?」 
「변함 없이 귀엽네, 마리아. 좋아, 2개는 공짜로 줄게!」 
「역시 아저씨! 장사 이케멘이에요」 

 전 흑기사 오브 라이트--현재는, 16살의 메이드, 마리아로서 살아가고있었다. 

 마리아는, 자신의 용모가 어느 정도 귀엽다고 자각하고 있어, 어색하지 않은 억지 웃음과 행동을 날마다 아낌없이 이용하고 있었다. 

 언뜻 보면 순진한 메이드 한 사람으로 보이는 그녀는, 노란 고양이 어루만지고 소리를 들은 저택 사용인 동료인 기스가, 「뭘까나」라고 엉뚱한 방향으로 시선을 딴 데로 돌렸다. 

 기스는 이미 긴 교제가 되므로, 그녀가 웃는 얼굴아래에서 「아싸! 돌아가는 길 분 겟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부음성으로 들리고 있었다. 

 마리아를 의심하지 않는 상인의 남자는, 언제나 직매하러 오는 두 명에게, 이빨을 보일 정도로 웃는다. 

「후작님과 미인인 에레나씨에게 아무쪼록!」 
「고마워요, 아저씨!」 
「오우. 에레나 언니에게도 분명하게 전해둘게」 

 왕도의 근처에 있는 거리에서, 후작가의 젊은 메이드와 주방 견습은, 사과를  베어 먹으며 저택으로 돌아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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