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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02-Run And Gun
다음날.
침착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한 두 명은, 이렇게 빌라 거리의 중심 광장에서 집합하게 되었다.
석조의 분수의 앞에는, 많은 플레이어가 울타리를 만들고 있다. 각각의 취미와 기호로 만든 생김새의 그래픽이 선명히 재현 되고 있다.
라고 말하는 헤루벤도, 지친 얼굴로 조형을 한지 12시간이 넘었다.
그리고 신장이나 체중, 손가락 끝의 길이나 다리 방향, 음질, 혹은 시력이나 청력까지 세부에 이르러 스스로의 손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이 시스템에 의해, 참가하는 플레이어는 스스로를 만족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마음껏 제작할 수 있을 수 있다. 아니, 캐릭터라고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또 한사람의 자신. 분신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에서는 약속처럼, 남자면서 여자의 캐릭터 디자인을 선택하는 플레이어도 많이 있다.
사실, 헤루벤도 마음이 흔들렸다.
모두가 가상으로 상상되고 있는, 이 가상 세계라면 리얼의 자신과는 딴사람이 될 수 있다.
리얼은 경멸할만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였지만, 그런 단락적인 생각으로 기념해야 할 첫VRMMO에 먹칠을 하고 싶지 않았다.
역시, 근사한 남자에게 동경의 생각을 안고 있는 헤루벤으로서는, 가족과 함께 본 적이 있는 서양 극영화의 카우보이의 외형에 집착했다. 건 슈팅이라면 더욱 더이고, 황야를 달리면서 악당을 퇴치하는, 어린 시절에 본 영화에 나오는 카우보이를 동경했던 것이다.
동경은 동경일 뿐이다.
그렇게 대관하고 있던 헤루벤이었지만, 게임의 세계를 리얼의 세계 그대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꿈과 같은 게임--VRMMO의 실현에 마음이 뛰었다.
게임 중독자 밖에 모르는, 이 안쪽으로부터 두근두근 피가 끓는 것 같은 흥분감. 유감스럽지만 제일 최초로 세계에 발매된 VRMMO는 고가이므로, 고교생인 헤루벤이 발버둥 쳐도 손이 닿지 않는 대용품이었다.
그리고 VRMMO가 세계에 탄생하고 나서 일년.
헤루벤이 고교 2학년이 되어, 매일의 저녁식사 값을 부지런히 모아 구입했던 것이, 이《런·앤·건》――통칭 RAG 래그(RunAndGun)였다.
검이나 마법이 주요했던 VRMMO 안에서도 이질중의 이질. 세계 최초의 RAG는 시스템은 종래의 그것과는 완전하게 일체 되었지만, 더욱이 영상의 해상도는 지금까지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집으로 포장된 패키지를 열었을 때, 전신으로부터 모공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손이 떨렸다.
2층의 자기 방에서 문자 그대로 뛰어넘어 기뻐하고 있자, 당연하게도 흰 눈알을 한 누나에게 질책 되었다.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쉿. 누님의 소총이 불을 뿜는다! 라는 훌륭한 재치를 살린 말을 했다. 물론, 양손으로 소총의 형태를 만들면서, 들뜬 기분을 담아 방황했다.
맞았다.
――그리고 일년.
고교 3학년이 된 헤루벤은, 이 게임 외골수로 플레이 경력은 약 일년이다.
어떤 상황이 되든지 쿨한 상황 판단으로 궁지를 넘어 왔던 것이었으나, 이번은 어떻게도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다.
플레이 개시 직후의 무렵.
제대로 장비도 갖추어지지 않고, 좀비의 관에서 사방을 둘러싸였을 때보다 식은 땀이 흐르고있다.
「나나시입니다」
「……헤루벤입니다」
라니, 나나시라니 적당한 캐릭터명이네―. 무명? 네이밍 센스 나뻐―, 라든지 국어책 읽기 느낌의 농담을 주고받을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
왜인지 분개하듯 이쪽을 올려보는것은, 10세 전후일 것 같은 소녀였다.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묶고 있는 트윈 테일은, 일본인이 얼마나 물들여도 낼 수 없는, 확실히 타고났다고 생각되는 깨끗한 브론즈 헤어였다. 부풀어 있는 뺨은 눈처럼 희고, 콧날이 높다. 서양의 인형씨라고 하면 백명 중 백명이 납득하는 것 같은 용모.
솔직히, 귀엽다 정도가 아니다.
그 근처에 있는 학생은 비교할 것도 없는, 영화에 출연하는 어떤 영화 여배우보다 빛나 보였다.
이 게임에 대해 외형과 현실 세계의 생김새는 결코 동일하다는 것은 아닌 것은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감이 있는 눈앞의 영상을 보면, 눈이 아름다운 어린 아이가 토라져 있다는 정도로 밖에 안보였다.
헤루벤은 어떻게 취급해야 좋은지 몰라 극적극적 뺨을 긁자,
「……후.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운명일지도 모르지, 아가씨」
「어제, 여기로 약속했을 뿐이에요. 게다가, 쭉 말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기분이 나쁜 말투 어떻게 않되나요?」
「대단히 매우 엄하군요. 어째서 그렇게 화나 있는건가요? 당신같이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가 화나 있는 모습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당신이 약속 시간을 5분이나 늦었기 때문입니다」
동요했지만, 후- 하며 한숨을 돌리며 어떻게든 얼버부린다.
「좋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되찾는 것은 아무도 할 수 없으니까」
「그렇네요. 그러니까 화내고 있습니다」
「슬프군요. 어느 한쪽이, 용서하는 마음만 있다면 분쟁이란 슬픈 것은 일어나지 않는데……」
「……좀 더 화내도 괜찮나요?」
「정말 죄송했습니다」
더 이상의 행위는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고 확신한 헤루빈은, 빳빳하게 사죄한다. 나나시의 얼굴이 안보이게 될 때까지, 분명하게 마음을 담아 고개를 숙였다.
「처음부터 그러면 좋았잖아요. 모처럼 어제의 인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니까 솔직하게 답례를 말할 수 없잖아요」
「금발 트윈테일에 속성은 츤데레인가. 알겠습니다」
「싸움 걸고있는거지, 그런거지」
그리고 수십 분간은 사람이 붐비는 분수 앞에 말싸움을 반복하고 있었다.
통행 하는 플레이어들이 달갑지 않게 얼굴을 찡그리자 자신들의 심한 다툼에 의해, 막대한 폐를 끼치고 있는 것에 깨달은 두 명은, 겨우 장소를 옮겼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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