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창고
제1장 15화 -1 본문
잔혹묘사주의
제1 장 나카죠 세이야의 귀국편
제15 화『 신의 재입력 작업술』
「 아무런 증거품이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ㅡ」
철 문을 옆으로 밀어, 정면 현관을 빠져 나간다.
안은 개방된 홀이 밝게 불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유리창에는 검은 도화지 같은 것이 꽉 꽉 붙여져 있으며, 아무래도 이걸로 밖으로 빛이 새지 않도록 하고 있던 것 같다.
전원 잠들어 있지는 않고, 모두 커다란 짐같은 뭔가를 지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내가 소리를 내며 문을 열자 ( 물론 일부러 낸것이 아니라, 낡아서 삐걱거리던 문이었에 어쩔 수 없었다), 마침 중앙 근처에서 주위에 지시를 내리고 있던 남자가 말을 멈추고 이쪽으로 눈을 돌렸다.
「… 이런? 당신들은 누굽니까?」
긴 흑발을 쓸어 내리며, 남자가 물어왔다.
「 그 목소리…」
마이가 옆에서 툭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 말투. 틀림없구나.
확신한 순간, 전이 마법을 발현했다.
다른 대답도 없이.
물어온 장발의 남자도, 그 주변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남자들도 있었다.
누구보다도 먼저 행동을 개시한 내 주먹은, 장발의 남자의 안면을 가차 없이 후려쳤다.
「 후북! ?」
아무런 저항도 없이 주먹을 받아들인 장발의 남자는, 그대로 뒤로 날아가, 안쪽에 있던 문을 뚫고 쓰러졌다.
「 보, 보스! ?」
「 뭐, 뭐냐 네놈! ?」
주위의 남자들이 순식간에 살기를 띤다.
주위를 살피고 나서야 알았다.
이 녀석들, 전투는 완전히 아마추어. 마법사로서의 레벨도 밑바닥이다.
스승의 예상은 빗나간것이다.
이런 저레벨의 유괴 그룹을, 그 스승이 우려할리 없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안쪽의 망가진 문으로 걷기 시작했다.
너희들의 상대는, 내가 아니다.
상대의 레벨에 따라서는 내가 모두 정리할 예정이었지만, 여자들만으로 충분히 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 직후, 연달아 둔탁한 소리가 5, 6 번 울린다.
동시에 남자들의 신음 소리와 비명이 올랐다.
흘끗 뒤로 눈을 향하니, 상상한대로 마이의 곰이 남자들을 마구 때리고 있었다.
「 한눈 팔고 있을 틈이 없을텐데!! 당신들의 상대는 우리니까!! 」
마이가 의기양양한 얼굴로 그렇게 소리쳤다.
에메랄드 그린의 곰은, 비속성 무 계통 『 조작 』 마법에 더해, 그 몸에 강화마법이 걸려있고, 이미 어중이 떠중이 마법사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흉포함을 발휘하고 있다.
물체에 강화 마법을 거는 것은 꽤 레벨 높았을텐데.
마이도 상당히 실력을 늘어난 것 같다.
「 봉제인형에게 얻어맞는 성인 남자들도, 꽤나 초현실적인 광경이네」
… 일단, 이쪽은 문제 없다.
오히려 저 녀석들에게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 같다.
곰을 덮치는 마법구는, 카렌의 정밀 컨트롤을 받고 있는 마법구에 의해, 모두 격추당하고 있다.
마이도 그 만큼 다른 손으로 마법구를 쳐박아, 차례차례 남자들을 잡고 있었다.
이런 상태라면, 제압까지 5 분도 걸리지 않을것 같다.
믿음직할 뿐이다.
「 음?」
그렇게 생각하며, 망가진 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방금 전 후려친 남자가, 거기에 없는 것을 깨달았다.
「… 뭐야. 아직 움직일 수 있는건가」
마이와 카렌에 의해 난전이 되어 있는 큰 홀과 달리, 문 앞의 좁은 통로는 전기가 끊어져 있어 어둡다.
귀를 기울여 보면, 뒤의 야단법석이 아닌, 왼쪽 전방의 철계단에서부터 캉 하며 기분 좋은 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 전이마법, 말이지」
정말로 가지고 있다면, 그걸 사용해서 도망치라고.
나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 계단으로 발을 옮겼다.
'관 > 텔레포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장 15화 -3 (0) | 2020.08.24 |
---|---|
제1장 15화 -2 (0) | 2020.08.24 |
제1장 14화 -3 (0) | 2020.08.19 |
제1장 14화 -2 (0) | 2020.08.19 |
제1장 14화 -1 (0) | 202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