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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1화 -3 본문

관/텔레포터

제 2장 1화 -3

TRICKSEEKER 2020. 9. 18. 10:12

제 2장 1화 -2

 

 






「 여기까지 오면 괜찮겠지」

 
인적이 드문 복도까지 달려, 손을 놓는다.


「……하아 ……하아. 가, 갑자기, 뭐히는거야……」


「 하아…… 나, 나카죠 씨. ……달리기, 빠르시네요」


「 아, 미안」

 
돌아보니, 손을 무릎에 얹고 말하고 있는 아가씨 2 명. 싱당히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달려서 버렸네. 미안한 짓을 했다.


「……그래서? 무슨 이유인지 설명해 줄 수 있겠지」


「 물론. 거기에 밖에서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도 포함해서 말이야」

 
내 말을 듣고, 2 명 모두 허리를 핀다. 카렌은 아직 약간 호흡이 거칠지만.
 
어쨌든. 굳이 결론을 오래 끌어야 할 이야기도 아니고. 단적으로 전하기로 했다.


「 마법 선발 시험의 내용을 듣고, 확실해졌어. 너희들은, 나 이외의 파트너를 찾아」


「……뭐?」


「… 네?」

 
너무나도 망설임 없는 단호한 태도에, 마이도 카렌도 멍한 목소리를 흘리며 굳었다.


「 잠깐, 무슨 의미야! ?」


예상대로, 먼저 회복한건 마이 쪽이었다. 그 질문은 예상할 수 없었지만.


「 자자, 마이. 내가 왜 일부러 미국에서 라이센스를 받았다고 생각해?」


「ㅡㅡ윽」

 
말에, 마이의 말문이 막힌다.
 
라이센스. 즉, 마법사라는 정당한 증거.
 
본래라면 우리들 고등학생이 할 수 있을리 없다. 그걸 얼마 전에, 나는 해외에서 취득했다.


「『 주문 영창응 할 수 없다』 부터야」
 

애초에, 저쪽에서의 대답은 기대하고 있지 않다. 말할 것도 없이, 2 명에게는 다 알고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 세이란 마법 학원 독자적인 채점 기준으로 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역시, 『 일본의 교육 기관』 으로는 『 일본이 생각하는 기준』 으로 밖에 채점하지 않는구나」


 
거짓이 아니라, 본심. 기대하고 말았기에, 씁쓸한 음색으로 그 말이 새어나왔다.


「…… 말씀하시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일본이 생각하는 기준이란게……」


「 잠깐잠깐, 이 다음을 내가 말하게 하는거야?」

 
내가 말하는 것의 의미는 알거 있을텐데, 그래도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카렌이 물었다.


「 채점10 항목 중 1 개, 영창효율. 이건 나에게 있어서는 천적…… 이라기보다는, 절대로 넘을 수 없는 벽이야.

영창 자체가 할 수 없는 나에게, 효율을 요구해도 곤란해. 무영창은 영창이 아니니까 점수에 가산되지 않고」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마이도 카렌도 끼어들지 않았다. 내 담담한 말투에, 압도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 마법 선발 시험.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학교의 시험 결과라는건, 대학이나 일류 기업도 주목하고 있는 모양이네? 전입 전 내 귀에까지 그 사실이 들어올 정도니까.

지명도는 상당히 높은거겠지. 그리고ㅡㅡㅡㅡ」


 
이것이, 진짜 걸림돌이 되는 부분.


「6 단계의 채점 기준 안에, 최저점이 붙여진 사람에게 찍힐 멸칭( 꼬리표) 도, 나는 알고 있어」


「 세이야!! 」

 
내가 그 다음에 뱉을 말을 예측한 마이가, 소리친다.
 
상관하지 않고, 계속했다.


「『 팔푼이 마법사』. 나는, 바로 그 자체라고」

 
그룹 시험이 있는 이상, 그 평가는 2 명의 존재 가치를 확실하게 떨어뜨린다.
 
말려들게 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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