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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왜일까, 그것은 이 세계에서 유일한 친구이며 전우인 라인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순간 이렇게 외친다.
「라인---! 어디에 있어!」
그러자, 수십초 후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젠장! 엔톨! 있는가? 조력을 부탁하네.」
나는 그 말을 듣고 소리가 난 방향으로 단번에 달려 간다.
나는 그 때, 매우 초조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달린다.
그 속도는 아음속에도 도달 할 정도의 속도로, 주위의 나무들이 나의 움직인 충격으로 부서져 간다.
그런 속도로 이동했으므로, 라인이 있는 위치에 도착하려면 것의 0.2초 정도에 도달했다.
거기서 나는 라인이 최저 5만명은 있을 것 같은 군대와 싸우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갔다.
아무리 미궁에서의 싸움으로 라인 강해진 것이어도, 압도적인 수의 폭력에는 라인은 열세였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창을 가진 병사들에게 360도 둘러싸여 창을 꽂고있는 상태다.
물론, 내가 질 것 같은 전우의 싸움을 무시할리 없고 나는 인간으로 구성된 군대에 돌진해 라인을 도우러 간다.
그러나, 도우러 가려는 나도 적군에 둘러싸여 버린다.
라인이 근처에 있으므로 아음속 이동으로 적을 걷어 차는 것도 할 수 없다.
이대로는 나도 라인과 같이 조금씩 공격받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는 달랐다.
뭐랄까, 적 병사들의 창이 나의 몸에 상처를 주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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