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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병사
뭐냐 이녀석은!
그 녀석은 갑자기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그 녀석의 형태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무다.
하지만, 몇 사람이 베려고해도 전혀 칼날이 놈의 몸에 통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가지를 휘두르면 음속에도 닿을 듯한 속도로 움직여 근처 일대를 빈 터로 바꾸며, 마법도 사용해 온다.
랄까, 우리들은 조금 전까지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수인과 싸우고 있던 중이었다.
그 강함은 아마 혼자서 마을 반을 부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숫자에는 무력했다.
이 수인은 63000명이라고 하는 압도적 물량에 밀려 우리들 승리는 확실했을 터였다.
하지만, 수인이 갑자기 외치자 어디선가 갑자기, 이 녀석이 왔던 것이다.
수인만으로도 어려운데, 더욱 강하고 이상한 원군이다.
너무 이상하다.
이런 놈에게 이길 수 있을리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모두는 단념하지 않고 놈에게 맞선다.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바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저 애들이 엄창난 멍청이라면 나도 엄청난 멍청이다......
안녕 모두.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응? 무엇인가 매우 기합이 들어간 놈이 왔군.
아무튼 상관없나. 그래, 생각해보면 나는 기합이 들어간 놈을 줄기를 휘둘러 죽인다.
이야-나 무쌍! 최고다.
나 최강! 욧, 엔톨님!
거기에 뻥뻥 마소도 들어 와 현격히 힘도 늘어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전멸할지도?
나는 그대로 신이나 적의 군대를 생각대로, “전멸”시켰다.
지금은 아직 알지 못했다. 전멸시키지 않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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