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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예 소녀의 주인님 관찰 일기

다음에 대비하며

TRICKSEEKER 2017. 12. 12. 20:58

다음에 대비하며 


「---읏!」 
몸에서부터 식은 땀이 나온다. 그리고 나는 침대에서 뛰쳐 일어난다. 

...어? 침대? 

「오 일어났네. 정말 죽고 싶지 않으면 이 밥 전부 먹어.」 

「...도대체 무슨 말을」 

「--빨리 식사하자. 나도 배가 고팠거든.」 

「네, 네.」 

나는 눈앞에 나와 있는 대량의 본 적도 없는 요리에 시선을 돌린다. 가장 깨끗한 그릇에는 음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새하얀 것이 수북하게 담겨져있다. 
...독은 없는건가. 

그 남자도 본 적이 없는 2 개의 봉으로 수많은 식사에 손을 대고 있다. 
...독은 없는것 같네. 

마음을 다잡고 준비된 포크와 스푼을 사용해 눈앞의 새하얀 것에 손을 댄다. 

오물오물. 
지금까지 먹은적 없는 맛이다. 
부드럽고, 씹고 있으면 점점 달아진다. 

다음은 안에 끈같은 것이 들어간 스프에 손을 댄다. 우선 스프를 한입. 
「...맛있다.」 

홀짝홀짝, 스프를 마시는 나를 보며, 주인님은 식사하는 손을 멈추며 

「라멘 맛있지!」 

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쁜듯이 웃어 보였다. 
이 스프는 라-멘이라는 것 같다. 

「라멘은, 국물도 맛있지만 그 면과 같이 먹으면 맛있어!」 

어느새인가 주인님의 손에는 이 라-멘과 같은 그릇을 잡아지고 있다. 그리고 2 개의 봉을 사용해 손재주있게 끈을 입에 옮긴다. 

「맛있어~! 역시 시원하고 짠맛이 좋은데!」 

맛있게 끈을 먹는 주인님을 보고 나도 포크로 감아 입에 옮긴다. 

「 ~~맛있어요!」 
시원하면서 짠맛이 먹기 쉬워 다음 한입이 곧바로 먹고싶어진다! 
여기에서 바다는 대단히 먼데 이 양의 스프에 잔뜩 소금이 사용되고 있어는 이 사치스러움! 

내가 일심불란하게 라-멘을 먹고 있는 것을 주인님이 싱글벙글하며 보고 있는것을 나는 눈치챌 수 없었다. 

주인님은 내가 라-멘을 다 먹을 타이밍에 이렇게 얘기했다. 

「이것도 맛있어. 햄버거라고 하는데, 이대로 호쾌하게 덥석 물어 먹는 요리야.」 

「해-앰 버―어 거?」 

나는 주인님에게 해-앰버거를 받아 주인님이 말하는 대로 호쾌하게 덥석 문다. 

매우 부드러운 빵을 물자 아삭아삭한 채소 
...이것은 고기! 부드럽기 때문에 마물의 고기는 아닌것 같다. 

「이것은 고기가 아닙니까! 게다가 마물이 아닌!」 

나는 놀라 맛보는 것을 잊고 삼켜버린다. 

「고기는 먹을 수 없는데 어째서 저같은 거에게...?」 

「 어째서긴 함께 먹는게 맛있다고 정해져있으니까.」 

「읏...」 

이 사람은...그런 이유로 이런 노예같은 것에게... 

「감사...합니다…」 

어느새인가 뺨을 타는 액체를 깨닫는다. 
아, 나는 울어 버린건가. 

「잠! 이런 일로 울지 말아줘!」 

이런 일은 이 사람은 정말로 무슨 말을 하고있는 걸까. 그 날로부터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기다렸던 그리운 날이 이렇게 좋은 추억이 되다니...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주인님. 지금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나는 울면서 주인님에게 고개를 숙인다. 

「오우. 지금부터 아무쪼록!」 

「내가 너에게 해줬으면 하는 일을 몇개인가 전할테니까 어떤 것이 좋은지 선택해 줘.」 

「이건 제일 현실적인 안인데. 최초의 거점 관리, 나의 신변을 돌보는 것을 맡긴다. 제2 안은 나와 함께 모험하며 나와 전투, 해체를 부탁하고싶어.」 

「저, 모험에 가게 해 주세요!」 

「괜찮아? 죽을지도 몰라?」 

「죽을지도 모르는 생각이라면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뭐 그러는 편이 나에게도 좋지만.」 

「그럼 이제 적정(재능)을 조사하러 갈까」 

주인님은 내 쪽을 바라보며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띄웠다. 

...................................................... 


「손님! 밖으로 간다면 아가씨에게 이 옷 입혀주고 나서라니까!」 

주인님이 데려가는 대로 밖으로 나오려고 하자 숙소의 점주가 얘기해 온다. 그녀의 손에는 매우 귀여운 귀족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옷이 쥐어져있었다. 

「흐엣!? 아줌마 그 옷 어떻게 된거야!?」 

「실례네, 내 옛날 옷이야.」 

「에-엣! 아줌마 그렇게 귀여운걸 입는 사람이었어?」 

「실례인 녀석이구만. 뭐, 아무래도 상관 없지. 빨리 입혀주라고.」 

「오, 오우. 고마워 아줌마!」 

「이봐, 아가씨. 여기로 와서 갈아입고 오렴.」 

나는 점주로부터 받은 옷을 가지고 안내되은 방으로 들어간다. 
허겁지겁 갈아입고 점주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주인님과 함께 숙소를 나온다. 

「자, 목표는 모험자 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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