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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기는
아침 해가 오르는 시간이 가까워진다. 나는 노예로서의 조교에 의해 아침 해가 오르기 전에 깨어나게 되어있었다.
나는 거기서 이변을 눈치챈다. 주인님이 자고 있어야할 침대를 보자 있어야할 사람이 없다.
「주인님!?」
귀를 기울이자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설마라고 생각하며 창 밖으로 숙소의 뜰을 본다.
거기에는 주인님이 그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런 시간부터.
「아침부터 지치는 것을…」
그 검근은 아름답다. 이상한 존재감을 발하는 무기에 어울리는 이상한 검근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제일 색다른 모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검을 칼집에 넣은 후의 발검이다. 주인님이 자세를 낮게 하며, 칼에 손을 대자 다음 순간에는 검이 하늘을 흐르듯 찢고 있었다.
통상 무기의 운용 방법과는 달리 검의 무게를 사용해 두드려 자르는 것이 아니라, 그 검으로, 당겨서 자르는 것 같은 사용법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칼은 휘어져 있으며 외날, 무엇보다 특징적인 것은 아름다운 물결 모양이 칼날의 부분을 따르고 있다.
이것은 무기로서 뿐만이 아니고, 관상용이라고 해도 상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 같다.
그 파문은 눈을 끈다. 싸우는 방법이나 칼 자신에게 매료 시키는 힘이 있다.
그리고 조금 전의 싸우는 방법을 보고 생각한 것은, 힘에 맡기지 않는 기술. 무게에 의지할 뿐만 아니라 검속으로. 상대를 베는 것 같은 사용법을 하는 무기일 것이다.
「아- 그게 미안한대 오늘은 길드에 가지 않으거야.」
에? 무슨 말하는거야 이 남자? 한시라도 빨리 내 계획을 완수하고 싶은데…
「어째서입니까?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아니, 아무것도 없는데. 너, 무기가 없잖아.」
…흠. 전부 사용해 본 결과, 대거같은 유명한 무기는 당연하고 마인고슈, 스크라마사스가 쓰기 쉽다.
그리고 소태도. 이것은 주인님이 사용하고 있던 칼의 짧은 버전 같다.
이 안에서라면 상처를 내는 쿠크리 나이프나 스크라마사스. 방어 우선이라면 마인고슈가 좋을 것 같다.
다만, 소태도는 다른 무기와 움직임이 다른 느낌이 들므로 조금 어렵다.
하지만 대인전에 있어 대거, 마체테, 쿠크리 나이프는 유명하다. 예비 무기로서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대응되기 쉬울 것이다.
솔직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어떤 것이 좋을까?
「주인님.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어떤 것이 좋을까요.」
「너, 손재주가 있구나. 나는 검의 처리를 기억하는데 꽤 걸려는데…. 가 아니고, 어떤 것이든 좋다면 다 골라도 괜찮은데」
거기까지 말했더니 누군가가 저희들에게 얘기해 옵니다.
「마법을 사용해 보고 싶지는 않아?」
「 「마법?」」
흐음. 뭐 어쨋든 이야기는 들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