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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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주의
취기의 주인님을 동반해 숙소에 돌아왔다.
내일은 퀘스트를 받는 날. 제대로 컨디션을 조절해야 합니다.
뒤에서 악한이 온다… 그렇게 저의 감이 말해 옵니다.
「주인님. 서둘러 돌아가요!」
「뭐- 산책하면서라도 좋잖아―.」
「뒤에서 누군가 따라 오고 있습니다.」
몰래 가르쳐주자 주인님은
「괜찮다고―」
이 남자… 글러먹었네요…
「서둘러요!」
나는 주인님의 배를 두르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가씨? 그렇게 서둘러서 어디 갈려고? 그런 남자는 내버려 두고 우리들과 놀지 않을래?」
어둠의 골목으로부터 머리가 나쁠 것 같은 똘마니가 나옵니다. 남자에게 길을 막혀 다리를 멈추자 뒤에서 쫓아 오고 있던 남자에게 따라 잡힙니다.
「…」
「어? 좋잖아 놀자. 나쁘게는 하지 않을게.」
「그래. 거기에 지금이라면 대단히 기분 좋게 될 수 있는 약도 있어.」
「이봐.」
「 「 「!?」」」
취기의 주인님으로부터 그렇게 말이 걸려왔습니다.
똘마니들뿐만 아니라 저도 놀라 버렸다.
「방금 전부터 잠자코 듣자니, 분위기를 타고있네. 끝났으면 죽여버린다.」
조용하게 똘마니들에게 그렇게 고했던 것입니다.
「이봐 이봐 자기 상황 을알고 있어? 너희들은 취한 남자와 가녀린 여자. 승산은 없어. 알아?」
「그렇다고 형씨. 입다물면 아픈건 하지 않고 끝났는데.」
「하찮은게… 죽어라. 자신의 죄에 빠져…」
주인님이 그렇게 중얼거리자 똘마니들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리로부터 스믈스믈 불길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너희들에게 기회를 줄게. 그 불길의 이름은 메기드. 너희들의 죄를 연료로 불타오르는 불길이야.
그 불길이 머리 끝까지 달하면 너희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당신들이 지금까지 범한 죄의 자각, 반성이 이루어졌을 때, 그 불길은 사라져 없어질거야.」
주인님이 그렇게 말하자 똘마니들이 지면에 쓰러져 어떻게든 불을 끄려 하고 있다.
「히이이이 뜨거어어! 남의 여자에게 손을 대려고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 불을 지워주세요! 뜨거어어어!」
「흠. 정말로 참회를 한다면 그 불길은 사라져.」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구 아우성치는 남자를 주인님은 생각을 바꾸지 않고 우뚝서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 근처 일대의 공기가 바뀌었습니…다?
아니, 기분탓이겠죠.
남자가 1명 모두 불탑니다. 흔적도 없이. 그것을 본 1명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범한 죄의 수라고도 세고 있는 걸까요.
이제 그라고 하는 존재가 사라져 버리기 직전에 그를 태우고 있던 불길은 흔적도 없이, 불타고 있던 흔적조차 사라져, 남은 것은 공포에 얼굴이 비뚤어져 죄송합니다를 헛소리처럼 중얼거리는 그와 그것을 보는 우리만으로 뿐이었습니다.
「호우, 이녀석은 거기까지 악인은 아니었던 것 같네. 이봐! 괜찮아?」
좀 뺨을 두드리자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겨우 그는 입을 연다.
「조금 전은 죄송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지금까지의 죄를 참회하기 위해 제대로 일하며 이 왕도를 발전시키기위해, 미력을 다합니다!」
…제정신으로 돌아온건가요…?
의문으로 생각한 저를 눈치챘는지 주인님이 이렇게 얘기해옵니다.
「이 방법은 대상의 죄를 연료로 불길을 만들 방법이니까 그같이 개심하면 죄를 청산하는 참다운 사람으로 되는거야.」
뭐, 아무튼 좋다는걸로 하죠.
「아? 취기가 싹 가셨네∼. 뭐, 좋지 오늘은 이제 졸리고.」
여기까지 사람이 바뀌다니… 주인님은 술버릇이 나쁘거나 하는 사람인 것일까요.
취기가 깨었다고 스스로 말하는 주인님이 제대로된 걸음으로 숙소를 향해 걷기 시작한 것을 보며 저도 거기에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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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 이미 손님의 대부분도 잠 가라앉아 있어 매우 조용합니다.
조용히 방으로 돌아가 곧바로 잠들어 버린 주인님을 보며 자신 안에서 해야 할것을 결정합니다.
우선 먼저, 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힘과 자금을 법니다. 모험자 가업을 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전투 기술의 지식, 그것과 자금은 모여 갈 것입니다.
다음 제 2, 노예 상인과 도적의 감시 및 살해. 도적이라면 강함을 손에 넣으면 곧바로 죽일 수 있지만 노예 상인은 저런 것에서도 왕도에 가게를 짓는 1명입니다. 갑자기 없어지면 소동이 될 것입니다.
제 3, 저의 고향을 목표로 합니다. 어느새인가 도적에 잡힌 저를 부모님이나 마을의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인님의 농락입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조금 전 사용한 방법이나 식사도 그렇고요. 그 남자는 저희와 어딘가 어긋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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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머리가 생각을 끊길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어둠의 암야에 꿈틀거리는 소녀의 기대와 위험한 바람을 품고서 밤은 깊어져 간다. 확실히, 그 남자를 중심으로 톱니바퀴는 무너져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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