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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도마뱀 1 본문
VS도마뱀 1
사냥하러 간다고 한 뒤 라인으로부터 멀어져 나는 미궁의 중심에 들어간다.
안은 어슴푸레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다.
아무튼 나는 앞이 보이지 않아도 느낌로부터 알 수 있으니 상관 없지만.
그러나 이상한 것이 광원도 없는데 어슴푸레하다고는 해도, 빛이 있는 것일까.
이것은 아마 마법이나 무엇인가 겠지만 마력 농도가 너무 높아 어디에서 어떤 마법이 발동하고 있는가를 전혀 모르겠다.
이제 목적의 도마뱀 있는 곳에 도착한다.
대개 30미터 간격으로 통로의 어딘가에 도마뱀이 한 마리 있다.
덧붙여서 통로의 가로폭은약 5미터 세로폭약 5미터의 정방형의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는 세로폭이 부족한 탓에 설 수가 없다
그래서 옆으로 미궁내를 이동하고 있다.
이 움직임은 매우 귀찮다.
미궁 주를 만나면 불평을 말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을 레벨이다.
아무튼 좋아. 우선 지금은 도마뱀이다.
나는 도마뱀에게 덩굴을 늘리면서 선제 공격을 하듯이 도마뱀의 얼굴를 두드린다.
바치이이잇
싫은 소리가 근처에서 울린다.
나는 공격을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두드린다.
그러자 실이 끊어진것과 같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후우. 죽은건가.
의외로 어이없네.
그렇게 생각하고 좀 쉬려고 하는 나.
그러나 이쪽으로 급접근해 오는 도마뱀의 집단이 있었다.
아마 도마뱀이 죽었을 때 녀석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왔을 것이다.
도마뱀 1마리, 또 1마리 집단으로 참가해져 최종적으로는 26 마리정도의 집단 이 되어 있었다.
이것은 조금 난처한데.
수가 너무 많다.
물량에는 물량으로 대처 할 수 밖에 없는데.
나는 무수한 뿌리를 적에게로 늘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