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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후
이 미궁으로 떨어지고 나서 2개월이 지났다.
이제 여기까지 와서는 도마뱀에게는 고전하지 않을 정도 마소가 손에 들어왔고 라인의 상처도 치유되어 재활도 끝났다.
즉 미궁의 공략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인, 이제 미궁의 탐색이라든지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가우우우우!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네 엔톨! 상처가 있었던 탓에 민폐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말이네.」
「아니, 별로 미궁 가고 싶지 않다면 말하면 좋습니다만.」
「가우우. 하지만, 너에게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할 말이 없잖나.」
「아무튼 좋습니다. 우선 라인은 도마뱀을 쓰러트릴 실력이 있다면 다음의 계층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라인의 힘에 달려있네요.」
「구우우! 맡겨라.」
「아. 맡디겠습니다.」
그렇게 정해지면 우리들은 미궁내로 들어간다.
그리고 조금 걸은 곳에서 바로 도마뱀이 있었다.
라인은 숨을 죽여 접근한 뒤 도마뱀의 목을 잡는다.
잡히고 난 뒤에 처음으로 라인의 접근을 알아차린 도마뱀.
그러나 이미 늦었다. 라인은 도마뱀의 목을 잡아 뜯었다.
이 동작을 단 10초 정도로 라인은 해냈다.
게다가 소리가 일절 울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석척이 접근해 오지도 않았다.
굉장한 기량이다.
라인을 넘어뜨린 아놀드는 좀 더 강한 것 같지만.
그렇게 말하면 아놀드는 어떻게 되었을까.
낙하에 의한 타격으로는 아마 죽지 않았을거고, 흙에 파묻히지 않은 한 죽지 않을 것 같은데.
마소를 많이 들이마신 나라도 아직 이길 수 없는데.
만약 살아 있다면 만나고 싶지는 않아.
어라라? 설마 플래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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