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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지하 미궁 편
최강 슬로우라이프로의 첫걸음
『저기 라인, 왜 그러나요? 괜찮은 겁니까? 』
라인은 나에게 안긴 채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말을 듣고 겨우 정신을 차린건지 달라붙은 상태에서,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라인이 입을 열었다.
『미안하군. 약간 혼란스러워서. 하지만 이 일에는 사정이 있네. 』
『어떤? 』
반사적으로 나는 되묻고 만다.
『네가 쓰러지고 나서 3일이 지났네. 너는 그 사이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네.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야.
게다가 항상 너의 몸에서 바키바키베키베키보키보키하며 뭔가가 부서진다 듯한 소리가 나고 있었네.
나는 네가, 친구가, 등을 기대고 있는 전우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상황에 너의 운명을 저주했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저주했네.
그러나, 지금 네가 살아있네. 움직이고 있네. 그 일이 기뻐서 그만. 무심코, 감정적으로 되어 버렸군. 미안하네. 』
『아니 그건, 라인의 탓이 아닙니다. 나도 당신을 그런 식으로 속여 조금은 신경쓰였어요. 』
이것은 솔직한 본심이다.
게다가 서로의 우정을 테스트하는 기분이라 개운해졌다.
하지만 어째서 내 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있었던 걸까?
나는 자신의 몸을 바라봤다.
그리고 안 것이 있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을 띄고 있고 체격이 한층 커졌다.
그리고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힘이 강해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마력량이 10 배 정도가 되어 있는 것을 간단하게 눈치 챘고, 마소의 양도 5 배 정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뭐야 이건. 마치 포0몬스터의 진화 같잖아.
랄까 진화지 이거.
『저기 라인, 이세계에는 진화라는 게 있엇나요? 그것도 몇만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 』
『하? 반대로 진화는 몇만년도 필요한겐가? 』
『헤? 어떻게 된 일이지? 』
『진화는 일정한 마소가 쌓이면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것이지? 』
『그, 그런거였나,. 』
『아니 그래도, 진화는 두 종류 있네. 고블린이 홉고블린이 되는 일반 진화와 죽음의 위험이 수반되어 몸이 크게 변동되며 상위 종족 진화라네.
또, 상위 종족 진화를 한 마물은 마왕 혹은 준 마왕급의 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상위 종족 진화는 특수한 조건을 클리어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 듯하군.
가령이지만, 마왕이 되려면 드래곤클래스의 마소를 가지고, 타인을 다치게 했다던가, 남의 불행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건이 붙는다고 들었네. 』
그렇다면, 혹시,.
『라인 혹시, 만약이지만! 제가 혹시 상위 종족 진화했을지도 모르잖아요! 』
『기다려, 상황 확인이네. 진정하게 엔톨, 확실히, 죽을 뻔했고 몸도 만들어지며 바뀔정도로 빠직빠직 소리도 들렸지만, 마법을 사용하자 곧바로 이상해졌으니.
이것의 어디를 근거로 해야하지?
설명해주게. 의심하지는 않는다만. 단지 모르는 일을 제대로 알고 싶군. 』
『좋죠! 우선은, 마법을 사용하자 죽을 뻔했을 겆니다. 죽을 뻔한 일로 제가 상위 종족 진화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갓 아닌가요? 』
『그 정도는 말이지. 』
『마법을 사용하면 진화가 시작되었다. 즉 몬스터플렌트의 상위 종족 진화 조건은 마법을 사용하는 일입니다! 게다가 일어나고 나서 몸의 상태가 대단히 좋고 마력, 마소량이 있을 수 없을 만큼 상승해 있었네요. 』
『확실히 듣고 보니 앞뒤가 맞군.
는 진짜인가! 위험한데 어이. 이걸로 너도 마왕 엔톨일지도 모르잖나. 마왕이니까 성도 붙여 줄까.
너는 마왕 엔톨 ・ 호러 ・트리다! 』
솔직히, 기분이 지금은 괜찮으니까 뭐 상관없나!
『좋아! 연회다! 연회야! 몰론 마왕 엔톨 ・ 호러 ・트리 탄생을 위한! 』
이것이 내가 최강으로의 첫걸음을 디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