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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버는 안됩니다
약혼식의 시작에는, 신관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해 곡이 흐르기 시작했다.
거기에 맞추어, 모두가 기립해, 찬미가와 같은 종교 노래를 전원이 노래한다.
나도 일단 연습했다.
나와 뮤리엘 두 명이 앞으로 나아가고, 주례를 맡은 코발트 주교가 경전을 열어, 약혼에 관한 가르침을 어려운 말로 이야기한다.
솔직히 말하면 한 귀로 흘리고 있다.
우리들을 신에게 인정받는 기도를 하고 코발트 주교로부터 식사(式辞)를 말한다.
「맹세의 말을」
「 나, 테오도르 골드버그는 뮤리엘·앰버와 약혼 합니다」
「 나, 뮤리엘·앰버는 테오도르 골드버그 약혼 합니다」
나는 오른손을, 뮤리엘은 왼손을 올리고, 반대 손은 경전 위에 올려 맹세한다.
결혼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호들갑스럽지 않고, 심플하다.
「그러면, 서약서에 싸인을」
말해진 대로, 나와 뮤리엘이 서약서에 싸인한다.
그리고, 증인의 대표로, 그린웰 백작이 싸인했다.
사실은 아버님들이었지만, 모처럼 다른 사람이 있으니까 증인 중에서는 제일 레벨이 높은 그린웰 백작이 대표가 되었다.
「이것으로, 테오도르 골드버그와 뮤리엘· 앰버의 약혼이 이루어진 것을 선언한다」
그린웰 백작이 증인의 선언을 말하며, 우리들의 약혼이 성립했다.
「기념품의 교환을」
코발트 주교의 말로, 먼저 맡겼던 기념품이 신관들에 의해 들려온다.
기념품을 받고, 나는 전에 만들었던 금과 에메랄드의 팬던트를 뮤리엘의 목에 걸쳤다.
다행이다, 오늘 드레스에 잘 어울리네.
뮤리엘도 내 가슴에 브로치를 붙여 준다.
호박을 베이스로 한 브로치에 작은 아쿠아 마린의 돌이 엑센트로 붙여져 있다.
혹시, 뮤리엘도 마술 개방식의 감정에서 나온 돌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일전에, 병아리에 오닉스까지 받았는데, 이렇게 많이 받아도 괜찮을까.
뮤리엘과 시선이 마주쳤다.
생긋 웃으며, 팬던트의 뒤를 보여 주었다.
『 나의 사랑 뮤리엘에게 테오도르가 진실된 사랑을 바친다 』
내가 새긴 말. 일본어는 아니고, 보통 말로 새겨져 있다.
「기뻐요」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 주었다.
그래서 무심코 뮤리엘의 손을 잡고, 중얼거렸다.
「나의 사랑 뮤리엘에게 테오도르가 진실된 사랑을 바친다 」
뮤리엘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보통 말로.
――와~아, 두 사람 모두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해―!
――♬!
그리고, 스테인드 글라스로부터 빛이 비추며, 쏟아졌다.
「우와……!」
뮤리엘이 감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님 부활-! 모두 축하해주자!
――오―!
주머니에서 병아리가 튀어 나와, 아장아장 교전 위에 내려 날개를 펼쳤다.
그러자, 백, 황, 적, 청, 록, 흑의 형형색색의 빛이 빛나며, 춤추고, 우리들 두 명을 감쌌다.
――모두 왔다구! 축하해―!
――축하해 축하헤!
――축하해―!
――해―!
――♪!
스테인드 글라스로부터도 쏟아진 빛이 춤추며, 마력들 빛과 노는 것 처럼 춤추고 있다.
「정말로 춤추고 있네요. 정말로 움직이는것 같아」
코발트 주교가 중얼거린다.
그랬지, 오늘은 많은 사람이 있었어!
주위를 보면, 감동하고 있는 것은, 뮤리엘과 웬디, 체스타에 어머님 정도, 앰버 자작들 가족과 신관들은 곤혹하고 있어, 코발트 주교나 그린웰 백작은 흥미로운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베이츠는 흥분한 기색으로, 우리들에게 돌격 할 것 같은 것을 스펜 백작이 필사적으로 말리고 있다.
그리고, 아버님은 멀고, 먼 눈을 하고 있었다.
영혼이 빠져나가고 있는 느낌.
어이 너희들, 오버하잖아!
――정말이네. 테헤페로.
흰색-!
뭐가 테헤페로냐! 너희들 알고 있으면서 한건 아니겠지.
――아닌걸,―. 집으로 돌아갈거야.
――집이다 집이다!
――집이다―!
―――집!
――♪!
흰색이 수정에 돌아가고, 빨강과 파랑이 내의 팬던트에, 초록이 뮤리엘의 팬던트에 간다, 작은 검은 빛이 히요코의 리본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해서 소신전에 흘러넘치고 있던 빛이 사라져, 평범하게 돌아왔다.
에? 으으음, 검정? 있었어?
――쿠-원래부터 있는걸.
――이러니까 디릴커시가 없는 놈은 안돼. 검정 녀석이 삐졌잖아.
얌마, 황색. 뭐가 안돼. 전혀 몰랐다고. 거기에, 삐진건 뭔데.
이번에는 대답이 없었다. 검은 돌로부터는 불만같은 의사가 전해져 온다.
아, 정말, 내가 나빴어. 미안해 눈치채주지 못해서.
사과하자, 용서해 준 기분이 들었다.
응, 이녀석들 정말로 너무 분방해.
「대단했어요. 빛이 흘러넘치고, 정말로 예뻤습니다」
뮤리엘이 넑을 잃고 있다.
조금 전의 환상적인 광경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테오도르님, 멋진 선물을 감사합니다. 저, 소중히 할게요」
방금 전의 광경과 함께. 라며 미소지었다.
「이쪽이야말로. 나도 이 브로치 소중하게 할테니까. 혹시, 이건……」
「네, 그렇습니다. 감정으로 만들었을 때, 기뻤어요. 이 호박색은, 테오도르님의 눈동자 색이에요. 그러니까, 테오도르님이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뮤리엘, 고마워요. 평생, 소중히할게」
아 정말,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그렇게 약혼식은 순조롭게 종료, 그 후의 회식은 우리 저택에서 행해졌다.
그렇지만 코발트 주교는 일이 있기 때문에 참가하지 않고, 그린웰 백작과 스펜 백작은 흥분하고 있었던 베이츠를 질질 끌며 데리고 돌아갔다.
또 이번, 병아리나 액세서리를 보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아버님은 이라고 한다면, 앰바 자작들에게는 평범하게 대하고 있었지만, 가끔 먼 눈을 하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후일, 왕국 안의 결계가 강화된 것 같다.
뭐랄까, 대신전의 안전에 빛이 쏟아진 날, 결계석이 활성화 됐다 한다.
보고를 들은 아버님은, 그 날 두통이 심해져 드러누워 버렸다.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노력했지!
너무 했잖아 ,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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