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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어떤 남작 영애의 중얼거림 4 본문
77 어떤 남작 영애의 중얼거림 4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나빴다.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저기압이다.
「무슨일이십니까, 아가씨. 오늘은 몹시 피곤해 보이십니다」
부지런히 시중을 드는 네이트가 걱정스러운 듯 물어 오지만, 그것조차도 귀찮다. 축 소파에 가라앉은 채, 대답했다.
「기분이 않좋으니까, 말 걸지 마」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새로운 시녀가 올테니, 면접까지는 나아 주세요」
「후~! 뭘 말하고 있어! 말 걸지 말고라고 했잖아! 새로운 시녀따위 일 비 아니야! 뭐하러 그런걸 고용해! 유능한 네가 있으면 충분하잖아!」
고함을 치자, 네이트는 활짝 웃었다.
「이런, 기쁜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렇지만, 내년부터 초등부 입니다. 왕도의 학원과 같이 기숙사는 아닙니다만, 시녀를 데리고 있지 않은 것은 귀족의 숙녀로서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의 딸 입니다, 인품은 보증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만나 주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거절하는걸 듣지 않는다.
이녀석, 하면 되는거잖아.
「알았다고, 만나면 되잖아. 하지만, 기분이 나아질까는 다른 문제야. 오늘은 정말 상태가 나쁘니까」
드문 일도 있군요 라며 중얼거리는, 네이트는 오늘의 의복은 무엇으로 할까요, 라며 태평하게 있다.
어쩐지 그러니까 열 받는데.
「냐아」
검은 고양이인 트레버도 오늘은 기운이 없는 것 같다, 느릿느릿 방에 들어와, 소파에 올라, 나에게 딱 다가붙어 둥글어졌다.
무릎 위에 얼타지 않는 것은, 전에 화냈기 때문일려나.
정말, 영리하네. 역시 마왕의 애완동물이라니까.
「너도 기분이 나쁜 것 같네」
「냐」
어쩐지 나른한 듯 대답만이 되돌아 온다. 꼬리만이 살랑살랑 흔들려, 내 가슴에 있는 로즈 쿼츠에 닿고 있었다.
「너, 이게, 마음에 드는거구나」
「냐―」
「편안해 지는거겠지요. 아가씨의 어둠의 마력은 마음이 놓이니까요. 어둠의 마력 그 자체의 평온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렇겠지.
아무튼 성녀인걸, 무의식 중에 기분 좋은 마력을 방출해 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버의 목을 쓰다듬으며 꾸벅꾸벅 시단을 보내며, 10시 정도에 시녀가 도착했다고, 네이트가 알려 왔다.
「처음 뵙겠습니다, 플럼 남작님, 사모님, 아가씨. 비올라라고 합니다」
모두가 모인 거실에서 인사한 것은, 조금 색기를 너무 뿌리고 있는 노처녀였다.
연령은 16 살이라고 말했지만 , 절대 거짓말이야.
확실히, 피부도 깨끗하고, 가슴도 크고, 십대라고 말해도 통용되지만, 색기는 그렇지 않다. 뭐야, 조부님에게 곁눈질을 하고 있고. 바보 같잖아.
절대, 확실하게 알겠어. 20대 후반인게 분명해.
「이런이런, 귀여운 아가씨구나. 거기에 착실한 것 같고」
「으음, 오.랫.동.안. 시.중.들.어. 주.고. 있.는. 네이트의 소개라면 확실하겠죠. 아무쪼록 부탁해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사모님」
그런데도, 조부님과 조모님은 마음에 든 것 같고, 내 의견은 듣지 않고, 결정해 버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사모님. 비올라는 점을 생업으로 하는 집의 태생이었습니다만, 매우 우수한 점쟁이였던 모친이 행방불명이 되어,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친척에게 거두어 졌습니다만, 심한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쪽에서 고용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네이트가 비올라의 처지를 이야기하지만, 어쩐지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여자, 절대 그렇게 기특한 여자로 보이지 않는걸.
「저런, 그건 큰 일이었구나. 여기에서는 아가씨를 괴롭힐 사람은 없으니, 안심하거라. 거기에 아가씨가 와주어, 다행아구나. 이 집은 쭉 네이트 혼.자.서. 맡고 있었다네. 도와주도록 하게나」
「알겠습니다. 전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비올라가 가슴을 두드리며 말을 받았다.
확실히 쭉 네이트 한.명.이. 전부 하고 있으니, 큰 일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색기 캐릭터가 가사를 할 수 있을까.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린 아가씨」
일례 하는 비올라의 눈은 업신여겨지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난다.
「알겠어? 내가 너의 주인이야. 내가 말하는 것은 확실하게 하도록 해」
단언해도, 비올라는 무언으로 웃으며,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이녀석, 마음에 들지 않아.
「주인님, 사모님, 손님이 밖에 있습다」
면접을 하고 있는 동안, 손님이 온 것 같다.
대응하고 있던 네이트가 보고해 왔다.
조부님도 조모님도,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고 떠오르지 않았지만, 안내를 하도록, 네이트에게 부탁했다.
누구지?
이 집은, 딱히 손님이 온 적은 없었는데.
안내되어 온 것은, 갈색 피부에 군청색의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한 청년이었다.
저건, 듀크다! 어째서 마왕이 여기에!
「오오, 듀크인가. 오래간만군.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는가?」
「어라어라, 오늘은 무슨일인가요? 또, 가출인가요?」
친근하게, 조부님과 조모님이 듀크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야!
「하하, 조부님도 조모님도 건간해서 다행이야. 오래간만이야, 아이린.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어?」
듀크도 같이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니야아아!」
「트레버인가, 잘 지내고 있었지?」
트레버가 듀크에 안고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다.
「에? 듀크, 어째서?」
「뭐야, 아이린. 사촌형제인 듀크잖아, 잊었어?」
사촌형제라니, 그게 뭐야.
「아이린을 만난건 어릴 때니까. 잊고 있어도 어쩔 수 없지. 그것보다, 당분간 신세를 질게. 이 근처에서 일을 하게되서 말이지」
「그런가, 일인가. 계속 있어도 괜찮단다. 방은 남아 있을 테니까」
「아하하하. 단번에 떠들썩하게 됬는걸. 기쁘구만」
척척 자연스럽게 결정되었다.
조부님의 명령으로, 듀크를 위해 방이 준비되어 짐이 옮겨 들여진다.
그렇게, 모두 빠른 점심식사를 배달시키고 있을 때, 그것이 일어났다.
파앗, 하며 머릿속에서, 유리가 깨진 것 같은 소리가 났다.
동시에, 듀크가 글래스를 떨어뜨리며, 가슴을 누르며 괴로워하고 있다.
네이트를 보자, 네이트도 또 웅크려 앉고 있었다.
급사를 하고 있던 비올라도다.
조부님과 조모님은 멍하니 있다.
뭐야, 도대체 왜그러는건데!
「냐아!」
트레버가 털을 거꾸로 세우며 창 밖으로 향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보니, 빛의 기둥이 보였다.
저 방향은 왕도?
그리고 트레버는 내 가슴에 뛰어들어 왔다.
로즈 쿼츠의 브로치를 입에 물고 당겨 뜯어, 괴로워 하며 웅크리고 있는 듀크의 가슴에 꽉 눌렀다.
그러자, 검은 안개와 같은 것이 로즈 쿼츠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해, 듀크를 감싸 간다.
그렇게 듀크를 싼 후, 네이트와 트레버, 비올라도 감쌌다.
라고 생각했지만, 검은 안개는 곧바로 사라졌다.
흡수한 느낌으로 보인건 기분 탓인가?
잠시 후, 듀크도, 네이트들도 일어났다.
「저기, 너희들 괜찮아? 방금 그건 도대체, 뭐야?」
조심조심 묻자, 갑자기 듀크가 꼭 껴안아 왔다.
「에!? 잠깐, 워여?!」
「됐으니까 가만히 있어라. 너의 마력은 기분이 좋다」
기분 좋다고 말해져, 두근두근 하면서, 꼭 안겨있는 체 있었다.
그, 그야, 성녀인걸, 당연하지.
그렇다면, 마력을 좀 더 방출 해 줄게.
그러자, 트레버가 발 밑에 딱 다가오고, 네이트도 무릎 꿇어 내 손를 잡았다.
비올라만은 분한 듯 , 네이트의 옷의 옷자락을 잡고 있었다.
후후응, 내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을 알겠지.
「이 마력……골디아스……아니, 지금은 골드버그인가. 3년전보다 강해……?」
「냐아」
잠시 주위를 보던 듀크가, 중얼거린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한 것은, 트레버였다.
「테오도르라니? 누구냐, 그 녀석은. 당주가 아닐텐데. 그런데, 왜 이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거지?」
트레버가 말하는 것을 아는지, 듀크가 의문을 말한다.
「당연하잖아. 테오도르는 6기신의 후예고, 공략 대상자야. 성녀인 나의 기사가 되니까, 적당히 하이 스펙 사양인게 당연하지」
그래서, 대답해 주었다.
듀크도 테오도르도 모두 내 포로가 될테니까.
대답하자, 듀크는 나를 물끄러미 보고, 기쁜듯이 미소지었다.
「그런가, 그것은 좋은 소식을 들었군」
그러면서 내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 주었다.
잘 했다 라고 말하듯이.
후후, 호감도는 순조롭게 오르고 있는 것 같네.
그렇게 후일, 나는 듀크에게 부탁받아, 큰 마정석에 어둠의 마력을 채웠다.
네이트가 말하기를 , 저택의 주위에 배치한다고 한다.
뭐랄까, 모두 편하게 살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런가. 어둠의 마력은 평온함을 주는 마력이니까.
성녀의 마력인거고, 효과는 절대지.
왜냐하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걸.
이것으로 듀크의 공략은 순조롭고, 다음는 6기신들과 프레드릭이네.
엘리엇과 프레드릭, 테오도르와는 벌써 만났고,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학원에서 만날 수 있을려나.
아, 학원에 가는게 기다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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