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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본문
제 2장 지하 미궁 편
아놀드
『후우. 끝났군 엔톨. 』
라인은 골렘즈와의 전투가 끝나 안심한 듯 말을 건네 왔다.
『아아.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라인, 최근 움직임이 민첩해 진거 같은데. 』
『훗. 아첨은 됐네. 』
조금 기뻐하는 얼굴로 히죽거리면서도 부정하는 라인에 나는 무심코 쓴 웃음을 지었다.
『아첨이 아니지만 말이지. 』
우리는 짧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다시 미궁 탐색에 나갔다.
……………
side 아놀드
내 이름은 아놀드.
현재, 수인의 구제를 하고 있던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미궁 탐색을 하고 있다.
도중 레서드래곤의 보스 방도 있었지만, 브레스만 주의 하면 물리 공격이 거의 듣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는 잔챙이나 다름 없었으므로 미궁 탐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제일의 강적이라고 하면 슬라임들이었지만 기색을 감추거나 맹 대시로 돌파하면 도망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었다.
그 후의 골렘즈는 물리 공격 밖에 공격 수단이 없기 때문에 낙승이었다.
이런 느낌으로 수많은 미궁 탐험이 있지만 그것도 이제, 끝을 고하 것 같다.
『드디어 미궁주 전의 방인가. 』
미궁주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방에는 특별히 강한 마물을 배치 해둔다.
거기는 보스방같은 느낌은 있지만, 보스 방처럼 10계층으로 한 번만들어 진다라는 제약은 없다.
아놀드는 일단 빠르게 이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서, 미궁주를 죽이고 지상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즉 아놀드도 미궁주 전의 보스를 얕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놀드는 미궁주 전의 보스 방의 문에 손을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