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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데레는 깨달은 자가 이긴다 본문
제5장
122 데레는 깨달은 자가 이긴다
망령이 사라진 바위 주변은, 거짓말처럼 마소가 사라져 있었다.
그토록 답답했었는데, 지금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기분 탓인지, 숲까지 생생해진것처럼 보잌다.
「테오, 무사하나. 무사하군. 위험한 일을 시키게 해버려, 미안했다」
달려온 렉스가, 상처는 없는지 걱정해 주었다.
「하지만, 네 덕분에 이 일대가 정화됭 것에는 감사한다. 프레드릭 전하에게도 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 두지」
렉스는 기뻐하고 있지만, 나는 조금 복잡했다.
결계의 일부를 파괴했는데, 렉스는 나에 대해 기억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역시, 전부를 부서지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아니면, 이 결계는 기억을 잃는 것과는 다른 결계인건가
더해, 애초에, 이 결계나 〝 검은 번개〃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사정을 알고있는 레이븐은 죽었고, 도나나 단들이 마족 측의 의도 따위를 알 리도 없다.
제길, 여기까지 와서 속수무책인가.
「왜 그러지? 심각한 얼굴이다만, 아직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라도 있나?」
「아니, 그… 떠올리지 못하는구나…」
「무슨…윽…」
렉스가 머리를 누르며 신음한다.
「…네놈…혹시, 내가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었나?」
「오, 있어! 함께 과외도 했었다고!」
「 그건 아니다.…아니, 공부회에 와있던 프레드릭 전하의 종자로 와있었나…?」
힘차게 대답했지만, 바로 부정당했다.
그렇지만, 굉장한 진보잖아? 공부회에서 프레드릭과 함께 만났던 적이 있나해서, 기억해 준 거고 말이지.
이 상태로, 〝검은 번개〃가 떨어진 장소 --- 마족의 마법진의 정점을 부수어 가면, 모두의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뮤리엘과 데이트가 가능할거야!
좋아. 갑자기, 의욕이 생겼다!
「…그렇게 잘되면 좋겠다만」
진이 불안한 목소리를 중얼거린다. 왜 그렇게 , 물을 끼얹는 거냐, 너는.
「생각 이상으로, 듀크의 술(術)이 강하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네가 누구에게 잊혀지든, 나하고는 관계없고」
그렇게 말하며, 진은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 녀석이었지, 너는.
뭐, 진이 나에 대해 별 생각 안하는건 알고 있었고. 기대도 하지 않아.
나는 내가 할 일에 노력할 뿐이야.
조금은 희망이 보였다고. 다른 장소에도,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술이 본래 어떤 술식으로, 무엇을 노린 것인지, 해명하겠어.
「렉스님, 이쪽을 봐 주세요」
내가 부순 결계석의 주변을 조사하고 있던 사디아스가 , 뭔가를 찾은 것 같다.
렉스와 함께 들여다보자, 깨진 바위의 주위에, 두개골이 묻혀 있었다.
그것도 수 명의.
「으엑」
「…심하군」
무심코, 눈을 돌려 버렸다.
렉스도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두개골은 사디아스가 만지려하자, 모래처럼 무너졌다.
성불한걸까. 했으면 좋겠는데.
「금술이었던 것 같네요. 태고의 옛적, 해골을 이용해 저주의 의식을 실시하는 기술이 있었다고 , 확실히 문헌으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손을 모아서 합장하자, 사디아스가 지식을 말해주었어.
굉장하네, 이 녀석. 뭐든지 알고 있어.
「이 술은, 사람이나 동물이든, 시체라면 뭐든지 상관 없으니까. 뭐, 제일 사용하기 쉬운건 역시 인간이지. 높은 지성이 있는 만큼, 한 번 가진 감정은 깊어진다. 육체가 죽은 후에도, 그것이 이어지는 것이 인간이다. 이 술도 제법 ˝힘〃이 되었겠지」
진도 설명해 주었다.
「이 금술의 의도는 알겠나?」
렉스가 진에게 묻는다.
「글쎄. 내가 알 리가 없지. 그때는, 저 바위 안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당신이 정말 정령의 왕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방법이라든지, 알고 있을 것 같고」
대답한 진에게,사디아스가 물었다.
「… 왕국에 대한 복수겠지? 마왕 자신의 증오를 인간의 원한과 마법진으로 증폭한게 아닐까?」
「그걸로 어떤 효과가 있지?」
「알까보냐」
렉스의 물음에 , 거기까지 알 리 없다고, 진은 말했다.
「이미 효과는 나오고 있다. 너희들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고」
진이 나를 본다.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걱정해 주고 있는 건, 어쩐지 기쁘다.
「뭘 웃는 거야」
「딱히, 아무것도 아냐」
싱글싱글 웃고있자, 맞았다.
「…술식은 완성되어, 그 변화를 저희가 느끼지 못한다는 말씀입니까…? 설마…」
짚이는 바가 있는지,사디아스가 렉스를 본다.
「왜그러지. 나에게, 뭔가 술이라도 걸린 흔적이 있나?」
「아뇨, 그게 아니라…. 그렇네요. 이제 , 들려주세요. 다행히, 에이벨씨도 없으니」
사디아스는, 다시 렉스에게 향해 ,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 소녀ㅡㅡ 아이린양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사디아스가 묻자, 옆에서 봐도 알 정도로, 렉스가 동요했다.
122 데레는 깨달은 자가 이긴다
망령이 사라진 바위 주변은, 거짓말처럼 마소가 사라져 있었다.
그토록 답답했었는데, 지금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기분 탓인지, 숲까지 생생해진것처럼 보잌다.
「테오, 무사하나. 무사하군. 위험한 일을 시키게 해버려, 미안했다」
달려온 렉스가, 상처는 없는지 걱정해 주었다.
「하지만, 네 덕분에 이 일대가 정화됭 것에는 감사한다. 프레드릭 전하에게도 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 두지」
렉스는 기뻐하고 있지만, 나는 조금 복잡했다.
결계의 일부를 파괴했는데, 렉스는 나에 대해 기억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역시, 전부를 부서지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아니면, 이 결계는 기억을 잃는 것과는 다른 결계인건가
더해, 애초에, 이 결계나 〝 검은 번개〃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사정을 알고있는 레이븐은 죽었고, 도나나 단들이 마족 측의 의도 따위를 알 리도 없다.
제길, 여기까지 와서 속수무책인가.
「왜 그러지? 심각한 얼굴이다만, 아직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라도 있나?」
「아니, 그… 떠올리지 못하는구나…」
「무슨…윽…」
렉스가 머리를 누르며 신음한다.
「…네놈…혹시, 내가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었나?」
「오, 있어! 함께 과외도 했었다고!」
「 그건 아니다.…아니, 공부회에 와있던 프레드릭 전하의 종자로 와있었나…?」
힘차게 대답했지만, 바로 부정당했다.
그렇지만, 굉장한 진보잖아? 공부회에서 프레드릭과 함께 만났던 적이 있나해서, 기억해 준 거고 말이지.
이 상태로, 〝검은 번개〃가 떨어진 장소 --- 마족의 마법진의 정점을 부수어 가면, 모두의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뮤리엘과 데이트가 가능할거야!
좋아. 갑자기, 의욕이 생겼다!
「…그렇게 잘되면 좋겠다만」
진이 불안한 목소리를 중얼거린다. 왜 그렇게 , 물을 끼얹는 거냐, 너는.
「생각 이상으로, 듀크의 술(術)이 강하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네가 누구에게 잊혀지든, 나하고는 관계없고」
그렇게 말하며, 진은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 녀석이었지, 너는.
뭐, 진이 나에 대해 별 생각 안하는건 알고 있었고. 기대도 하지 않아.
나는 내가 할 일에 노력할 뿐이야.
조금은 희망이 보였다고. 다른 장소에도,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술이 본래 어떤 술식으로, 무엇을 노린 것인지, 해명하겠어.
「렉스님, 이쪽을 봐 주세요」
내가 부순 결계석의 주변을 조사하고 있던 사디아스가 , 뭔가를 찾은 것 같다.
렉스와 함께 들여다보자, 깨진 바위의 주위에, 두개골이 묻혀 있었다.
그것도 수 명의.
「으엑」
「…심하군」
무심코, 눈을 돌려 버렸다.
렉스도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두개골은 사디아스가 만지려하자, 모래처럼 무너졌다.
성불한걸까. 했으면 좋겠는데.
「금술이었던 것 같네요. 태고의 옛적, 해골을 이용해 저주의 의식을 실시하는 기술이 있었다고 , 확실히 문헌으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손을 모아서 합장하자, 사디아스가 지식을 말해주었어.
굉장하네, 이 녀석. 뭐든지 알고 있어.
「이 술은, 사람이나 동물이든, 시체라면 뭐든지 상관 없으니까. 뭐, 제일 사용하기 쉬운건 역시 인간이지. 높은 지성이 있는 만큼, 한 번 가진 감정은 깊어진다. 육체가 죽은 후에도, 그것이 이어지는 것이 인간이다. 이 술도 제법 ˝힘〃이 되었겠지」
진도 설명해 주었다.
「이 금술의 의도는 알겠나?」
렉스가 진에게 묻는다.
「글쎄. 내가 알 리가 없지. 그때는, 저 바위 안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당신이 정말 정령의 왕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방법이라든지, 알고 있을 것 같고」
대답한 진에게,사디아스가 물었다.
「… 왕국에 대한 복수겠지? 마왕 자신의 증오를 인간의 원한과 마법진으로 증폭한게 아닐까?」
「그걸로 어떤 효과가 있지?」
「알까보냐」
렉스의 물음에 , 거기까지 알 리 없다고, 진은 말했다.
「이미 효과는 나오고 있다. 너희들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고」
진이 나를 본다.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걱정해 주고 있는 건, 어쩐지 기쁘다.
「뭘 웃는 거야」
「딱히, 아무것도 아냐」
싱글싱글 웃고있자, 맞았다.
「…술식은 완성되어, 그 변화를 저희가 느끼지 못한다는 말씀입니까…? 설마…」
짚이는 바가 있는지,사디아스가 렉스를 본다.
「왜그러지. 나에게, 뭔가 술이라도 걸린 흔적이 있나?」
「아뇨, 그게 아니라…. 그렇네요. 이제 , 들려주세요. 다행히, 에이벨씨도 없으니」
사디아스는, 다시 렉스에게 향해 ,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 소녀ㅡㅡ 아이린양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사디아스가 묻자, 옆에서 봐도 알 정도로, 렉스가 동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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