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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있다니 훌륭하다! 본문

관/인외전생!? 다시 태어나니 나무였습니다만?

움직일 수 있다니 훌륭하다!

TRICKSEEKER 2017. 12. 10. 17:34

움직일 수 있다니 훌륭하다! 

마침내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드래곤의 희생도 있었지만 그 녀석은 나이가 나이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드래곤의 방대한 마소를 얻게 되어 주위의 정경을 느끼는 힘도 강해져 지금은 나를 중심으로 150미터 정도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것에 의해 많아진 정보량이 우르르하고 눈사태처럼 붐비어 온다. 
그러나 원래 뇌가 있는가 없는지 모르는 것 같은 몸이기 때문인지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시험 삼아 몸을 움직여 보려고 생각했다. 
사실은 안전을 완전하게 확인하고 나서 움직이는 편이 좋겠지만, 나에게 그런 인내력은 없다. 

그래서 먼저 나는 다리를 올리는 감각으로 뿌리를 이자 다소의 저항은 있었지만 뿌리가 지면으로부터 뛰쳐나왔다. 

솔직히 말해 위축되었다. 
내 발 밑에 해당하는 흙이 흩날렸다. 
뿌리가 가 있는 부분이 지끈지끈 아프다. 

나무에도 통각은 있다는 건가. 처음으로 알았네. 아무튼 이런 잔 지식 가지고 있어도 의미 없지만. 

뿌리와 비슷한 요령으로 팔을 움직이자 담쟁이덩굴이 움직였다. 
그러나 뿌리는 10개 정도가 한 번에 나왔지만 담쟁이덩굴은 2개가 서로 얽혀 서 어느 의미로 팔같이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의식하면 분리 시킬 수가 있으므로 싸울 때는 나눠서 싸우는 일도 가능하다. 

지금이 돼서야 깨달았지만 가슴 쪽에는 꽃이 피어있다. 
3개밖에 없지만 꽃이 있었던 것이다. 
즉, 드래곤이 완수하지 못했던 꿈인 이 세계에 자식을 남는 일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찾아냈을 때는 벌써부터 흥분되었다. 

그렇지만 한가지 생각한 것은 몬스터 플랜트인 내가 아이를 만들면 다시 몬스터 플랜트가 되는지 아닌지라는 것이다. 
또, 몬스터 플랜트를 만들었을 경우 나는 약체화하는가 하지 않는가 에 대해서도. 

디메리트가 있다면 별로 하고 싶지는 않는데. 
아무튼 시험 삼아 해보고 나서 생각하는 일로 했다. 
결국 일은 결과론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사는 이상의 목표와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목표는 벌써 정해져 있지만. 

꿈의 슬로우 라이프를 목표로 한다. 
겨우 그거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응 그것뿐이야. 
그렇지만 이 자연계 신참인 내가 간단하게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 목표로 했다. 
자연계의 험난함은 이 11년간에 죽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이다. 
나는 살아남아 슬로우 라이프를 만들 것이다. 
가로막는다면 설령 마왕이고 용사라도 덤벼라!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리고, 나의 이름에 대해서지만 나의 네이밍 센스가 부족하고, 정하지 않았다. 
생각은 했었다. 
우돈이라든지 우덜트라든지. 
그렇지만 생각하고 있자니 어쩐지 슬퍼지고, 자신이 불쌍하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만난 지적 생명체가 결정해 주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 타인 맡김으로 결정. 
아무튼 지금 나의 상황에 이름은 필요 없다. 

드래곤이 죽은 것에 의해 나온 마소는 나무인 나 이외에도 주위의 흙이나 다른 물건들도 흡수하고 있고 내가 가깝기 때문에 많이 들이마실 수 있던 것으로 되어있다. 

즉 드래곤의 마소 흐름이 나 이외에도 흘러가 나 이외에도 마물이 태어났던 것이다. 그중 중의 한 마리 흙으로 만들어진 골렘이 있었다. 

나와 넘쳐 흐름을 받아 마물이 된 녀석은 10 체 정도 있다. 
그렇지만, 다른 곳보다 강한 마소를 받은 내가 있었기 때문에 이 골렘 이외는 쏜살같이 도망갔다. 

그러나 조금 넉넉하게 들이마실 수 있던 이 녀석은 주제넘게 기웃거리고 있다고 하는 것 같다. 

어? 이 녀석 한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바보가. 
일찌감치 자연계에서 살아갈 각오는 되어있다고! 

나는 골렘의 바로 정면에 가로서며, 패기를 낸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적당하게 자세의 포즈를 취해, 가까이의 돌을 남아 있는 뿌리로 몇 개 줍는다. 

그리고 그중의 한 개를 내던진다.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의 처음의 전투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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