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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창고
1장 16화 -1 그런 어두운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보수금이라는 단어가 귀에 들려, 내 머리는 순식간에 식어버렸다. 대답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왔다. 「 받을 수 없습니다」 「……뭐라고?」 내 대답에, 타이조 씨 뿐만 아니라 히메유리 미레이 씨도 카렌도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제가 카렌 씨를 끌어들인 시점에서…. 호위 대상자에게, 호위 임무에 있어서는 안돼는 행위를 한 시점에서, 계약은 성립되지 못합니다. 호위라는건, 대상자에게 완전히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가 입니다. 저는, 그 역할을 완수할 수 없었습니다」 「…… 나카죠 씨」 카렌이 내 이름을 중얼거린다. 타이조 씨는 아무 말 없이 침묵하고 있다. 이 반응을 보고 나서, 확신했다. 히메유리 미레이 씨는 좋은 경험이었고 긍정적으로 접하고..
제1 장 나카죠 세이야의 귀국편 제16 화 보수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카렌을 데리고 간 것을, 바로 들켰버렸다. 왜냐? 뒤처리를 모두 내팽게치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어제 건. 일단 유괴 그룹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후, 나는 마이의 휴대폰으로 스승에게 연락을 하여, 현재 상황을 전했다. 예상대로 즉시 현장에 급행할 수 있도록 마법 경찰과 사전 교섭하고 있던 스승은, 즉석에서 승낙. 나는 마이와 카렌을 데리고 전이 마법을 발동시켜, 재빨리 학원으로 귀환했다. 어찌됐든, 들킨 원인은 알고있다. 그래. 카렌에 의한 일각의 얼음 덩어리가 된 공장을, 그대로 방치하고 돌아간 것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상상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현장에 도착한 마법 경찰관들은, 매우 놀랐을것이다. 이 이야기..
제6 장 140 어떤 남작 영애의 중얼거림 5 「 아, 진짜! 짜증나! 」 기숙사 방으로 돌아가 가방을 내던지고, 침대로 다이빙했다. 「 또 공작영애와 싸우신겁니까?」 칠칠치 못하게 의자에 앉아 있던 비올라가 기가 막히다는 듯 본다. 「 그래. 엘리엇이 준비해주던 드레스를, 갑자기 카트리나가 준비하는 일이 된 거야! 」 「 그건 애통하시겠습니다?」 1 밀리도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모습으로, 하품을 하는 비올라. 짜증나네. 너, 시녀의 일을 하고 있는걸 본 적이 없는데? 뭐, 설거지라던가 청소라든지 최저한의 일은 해주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이렇게 뭐 없으려나. 아아 정말, 네이트가 있었다면.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을텐데. 「 조금이라도, 시녀의 일을 하는게 어때?」 「 하고 ..
제6 장 139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14 교실을 나와, 복도를 걷기 시작할 때였다. 「 엘리엇은 아까, 누구를 말하려 했던거지?」 뒤에서 프레드릭의 목소리가 들렸기에, 놀라서 돌아보니 그가 있었다. 나한테 물어본건가. 하지만, 어째서? 「 카트리나양은 알고 있어?」 프레드릭은 내 의문 따위는 상관없이, 질문 해 왔다. 나는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옆에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작은 목소리로 가르쳐주었다. 「 웬디님이에요. 웬디・ 골드버그양. 저도 밀어줄 생각이고요」 그러자 프레드릭은 정말로 놀란 모습이었다. 「… 사실이야?」 「 비밀이에요?」 「 아무한테도 말 안해. -- 그것보다, 너는 괜찮은거야?」 「 괜찮고 자시고, 제가 지지하니까요」 또 한번, 프레드릭이 놀란다. 「ㅡ 어째서」 「 아마, ..
1장 15화 -4 ☆ 기절한 남자를 질질 끌며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 헤에」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무심코 감탄하고 말았다. 이미 객실에서의 소동은 진정되었으며, 남자들은 전원 지면에 엎드려 있었다.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건, 이 공간을 장식하고 있는 얼음의 세계였다. 솔직히, 춥다. 내뱉는 숨도 하얗다. 「 나카죠 씨! ?」 「 세이야! ?」 객실에 서 있는 것은 2 명뿐. 내가 망가진 문을 넘어 홀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이쪽을 눈치챈 2 명이, 놀란 얼굴을 하며 달려왔다. 「 잠깐, 어떻게 된거야 너!! 」 「 괘, 괜찮으신가요! ?」 「… 미안, 무슨 이야기야?」 필사적인 표정으로 질문을 받았지만, 의미를 모르겠다. 「 이, 이렇게 피를 내면서 잘도 그런 태연히..
1장 15화 -3 이 남자는, 전이 마법의 사용자가 아니다. 「 번개 속성의 부가 능력, 인가」 「… 호오?」 내가 낸 대답에, 장발의 남자가 눈썹을 끌어올린다. 「 상시 전개하고 있는건, 무 속성 신체 강화 마법 뿐. 그러다, 공격의 순간, 번개 속성을 부가하고 있네」 번개 속성은, 조작계의 마법에 뛰어나다. 「 몇 수 섞은 후, 나는 매번 너에게서 거리를 벌리고 있었어. 그럼에도, 너는 바로 추격을 하지 않고, 반드시 약간의 텀을 두고 있었다」 즉, 매번 그 타이밍에 다음 전투의 시뮬레이션을 하고, 번개 속성의 마법을 준비한 다음, 나와의 거리를 좁히고 다시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음은, 번개 속성의 마법에 의해서 조작된 신체의 일부가 순식간에 나를 덮친다. 예비 동작도 없이, 사전에 프로그램 된 ..
1장 15화 -2 ☆ 「… 폐공장에, 이런걸 만들어 놓다니」 계단을 올라간 끝에서, 눈 앞에 놓인 광경에 무심코 감탄하고 말았다. 장발의 남자가 도망쳤다고 생각되는, 딱딱한 철문. 그 문에서 펼쳐져, 방을 둘러싼 벽 전부에 베풀어진 정밀한 방어 마법진. 약간 간이 방공호 같다. 「 꼴사납네」 무심코 그렇게 중얼거렸다. 부하들은 아래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했는데. 그 보스는 일격에 전의를 잃고, 동료를 버리고 농성이라. 이런 남자가 전이 마법을 조종한다고? 장난하는거야? 정말로 조종할 수 있다면, 이렇게 도망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발을 움직이면서, 좌표를 고정한다. 일부러, 마법진이 그려져 있는 문에 겹치듯이. 전이 마법을 발현한 순간, 겹쳐지듯이 전이된 손바닥을 중심으로, 철문의 중앙이 좌우로 갈라진다..
1장 15화 -1 ★ 세이야가 방에서 모습을 감추었을 무렵, 이.미. 전투는 종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 카렌, 그쪽으로 2 발 간다! 」 「 괜찮아요! 」 카렌이 날아오는 마법 구슬을 향해 손바닥을 핀다. 순간. 카렌의 정면에 무영창으로 장벽이 전개되어, 다가오는 마법구 2발은 소리를 내며 부서졌다. 「 루・ 루브라・ 라이카・ 라인맥」 「 주문 영창을 하게, 놔둘 것 같 컥! ?」 마이가 주문 영창에 의해 무방비가 된 것을 덮치려한 남자.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는 것보다 먼저, 에메랄드 그린 곰에게 맞아 뭉게졌다. 「 비루리아・ 루가・『 업화의 관통탄( 그릴・ 아츠)』!! 」 마이의 뻗은 손 끝. 머리 위에는 강대한 마력을 두른 5 개의 불꽃 화살. 문답 무용으로 발사된 것은, 전방에 있던 남자들을 가차..
잔혹묘사주의 제1 장 나카죠 세이야의 귀국편 제15 화『 신의 재입력 작업술』 「 아무런 증거품이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ㅡ」 철 문을 옆으로 밀어, 정면 현관을 빠져 나간다. 안은 개방된 홀이 밝게 불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유리창에는 검은 도화지 같은 것이 꽉 꽉 붙여져 있으며, 아무래도 이걸로 밖으로 빛이 새지 않도록 하고 있던 것 같다. 전원 잠들어 있지는 않고, 모두 커다란 짐같은 뭔가를 지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내가 소리를 내며 문을 열자 ( 물론 일부러 낸것이 아니라, 낡아서 삐걱거리던 문이었에 어쩔 수 없었다), 마침 중앙 근처에서 주위에 지시를 내리고 있던 남자가 말을 멈추고 이쪽으로 눈을 돌렸다. 「… 이런? 당신들은 누굽니까?」 긴 흑발을 쓸어 내리며, 남자가..
1장 14화 -2 ☆ 결국. 택시비는 마이가 지불하게 되었다. 단, 이번 건으로 보수가 들어오는 대로 내가 갚는다 형태로 하였다. 마이는「 딱히 상관없는데」라고말했지만, 남자로서 양보하지 못하는 곳이다 .( 돈을 빌리는 시점에서, 이미 틀려먹어 말할 자격 없을지도 모르지만) 행선지가 행선지이었기에,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조금 앞에서 차를 세웠다. 운전기사에게는, 상당히 특이한 광경으로 보였을 것이다. 심야에 불려 도착하니 마법 옷을 입은 3명의 남녀. 그리고 영문도 모르는 곳에 정차, 지불이 끝나자 아무 말 없으니. 정차장소는, 목적지라고 보기 힘든 평범한 도로. 「 어기로 괜찮은가요?」 라는 물음에 마이가 「 상관없습니다 」라고대답하자, 운전수의 머리에는 한층 더 「? 」 마크가 떠올라 있었다. 그야 ..
1장 14화 -1 ☆ 타이조 씨에게 들키면 살해당한다. 그런 예감이, 동시에 확신이 든다. 그야 그렇겠지. 자신의 딸을 심야에 무단으로 기숙사 학교에서 데리고 나와, 향하는 곳이 다름아닌 딸을 유괴하려 했던 적의 아지트. 어째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머리로도 부딪쳐서 마음이 틀어져버린걸까? 조금 전의 나라면, 지금의 내 행동을 보고 그렇게 말할 것이다. 틀림없이. 지금도 자신이 믿기지 않는다. 「… 굉장해요. 설마 저도 함께 텔레포트할 수 있다니」 학원의 정문 앞, 즉 부지 밖으로 전이한 장소다. 카렌은, 감동한 것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처음 보는 것도 아닐 텐데, 주위의 풍경을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고 있다. 「 세이야, 카렌에게 전이 마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거야?」 「… 아니,..
제1 장 나카죠 세이야의 귀국편 제14 화 돌격 「 침묵은 긍정으로 봐도 괜찮지?」 「 그럴리 없잖아…」 마이의 발언을 부정한다. 농담이 아니다. 「 장난하는거야 ? 너랑, 카렌을. 적의 본거지에 데리고 간다고? 농담이어도 웃을 수 없는데」 「 농담이 아니에요」 카렌이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농담이 아니라고? 오히려 그게 나쁜 농담인데. 「 나카죠 씨가 단독으로 홀로, 습격해 오신 자들의 리더와 상대 하는걸, 가만히 지켜볼 수는 없어요」 「 저기 말이야…」 카렌의 그런 사고방식은 싫지 않지만.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한숨을 쉰다. 「 너희들 사이에 뭐가 있었는지도 흥미 있지만, 일단 그건 아무래도 좋아. 뭘 어떻게 결탁해서 나를 따라오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소용없어. 나는 너희들을 데리고 갈..
제6 장 138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13 수업이 끝나고, 기숙사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돌아갈 준비를 했다. 라모나는 조퇴하고 이미 학원을 나온 것 같다. 나도 서둘러야지. 그 때, 시녀 메리엘이 방으로 들어왔다. 「 아가씨, 기다려주세오. 주인님으로부터 전언입니다」 낮에, 아버님에게 허가를 받기 위해, 메리엘에게 먼저 가 달라고 이야기 해 두었다. 이렇게 빨리 돌아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만. 메리엘에게 건네받은 편지는, 아버님으로부터였다. 서둘러 쓴거였는지, 간결한 문장에 글씨도 흐트러져 있었다. 『 『 사랑하는 카트리나. 기신 블라드의 〝 숨겨진 마을〟 로 가는 것을 허가할 수 없다. 그 건은 해결이 끝난 상태다. 또한, 카트리나가 이전에 말했던, 〝 마왕을 쓰러트릴 가능성이 있는 자〟 는 이미 ..
1장 13화-2 ☆ 해는 완전히 저물어, 슬슬 밤의 19 시가 되가는 시간. 지정된 교회로 터덜터덜 걷는다. 마이뿐만이 아니라, 카렌도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내 다리를 무겁게 한다. 「…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만나야 하지」 어떤 얼굴이고 자시고, 확실하세 사과하는 방법 밖에는 없지만. 다음은 유괴범의 잔당 사냥이다. 얼마나 내 텐션을 떨어뜨려야 만족하는거야. 「… 하아」 뜻하지 않게, 무거운 한숨이 새어나왔다. 「 뭐얼 그러고 있는가? 젊은이여!! 」 「 우옷! ?」 나를 부를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래를 보면서 터벅터벅 걷고 있다가 불려, 무심코 뒤로 물러났다. 「 자, 잠깐…. 그렇게 물러나지 마. 상처받는다구」 「 어? 아, 미안」 그렇게 사과하며, 목소리의 주인에게 눈을 돌린다. 그리..
1장 13화 -1 ☆ 결국. 그때부터는 빌려 온 고양이처럼 얌전하게 된 남자는, 내 질문에 성실하게 전부 대답해 주었다. 보스의 행방을 알아냈다면, 이런 장소에도 이 남자에게도 볼일은 없다. 호위하면서 수단은 고르지 않다고는 말했지만, 실제로, 이 녀석들의 숨통을 송두리째 끊으려는 생각은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다면 어젯밤 안에 몰살했을거다. 아무래도, 어젯밤에 히메유리 카렌・ 사쿠야의 유괴가 성립하지 않을 경우, 보스를 포함한 잔당은 지금까지 아지트로 했던 장소에서 이동하여, 다른 아지트에서 대기한다는 계획이라는 모양이다. 신중한 건지 바보인건지. 거처가 들키지 않게 이동할거였다면, 이동장소는 이 녀석들에게 가르쳐주면 인됐다. 더욱이, 이번 정보를 들은 상대가 잡힌 침입자들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