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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뺑뺑이는 공관서로 충분 본문
110 뺑뺑이는 공관서로 충분
「즉 당신은, 할머님이 우리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밖에서 온 사람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으니,그 죄의 대가를, 범인이 아닌, 아무 관계도 없는, 그저 같은 마을 밖에서 온 것 뿐인 우리들이 갚는 것이 당연하다 말하고 싶은 거군요」
사디아스가 차갑게 쏘아붙였다.
「그리고, 그 아들을 봤지만, 모습이 이상하니 조사해달라. 농담도 이정도면 뻔뻔해서 웃음도 나오지 않군요」
「사디아스」
렉스가 멈추려고 하지만, 사디아스는 멈추지 않았다.
이미 할머님들을 보는 눈은, 영하까지 떨어진 것 같다.
「애시당초, 손님으로서 맞이하면서, 차 하나 하지 않다니 무엇인가요. 하물며 부탁이 있다면, 우선은 정중하게 대접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만. 〝 마을 밖에서 온 〟이라는 공통점만으로, 저희들이 당신들의 원한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조사라면, 협력할 수도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저희들을 쓰려하다니, 언어도단입니다」
확실히 단이 말한 것은 충격적이었지만, 역시 부탁하는데에는 방식이라는 것이 있다.
주인을 소중히 여기는 사디아스에게는, 렉스를 턱으로 부려먹으려는 할머니들을 용서할 수 없었겠지.
「사디아스!」
「네,렉스님. 무슨일이신가요?」
태연하게, 웃는 얼굴로 반응하는 사디아스를, 렉스가 노려봤다.
「 조용히 있어라. 할 말은 없겠지」
「아니요, 죄송하지만, 이것만은 렉스님의 명령이라도 승낙하기 어렵습니다. 이 분들은, 렉스님을 마음대로 부려먹으려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너가 말하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나에게 맡기고 조용히 있어라. 비록 이용되어도, 〝 검은 번개〃 와 관계된 이야기라면 나는 듣고싶다. 부탁하지」
사디아스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며 렉스가 이약기한가.
사디아스는 놀란 표정으로, 렉스를 응시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음은 어째서인지 감동하고 있었다.
「렉스님이, 저한테 부탁하시다니… 무슨 몸둘바를…아아, 성녀님, 여섯 기 신에게 감사 드립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나도 할머님들도 완전히 식겁했.
진짜로 이 녀석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렉스는 어째서 이런 녀석을 옆에 두고 있는거야.
그런 감동에 떨고있는 사디아스를 무시하고, 렉스는 다시 할머님들에게 돌아섰다.
다만, 조금 전보다는 조금 굳은 표정을 지었다.
「할머님, 내가 묻고 싶은 것은 조금 전에 말한 대로다. 할머님들이 우리에게 의뢰하고 싶었던 것은, 그 할머님의 아들이겠지? ˝ 검은 번개〃의 건에 관해서는, 우리들도 조사중이다. 할머님의 아들이 어떤 식으로든 관여되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에게도 무관계하지는 않다.오히려 적극적으로 찾고싶지. 물론, 무상으로도 상관 없다」
하지만, 이라며 렉스가 이었다.
「그 대신, 찾아낸 뒤의 처우는 이쪽에서 정하겠다. 할머님과 만나게 할지도. 그건 넘어가 주게」
그건 그렇다.
렉스에게서 보기에는, 할머님의 아들은 〝검은 번개〃에 관한 단서이며, 용의자이다.
나도 그 녀석을 잡으면, 쉽사리 가족에게 대면시킬 수는 없다.
최소한의 조사를 하고 나서다.
거기에 도망의 위험이 없는가를 확신하지 않으면 무리다.
할머님은 깊게 한숨을 내쉬며, 「알았네」라고 대답했다.
「그럼, 그 남자를 봤다는 장소까지 안내를 부탁한다. 이쪽에서 조사해도 괜찮다면 , 장소를 가르쳐 준다면 조사단을 파견할 생각이다」
「그건 가능하다면 그만둬줬으면 좋겠네. 이 단에게 안내시킬테니, 너희들 이외에는 접근하지 말아주개」
「거기는 조금 특수한 장소인데, 마을 사람들도 좀처럼 가까이 가지 않는 곳이야. 그리고 신성히 하던 장소이기도 하고. 여럿이서 오는 건 사양해주게」
할머님도 단도 조사단의 편성을 거절해왔다.
그것보다…
「신성했다?」
「…나중에 설명할게」
ダンはしまったというように、口を塞ぐ。婆様はダンを睨みつけていた。
단은 실수했다는듯, 입을 막았다. 할머님은 단을 노려보고 있었다.
천성이 솔직한 걸까, 단은.
「그럼, 나중에 설명하고, '정령의 수호를 가진 자〟라는 건? 그렇게까지 꺼려하는 건가?」
「ㅡ아니. 정령의 가호가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본래라면」
심통이 난 할머님 대신, 단이 대답했다.
「그럼, 안내할게. 따라와」
단은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은것인지, 빠른 걸음으로 나간다.
나도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단에 이어서 할머님의 집을 나왔다.
「그럼, 실례하지」
렉스와 사디아스는 제대로 인사를 하고 있었지만.
위험해, 잊고 있었다.
◇
「ㅡ그래서? 정말로 대답해 주는거겠지?」
할머니의 집을 나와, 마을 안쪽을 향하는 단을 따라갔다.
왠지 울창한 숲을 향하고 있는 것 같이, 불안해져 물어봤다.
렉스도 사디아스도 나를 멈추거나 하지 않고, 댄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설명하지 않으면 , 납득하지 않겠지? 그러면, 설명할 수밖에 없을려나. 우선 〝 정령의 수호를 받는 자〟부터 네.ㅡ 보이기 시작한다」
단에게 안내된 곳에는 작은 신전이었다.
주위가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어 있다.
「ㅡㅡ여기가 우리 일족의 무녀가 대대로 지켜온 신전이다. 마왕 봉인의 핵심을 담당하는 장소였지」
뭐라고?
우리들이 놀라고 있는 것을 신경쓰지도 않고, 단은 문에 노크했다.
신전의 문이 열리고 새하얀 신관옷을 입은 여성이 나타난다.
30대 정도일려나. 고지식한 느낌의, 긴 흑발을 포니테일로 묶고 있었다.
이 여성이 무녀인걸까?
「누군가 했더니, 단이네요. 무슨 용무…」
나를 보고, 말을 잃었다.
「…과연, 그렇군요. 전에 〝검은 번개〟, 〝정령의 수호를 가진 자〟도 그렇고, 그가 마왕의 봉인을 푼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그렇게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아까부터 묵과할 수 없는 말만 나온다.
하지만, 설명을 해 주지 않는다고, 이 녀석들.
의미심장한 말만 하는건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왜, 이 사람인건지, 성녀가 아닌 건 이상하지만… 그는 여섯기신인가요?」
「아니, 여기에 있는 블랙커런트 공작 적남인 렉스 님의 종자인 것 같아」
아니, 지금은 그렇지만, 일단 여섯기신 골디아스의 자손이긴한데.
하지만 렉스의 종자로 소개되어 버렸으니까, 틀리지는 않다.
어떡하지?
믿어주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을 말해보는 편이 좋을려나?
「그렇습니까, 뭐, 이 나라의 사람이라면, 여섯기신 중 하나의 혈통을 잇고 있는 것은 틀림없겠지요. 이것도 대지모신님의 인도인 것일지도 모릅겠네요」
무언가 납득한 모양이다.
어쨌든 귀찮은 것은 알겠지만, 슬슬 둘러 말하는건 그만해주지 않으려나.
이젠 설명해주길 바라는데.
「즉 당신은, 할머님이 우리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밖에서 온 사람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으니,그 죄의 대가를, 범인이 아닌, 아무 관계도 없는, 그저 같은 마을 밖에서 온 것 뿐인 우리들이 갚는 것이 당연하다 말하고 싶은 거군요」
사디아스가 차갑게 쏘아붙였다.
「그리고, 그 아들을 봤지만, 모습이 이상하니 조사해달라. 농담도 이정도면 뻔뻔해서 웃음도 나오지 않군요」
「사디아스」
렉스가 멈추려고 하지만, 사디아스는 멈추지 않았다.
이미 할머님들을 보는 눈은, 영하까지 떨어진 것 같다.
「애시당초, 손님으로서 맞이하면서, 차 하나 하지 않다니 무엇인가요. 하물며 부탁이 있다면, 우선은 정중하게 대접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만. 〝 마을 밖에서 온 〟이라는 공통점만으로, 저희들이 당신들의 원한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조사라면, 협력할 수도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저희들을 쓰려하다니, 언어도단입니다」
확실히 단이 말한 것은 충격적이었지만, 역시 부탁하는데에는 방식이라는 것이 있다.
주인을 소중히 여기는 사디아스에게는, 렉스를 턱으로 부려먹으려는 할머니들을 용서할 수 없었겠지.
「사디아스!」
「네,렉스님. 무슨일이신가요?」
태연하게, 웃는 얼굴로 반응하는 사디아스를, 렉스가 노려봤다.
「 조용히 있어라. 할 말은 없겠지」
「아니요, 죄송하지만, 이것만은 렉스님의 명령이라도 승낙하기 어렵습니다. 이 분들은, 렉스님을 마음대로 부려먹으려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너가 말하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나에게 맡기고 조용히 있어라. 비록 이용되어도, 〝 검은 번개〃 와 관계된 이야기라면 나는 듣고싶다. 부탁하지」
사디아스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며 렉스가 이약기한가.
사디아스는 놀란 표정으로, 렉스를 응시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음은 어째서인지 감동하고 있었다.
「렉스님이, 저한테 부탁하시다니… 무슨 몸둘바를…아아, 성녀님, 여섯 기 신에게 감사 드립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나도 할머님들도 완전히 식겁했.
진짜로 이 녀석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렉스는 어째서 이런 녀석을 옆에 두고 있는거야.
그런 감동에 떨고있는 사디아스를 무시하고, 렉스는 다시 할머님들에게 돌아섰다.
다만, 조금 전보다는 조금 굳은 표정을 지었다.
「할머님, 내가 묻고 싶은 것은 조금 전에 말한 대로다. 할머님들이 우리에게 의뢰하고 싶었던 것은, 그 할머님의 아들이겠지? ˝ 검은 번개〃의 건에 관해서는, 우리들도 조사중이다. 할머님의 아들이 어떤 식으로든 관여되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에게도 무관계하지는 않다.오히려 적극적으로 찾고싶지. 물론, 무상으로도 상관 없다」
하지만, 이라며 렉스가 이었다.
「그 대신, 찾아낸 뒤의 처우는 이쪽에서 정하겠다. 할머님과 만나게 할지도. 그건 넘어가 주게」
그건 그렇다.
렉스에게서 보기에는, 할머님의 아들은 〝검은 번개〃에 관한 단서이며, 용의자이다.
나도 그 녀석을 잡으면, 쉽사리 가족에게 대면시킬 수는 없다.
최소한의 조사를 하고 나서다.
거기에 도망의 위험이 없는가를 확신하지 않으면 무리다.
할머님은 깊게 한숨을 내쉬며, 「알았네」라고 대답했다.
「그럼, 그 남자를 봤다는 장소까지 안내를 부탁한다. 이쪽에서 조사해도 괜찮다면 , 장소를 가르쳐 준다면 조사단을 파견할 생각이다」
「그건 가능하다면 그만둬줬으면 좋겠네. 이 단에게 안내시킬테니, 너희들 이외에는 접근하지 말아주개」
「거기는 조금 특수한 장소인데, 마을 사람들도 좀처럼 가까이 가지 않는 곳이야. 그리고 신성히 하던 장소이기도 하고. 여럿이서 오는 건 사양해주게」
할머님도 단도 조사단의 편성을 거절해왔다.
그것보다…
「신성했다?」
「…나중에 설명할게」
ダンはしまったというように、口を塞ぐ。婆様はダンを睨みつけていた。
단은 실수했다는듯, 입을 막았다. 할머님은 단을 노려보고 있었다.
천성이 솔직한 걸까, 단은.
「그럼, 나중에 설명하고, '정령의 수호를 가진 자〟라는 건? 그렇게까지 꺼려하는 건가?」
「ㅡ아니. 정령의 가호가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본래라면」
심통이 난 할머님 대신, 단이 대답했다.
「그럼, 안내할게. 따라와」
단은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은것인지, 빠른 걸음으로 나간다.
나도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단에 이어서 할머님의 집을 나왔다.
「그럼, 실례하지」
렉스와 사디아스는 제대로 인사를 하고 있었지만.
위험해, 잊고 있었다.
◇
「ㅡ그래서? 정말로 대답해 주는거겠지?」
할머니의 집을 나와, 마을 안쪽을 향하는 단을 따라갔다.
왠지 울창한 숲을 향하고 있는 것 같이, 불안해져 물어봤다.
렉스도 사디아스도 나를 멈추거나 하지 않고, 댄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설명하지 않으면 , 납득하지 않겠지? 그러면, 설명할 수밖에 없을려나. 우선 〝 정령의 수호를 받는 자〟부터 네.ㅡ 보이기 시작한다」
단에게 안내된 곳에는 작은 신전이었다.
주위가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어 있다.
「ㅡㅡ여기가 우리 일족의 무녀가 대대로 지켜온 신전이다. 마왕 봉인의 핵심을 담당하는 장소였지」
뭐라고?
우리들이 놀라고 있는 것을 신경쓰지도 않고, 단은 문에 노크했다.
신전의 문이 열리고 새하얀 신관옷을 입은 여성이 나타난다.
30대 정도일려나. 고지식한 느낌의, 긴 흑발을 포니테일로 묶고 있었다.
이 여성이 무녀인걸까?
「누군가 했더니, 단이네요. 무슨 용무…」
나를 보고, 말을 잃었다.
「…과연, 그렇군요. 전에 〝검은 번개〟, 〝정령의 수호를 가진 자〟도 그렇고, 그가 마왕의 봉인을 푼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그렇게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아까부터 묵과할 수 없는 말만 나온다.
하지만, 설명을 해 주지 않는다고, 이 녀석들.
의미심장한 말만 하는건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왜, 이 사람인건지, 성녀가 아닌 건 이상하지만… 그는 여섯기신인가요?」
「아니, 여기에 있는 블랙커런트 공작 적남인 렉스 님의 종자인 것 같아」
아니, 지금은 그렇지만, 일단 여섯기신 골디아스의 자손이긴한데.
하지만 렉스의 종자로 소개되어 버렸으니까, 틀리지는 않다.
어떡하지?
믿어주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을 말해보는 편이 좋을려나?
「그렇습니까, 뭐, 이 나라의 사람이라면, 여섯기신 중 하나의 혈통을 잇고 있는 것은 틀림없겠지요. 이것도 대지모신님의 인도인 것일지도 모릅겠네요」
무언가 납득한 모양이다.
어쨌든 귀찮은 것은 알겠지만, 슬슬 둘러 말하는건 그만해주지 않으려나.
이젠 설명해주길 바라는데.
'관 > 미남으로 전생했지만, 치트는 쓸 수 없었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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