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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휴먼 1 본문
플랜트 휴먼
그리고, 나는 금빛의 열매는 성공시키자 마음에 맹세하며 그 자리로부터 멀어져 갔다.
……………
side 플랜트 휴먼
「여기는 어디야.....」
나, 타나카 노조미는 정신이 들었을 때는 전혀 모르는 곳에 있었다.
주위를 바라보면, 거기에는 낡아빠진 목조주택에, 사자가 살고 있었다.
「읏! what!? 사자라니 뭬야!」
나는 이상한 칸사이 사투리로 당황하며소리를 내자 내 존재를 알아차렸는지, 사자들이 돌연, 일제히 이쪽을 응시해 온다.
「히이이이익!」
나는 그 엄청난 압박감에 한심한 목소리를 내 버린다.
그렇지만 그럴게. 나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위대 같은 훈련도 서바이벌같은 경험도 가지지는 않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한심하지만, 보통 반응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왜인지 아무리 지나도 사자들은 노려보기만 할 뿐 이쪽을 공격하는 기색은 없다.
거기서 생각했다.
여기는 동물원의 우리안이다, 라고.
그렇다면 사자가 제대로 조교되어 덮쳐오지 않는 것도 납득이 가고, 집안에 사자가 있는 것도 조금은 공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째서 동물원의 우리안 왜 나는 있는 것일까.
거기가 제일의 의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기억을 되집는다.
그리고, 생각해낸다.
「아, 나 트럭에 치여 죽었지....」
정확하게는 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마 목과 몸통이 분리되었으니, 그래서 끊어진 자신의 몸을 단말마를 지르면서 다 죽어가는 머리로 봤다는건 아니지만, 아마 그저 본능이 죽었다고 깨닫고 있을 뿐이다.
즉 감, 아무 근거도 없는 추측이다.
하지만, 생물의 감을 바보취급 해선 안 된다.
고양이등의 생물이, 지진이 일어나기 몇일전부터 불가사의한 행동을 하는 등, 생물의 감은 예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백보 양보해서 나는 죽었다고 하자.
그러면,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뭘까?
설마 동물원의 사자로 전생 했다고 말하는건가?
아무튼 동물원에서 사자로 먹고 잠는 생활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똑바로 자신의 몸은 관찰한다.
사자는, 싫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으니까.
가능하다면 좀 더 식물이라든지 원래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괜찮은 저비용으로 어디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생물이 되고 싶은 것이다.
그런 이유로 곁눈질을 하면서 나는 조심조심 자신의 몸을 본다.
물론 거울은 없기 때문에 얼굴이나 등의 모습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가 규격외 인걸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