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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외전생!? 다시 태어나니 나무였습니다만?

기습

TRICKSEEKER 2017. 12. 10. 20:33

기습 

side 용사 

마을로부터 마차를 달리기를 수시간. 

정확하게는 지금이 몇시인가 모르지만, 그런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조금 해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주황색의 아름다운 하늘이 되가는 시간대, 라고 하늘을 보며 상황을 판단한다. 

나는 그 아름다운 풍경에서 황혼과 하늘로부터 시선을 돌리고, 용사의 힘,《천리안》으로 2킬로 정도 떨어진 더러운 수인의 취락을 본다. 

그리고 구석구석의 집안까지 둘러본다. 

둘러보고, 나는 이런 감상을 품었다. 


약하다, 라고. 

왜냐하면 취락의 모든 수인의 발놀림이 아마추어이고, 전혀 경계하고 있지 않았다. 

확실히 이 인구수로는 경비하는 사람은 대부분 없겠지만 한사람 정도는 그러한 사람이 있어도 괜찮은게 아닐까. 
다만, 유일하게 강한 듯한 놈은 역시 토벌 대상의 재해 식물이다. 

미묘하게 불그스름한 갈색에 강한 청자색의 잎을 붙어있고 황금으로 빛나는 이상한 향기로운 과실을 1개 고르는 모습은 천사의 심부름꾼같기도 하고 악마의 추종자이라고도 해도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어둠에 물들어 있었다. 

「흐음, 토벌 대상 이외는 약하고, 전력외인가. 
그렇다면, 선제 공격으로 토벌 대상을 기습하여 죽이면 후는 완만하겠군. 
이것이 작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작전 결정, 그리고 실행이다.」

기습 2 

「흐음, 토벌 대상 이외는 약하고, 전력외인가.  
그렇다면, 선제 공격으로 토벌 대상을 기습하여 죽이면 후는 완만하겠군.  
이것이 작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작전 결정, 그리고 실행이다.」 

나는 그렇게 혼잣말을 아무도 없는 숲 안에서 중얼거리며, 눈을 부릅뜬다. 

그리고 탕!!! 하며 힘껏 눈앞의 지면에 발을 디딘다. 
지면이 크게 파이며 충격으로 크레이터가 형성되고 다리가 지면에 먹혀들지만 무시하고 더욱 발을 디뎌 간다. 

그리고 일순간, 힘이 모이자 단번에 힘을 방출한다. 

이 힘을 모아 한 번에 발하는 기술은 나 이외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 2명 밖에 없다. 
즉,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명 뿐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만큼 강대하게 방출한 힘을, 자신을 앞에 두고 전진시키듯 사용하자 눈앞에 있는 나무가 풍압으로 무너져 간다. 

그렇게 나는 일절 장애물에 해당되는 일 없이 거의 0초만에 재해 식물에게 가까워진다. 

그리고 나는 그대로 날아가 온 힘을 이용해 재해 식물에게 성검을 무리하게 베어 넣는다. 
보통 검의 경우 휘두르려 생각해도 내가 휘두르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공격 대상에 맞기 전에 산산조각 나지만, 성검은 불멸의 힘이 깃들이고 있어 부러지거나 일절 이가 빠지지 않는다. 

이 기습공격에서 일격으로 쓰러뜨릴 수 없었던 생물은 거의, 없다. 억지로 말하면 거북이의 마왕 아스피드케론정도다. 
결론을 말하자면 마왕 클래스가 아닌 한 죽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라고해도 마왕은 세계에 수체 밖에 없다. 

그래서 이 공격을 받는 생명체도 수체 밖에 없다. 

그야말로 이 근처 숲에 있는 놈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순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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