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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창고
VS아놀드 3 나는 오른 팔로, 몸의 자세를 바꾸면서 구속의 손을 느슨하게하지 않고 아놀드로부터 갑옷을 벗겨내 갔다. 그 일에 생명의 위기를 느꼈는지 아놀드는 몸을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구부리면서 필사적으로 저항해 왔다. 거기에는 인간의 지성의 조각조차 없고, 마치 짐승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그러나 날뛰며 빠져 나갈 수 있는만큼, 나의 구속은 약하지 않고 조금씩 갑옷이 벗겨져 가는 아놀드. 그리고 나는 결국 아놀드의 갑옷이 다 벗겼다. 하지만, 그 일에 들떴는지 일순간 구속이 느슨해진다. 그 틈에 아놀드가 구속으로부터 빠져 나와 갑옷은 입지 않지만 옷으로부터 호신용 칼을 꺼냈다. 그 호신용 칼은 실용성만을 생각한 암기와 같은 물건으로 사람 한명을 죽이기에는 충분한 성능이었다. 그러나, ..
라인 VS아놀드 2 나는 그 사실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금사자족의 모두와 전우와의 우정이다. 그런 나의 기분과는 정반대로 아놀드는 이쪽에게 일절 사양않고 공격해 온다. 먼저 하단으로부터가 올려치기. 나는 그것을 오른쪽으로 한 걸음 나아가며 중심을 우측으로 조금 움직여 회피한다. 그러자 아놀드의 검은 나에게 따라 오듯이 우측으로 오지만, 그 때는 이미 나는 아놀드의 뒤로 돌아있었다. 그리고 아놀드의 다리를 걸쳐 쓰러뜨르고 넘어진 아놀드를 덮쳤다. 이것이 제일 체력을 오래 유지하며 시간 벌기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덮친 나는 순식간에 아놀드의 사지를 구속해 몸의 자유를 빼앗았다. 반면, 나는 아직, 아놀드를 구속해, 자유로운 오른 팔로 아놀드의 검을 강탈해 아놀..
라인 VS아놀드 내가 아놀드의 시간 벌기를 시작해 8분이 지났다. 8분이라고 해도 싸우고 있기 때문에 기력도 소모하고, 체력적으로도 꽤 지쳐오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오른 팔로 땀을 닦는다. 그 때 우측의 방어가 얇아졌는지 아놀드가 오른쪽 옆구리에 검을 찔러온다. 나는 조금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도 그 공격을 피해 추격을 막기 위해 뒤로 뛰어 물러났다. 그리고 아놀드가 어떻게 나올지 가만히 아놀드를 응시한다. 거기서 나는 위화감을 알아차린다. 아놀드는 일절 땀이 흐르지 않은 데다가, 피곤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 그렇다고 할까 만났을 때로부터 한번도 아놀드는 말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의 정보를 바탕으로 나는 아놀드의 정체를 유추해 보았다. 「언데드인가. 그것도 아머 워리아의 상급종군.」 언..
불쌍한 그리폰 작전이 정해졌으니 나는 모퉁이로 가도록 그리폰을 공격을 해 나간다. 어떻게 공격하고 있는가 하면, 그리폰에 맞힐 생각으로 가지만 절묘하게 각도를 조절해 모퉁이에 방향 밖에 피할 수 없이 공격해 나간다. 이렇게 해 그리폰의 선택사항을 공격이나 모퉁이로 도망의 2개로 좁혀 간다. 계획은 순조로워, 그리폰은 순식간에 모퉁이로 간다. 그리고 결국 그리폰은 나머지 수보 뒤로 물러나고 이제 모퉁이에 갇혀 버릴 때까지 몰아넣었다. 이겼다. 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그러나, 그리폰은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등에 있는 큰 날개를 사용해 비행을 시작했다. 더욱 비행을 하면서 그리폰은 맹렬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마법을 발동시켜 와 그 맹렬한 회오리의 중심으로 자신을 감싸며, 줄기를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바람..
풍사(風使) 그리폰 나와 그리폰이 싸움을 시작해 이미 충분히 시간이 흘렀다. 서로 진심은 내지 않고 잔재주만으로 실력을 서로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계속 이대로라면 라인이 당할지도 모르고, 나는 이제 결착을 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일을 알아챈건지 그리폰은 장기전으로 끌어들인다. 지금까지 싸우고 있어서 알수있지만, 이 그리폰은 상당히 머리가 좋다. 보통 수준의 지능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한 상대만큼 귀찮은 적은 없다. 상대의 사고를 읽으며 행동해 온다. 그러니까, 여기는 내가 제일 초조해 해서는 안 되는 장면이다. 여기서 초조해 해 버리면 그 틈에 내가 당할 가능성이 오른다. 내가 죽으면 라인은 절대로 살아 남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나의 생명을 ..
라인의 심정 내가 줄기나 때때로 마법으로 그리폰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리폰은 화려한 스텝으로 마치 훈련된 병사처럼 나의 공격을 계속 피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리폰은 틈을 봐가며 풍 마법을 추방해 온다. 그리폰이 사용하는 풍 마법은 주로 바람의 칼날을 날리는 마법과 바람으로 맹렬한 회오리를 형성하는 마법이다. 어느쪽이나 지극히 살상 능력이 높아 방심할 수 없는 강적이다. ……………… side 라인 엔톨과 그리폰이 싸움을 시작했다. “방해가 된”나는 아놀드의 시간 벌기다. 처음으로 만났을 때 엔톨은 의미 불명한 놈이지만 좋은 놈이었다. 그 무렵은 나와 녀석은 호각이라고는 할 정도로 괜찮은 승부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깨닫고보니 녀석은 진화라든지 하며 자꾸자꾸 강해져, 나 같은..
제 2장 지하 미궁 편 VS 그리폰 & 아놀드 무슨 일이지? 설마 그 긍지 높은 (?) 기사 단장인 아놀드가 영문 모르겠지만, 미궁을 해결했다? 그런 생각이 한 순간 생각했지만 바로 다르다고 판단한다. 이유는 내 감과, 잘 보면 알 수 있지만, 아놀드의 얼굴에 새겨져 있는 마방진이다. 그곳에서 아놀드 이외의, 제삼자의 마력이 흐르고 있다. 아마 상황으로부터 봐서 미궁 주의 마력이겠지. 그리고 마방진의 내용은 노예화인가, 그것과 비슷한 계약 마법의 마방진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 노예화의 영향 탓인지 아놀드의 얼굴에는 감정이 없었다. 또, 아놀드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랄까 강자의 분위기는 전에 검을 섞었을 때보다도 더욱 증가하고 있었다. 다행히 아놀드가 착용하고 있는 갑옷은 전과 같은 신성 무구 앗캄..
제 2장 지하 미궁 편 재래의 아놀드 우리는 보스 방에 들어가기 전에 결의를 다지며 문을 밀어 연다. 그리고 레서드래곤과 싸운 보스 방처럼 도중에 저절로 문이 열린다. 내 예상으론 미궁 주 앞의 보스 방은 설치계층 이외는 보통의 보스 방과 변함없다고 생각한다. 뭐 우리들이 보스에게 이길 수 있다면 방의 구조 따윈 관계 없지만. 전의 보스 전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완전히 보스 방에 들어가자 문이 닫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피칭하고 큰 소리가 나며 닫히는 동시에, 방 한 가운데 근처에서 마방진이 나타난다. 마력이 떠돌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지만, 이 마방진의 구조는 여전히 모른다. 그리고 잠시 후 마방진이 엷게 발광하기 시작한다. 그것과 동시에 마력 출력도 향상되었다. 그대로 마방진은 마력을 쌓아 놓고, 단번에..
결의와 휴식 우리들은 그때 부터 고렘즈와 몇번 싸웠지만, 특별히 고전하는 일 없이 무사히 다음의 계층으로 가는 계단 앞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조금 지쳤네. 「라인, 조금 지쳤고 다음 계층의 마물를 확인하고 쉴까요?」 「나의 전우여, 나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네.」 「좋아, 그럼 결정으로.」 우리들은 휴게를 약속이 되어있고 조금 마음이 놓이지만, 다음의 계층의 마물을 확인하고 나서라고 하는 조건부이니까 다시 기분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계단을 내려 간다. 내려가는 도중 희미하게 깨닫고 있었지만, 다음 계층은 보스 방 같다. 하지만, 전에 본 보스 방보다 호화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렇지만 이상하네. 보스 방은 10 계층에 한 번 밖에 없을텐데. 「라인, 여기의 계층은 ,..
제 2장 지하 미궁 편 아놀드 『후우. 끝났군 엔톨. 』 라인은 골렘즈와의 전투가 끝나 안심한 듯 말을 건네 왔다. 『아아.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라인, 최근 움직임이 민첩해 진거 같은데. 』 『훗. 아첨은 됐네. 』 조금 기뻐하는 얼굴로 히죽거리면서도 부정하는 라인에 나는 무심코 쓴 웃음을 지었다. 『아첨이 아니지만 말이지. 』 우리는 짧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다시 미궁 탐색에 나갔다. …………… side 아놀드 내 이름은 아놀드. 현재, 수인의 구제를 하고 있던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미궁 탐색을 하고 있다. 도중 레서드래곤의 보스 방도 있었지만, 브레스만 주의 하면 물리 공격이 거의 듣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는 잔챙이나 다름 없었으므로 미궁 탐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제일의 강적이라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