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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창고
59 여자아이가 가장 무섭다 응접실은 혼돈으로 가득 차 있다. 「자아∼. 그럼, 문제의 이유는, 시미온님의, 조금 과격한 의견이었다고 말하는 것이군요∼」 생긋 말한 녹색 영애 오리아나의 눈은, 시미온을 보며 차가워졌다. 「시미온님이 그런 것을 말씀하시다니……한심하네요. 아, 성녀 세렌디아님의 시중을 드는 사람으로서의 자각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탄한 것은, 청발 영애 소니아다. 항상 흰 신관옷 같은 드레스를 좋아하며 입고 있다. 신전의 열성적인 신자처럼, 존경하는 인물은 성녀 세렌디아라고 서슴치 않는다. 그녀는, 녹발 루크들이 온 직후, 흑발 영애 셀리와 적발 영애 라모나 두 명과 함께, 늦은 사과하며 문병에 방문했다. 그리고, 분위기가 나쁘다는 것을 의아스럽게 생각했을 것이다, 여자 아이들의 원인 추궁..
넘버링으로는 48.5화파파들의 고뇌 이것은 마술 개방식 전의 이야기. 여느 때처럼 스터디 그룹에서 아이들이 모여 있었을 때.「 사실은, 아버님이 이상해」 누군가가 말하자, 남자들은 얼굴을 들이대며, 동그랗게 모였다.「저도 그렇습니다」「뭔가, 한밤중에 연습장에서 손을 쑥 내밀고 있었어」「집무실에서, 양손을 들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시선이 마주치자, 움찔했어요. 그렇지만, 어쩐지 부끄러운 것 같았습니다」「내가 본 것은, 천정에 손을 뻗고, 넑을 잃은 느낌이었어. 울 것 처럼 됬고」「뭐였을까요?」 한편, 왕궁의 살롱에서는.「역시 이 포즈는 안될 것 같다」「가장 성황이었던 상연 목록의 포즈였지만, 그런데도 안되는겁니까」「으음. 성녀 전설에 있는 고백 장면의 대사를 재현 해도 소용없었다」「하지만, 더 이상은 할..
58 학급회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 「건강한가요, 카트리나양-? 문병하러 왔어요―」 시녀에게 안내되어 응접실로 간 나는, 기운차게 말을 했지만, 후회했다. 찌릿하며 방에 있던 전원에게 눈총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니, 뭔가 분위기가 나쁘네? 나쁘지? 응. 나는, 살그머니 문을 닫았다. 「테오도르님? 무슨일이신가요?」 그래, 내 옆에는 뮤리엘이 있었지. 귀엽고 가녀린 그녀를, 일부러 맹수들이 송곳니를 갈고 있는 곳에 가게 할 수는 없다. 작은 동물인 그녀는 금새 먹이로 되어 버리고 말거야. 그런 일은 없어야 해. 나에게는 뮤리엘을 지킬 의무가 있으니까! 「바쁜거 같으니까, 나중에 오자」 그렇게 말하자, 뮤리엘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했다. 「왜 그렇습니까? 엘리엇 전하나 렉스님들도, 카트리나님의 병문안 ..
57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7 마술 개방식이 끝난 다음날 오후, 드물게도, 엘리엇이 흑발 렉스들과 함께 문병하러 와 주었다. 언질은 오전중에 와 있었으므로, 준비는 해 두었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엘리엇이 나를 걱정하다니 지금까지 없었던 일인걸. 응접실에서 맞이한 순간, 말을 걸었다, 「상태는 어떤가. 조금은 좋아졌는가」 엘리엇이 걱정의 말을 했다. 뭐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놀랐지만, 조금은 걱정해 주어서 기뻤다. 「일부러 병문안을 하러 와 주셔서, 감사에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걱정을 끼쳤버렸네요」 엘리엇과 함께 와 있던, 흑발 렉스와 청발 시미온, 적발 빈스에게도 인사를 했다. 폐를 끼쳐 버렸으니까. 「그런가」 그 뒤로 엘리엇은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렇..
56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6 그런 식으로 엘리엇의 눈치를 보는 날들을 보내면서, 마술 개방식의 날을 맞이했다.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어쩐지 두근두근 하는구나. 전생은 절대로 체험할 수 없었으니까, 몹시 기다려진다. 코발트 주교의 이야기가 끝나고, 의식이 거행되었다. 석조 무대에 새겨진 마법진이 희미한 빛을 내며, 우리들을 빠져 나가면서 상승해 나간다. 신체의 어디선가, 찰칵하는 소리가 울었다. 이것이 열쇠가 열리는 소리일까. 그렇지만, 마법진이 사라지고 나서는 아무 변화도 없었다. 평상시와 다름 없었다. 떠들썩 해진 우리들을 재미있다는 듯 응시하며, 코발트 주교가 속성 감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처음은 왕태자인 엘리엇이다. 잠시 후 나온 엘리엇은 자랑스러운 듯했다. 매우 좋은 결과..
55 어떤 공작 영애의 중얼거림 5 스터디 그룹을 시작하면서, 라이벌 영애들은 모두 화기애애하며 사이가 좋아졌다. 남자 아이들은 다소 삐걱거리고는 있지만, 테오도르가 무시되어도 모두에게 말을 걸게 되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흰색 엘리엇은 흰색 형 프레드릭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듯했다. 변함 없이 무뚝뚝한 얼굴이지만, 나는 알 수 있다. 입가가 느슨해지고 있는 것을. 아, 정말, 이런 곳이 사랑스러워, 이 아이는. 귀찮은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교제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지만, 히로인쨩은 믿을 수 없으니까, 이대로라면, 약혼 파기 이벤트는 어떻게 될까? 나, 약혼자인 그대로 일까. 그리고, 테오도르에 대해서는, 역시 차갑다. 최근에는 숨기게 되었지만, 3년 전..
54 발현은 은밀하게 「그러면, 마술이 능숙해지면, 보석도 많이 만들 수 있겠네요」 속성 감정으로, 그정도의 보석을 만들 수가 있었으니까. 노력하면 좀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아버님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아버님은 웃었다. 「그렇구나. 자, 해 볼래?」 「네!」 속성 감정때의 감각을 생각하며, 마력을 방출해 본다. 금괴가 되는걸 바라며. 그렇지만, 조금도 형태가 되지 않는다. 지면의 흙이 꾸물꾸물 움직일 뿐이었다. 으음, 집중이 부족한 걸까? 이번에는 손뼉을 치며, 해 본다. ……흙으로 만들어진 볼링 공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상하네……」 「하하, 할 수 없는게 당연하단다. 속성 감정으로 나타난 현상은, 그 검은 원반이 보조하고 있어. 속성을 확실하게 알 수..
53 마술은 쁘띠 치트 마술 개방식으로부터 돌아오자, 웬디와 체스터가 기다려주고 있었다. 「오라버니.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일, 축하드립니다. 부디, 저희들에게 보여주세요」 「뷰탁드려요, 혀-님. 보여쥬세요」 반짝반짝 눈을 빛내는 두 명에게, 아버님이 부드럽게 중제했다. 「두 사람 모두, 테오도르는 마술 감정으로, 마력을 해방해서 피곤하단다.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두자」 「그러면, 내일은 볼 수 있나요!」 웬디의 소원이라면, 뭐든지 들어주고 싶고, 보여 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버님은 시선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구나. 테오도르의 컨디션 나름이구나. 그런데, 웬디도 체스터도, 테오도르의 마술을 보면,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단다」 「에, 무슨 말씀인가요, 아버님」..
카즈아키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4) 고요해진 밤 거리를, 그림자처럼 재빠르게 지나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책상다리를 튼채로 선잠을 취하고 있던 마리아는, 복수의 살기가 가까워져 오는 기색을 알아차리고, 번뜩 눈을 떴다. 모든 불빛이 사라진 저택은 고요하였다. 달도 없는 밤하늘의 빛을 올려보며 마리아는 하품을 했다. 남은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와 마크와 저택의 뒤에 있는 우전(芋畑) 근처의 빈밭을 경작하고 있었지만, 끝나 방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무심코 잔디 위에 앉은 채로 자 버렸던 것이다. 기습은 대환영이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대기는 조금 귀찮고 서툴렀다. 「너, 아무리 안보이게 한다고 해도, 스커트인 상태로 책상다리로 앉는다든가, 보통 그래?」 같은 자세로 선잠을 취하고 있던 마크가, 똑같이 살기를 ..
2장 신…!! 소환되면 마왕군이 되었다 신들이 거리로 피한지 2개월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신들은 자중 하는 일 없이, 마물을 사냥하고, 약초를 모아 나무를 벌채했다그 결과, 거리의 주위는 초목 하나 나지 않는 사막이 되어, 인간 이외에는 생식 하지 않는 장소가 되었다 그 능력을 눈여겨 본 남자가 있었다거리를 치료하는 귀족 자드=티아=드리자르트탐욕적인 남자로, 귀찮은 스킬을 가지는 놈이다스킬《세뇌》《매력》《지휘》를 교묘하게 이용해 귀족으로 출세하였다 그는, 이 게임〈으로 사용되고 있던 세계〉에 전생 한 남자였다 =======
2장 신…!! 소환되면 지옥의 튜토리얼 종료 아마테라스의 슈팅 게임으로부터 피해 살아남은 그들은, 투덜투덜 거리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이봐…거리다! 거리라고」「마침내,!」 「아…아, 이제 못해」「돕고 돕는거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들은 거리로 달리기 시작했다스즈타로를 제외하고 「누구냐! 네놈들……뭐하고 있지」 「네, 우리는, 거리에 지나가던 중 대마법으로 공격받아 도망쳐 왔습니다…」 「이 인원수로?」 「처음에는 1만명 가깝게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죽었습니다」 「음, 알겠다…조금 기다리게」 대마법 공격, 사실 같지는 않지만 거짓이 아니다 그리고 3시간,「들어가도 좋다! 신관들에게 힐을 받을 수 있다」 차례차례 신관들은 빈사의 신들에게 힐을 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신이..
1장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3) 댄스 레슨을 끝낸 리리나가, 다른 메이드들에게 몸을 씻기게 하고 동안 1층으로 내려 왔을 때, 드물게 저녁식사의 자리에 시간이 맞춰 알버트가 귀가했다. 「우리 귀여운 리리나, 다녀왔어」「다녀오셨나요, 알 오라버니!」 알버트는 재빠르게 뛰어가, 한쪽 팔로 리리나를 안아 올렸다. 단련하여 호리호리한 몸매의 미장부는, 여성이라면 얼굴을 붉게 물들이게 할 정도로 멋진 미소를 여동생에게 향하는 광경을 앞에 두고, 마리아들 사용인으로서 적당한 위치로 비켜주었다. 금년으로 19세가 된 알버트는, 아반드 후작가의 장남이다. 리리나와 같은 벌꿀색의 머리카락과 남색의 눈동자를 한, 누구나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조금 늘어진 눈동자가 매우 부드럽고, 얼굴은 돌아가신 사모님을 꼭 닮다..
1장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2) 상처에서 흘러넘치는 피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드디어 이 때가 온건가, 매우 냉정하게 생각했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았다. 손에 닿아, 껴안아, 최후에 전하고 싶었던 말을 말하며 눈을 감았다-- 27세로, 오브 라이트로서의 생애는 끝났던 것이다. 다음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마리아로서 있었다. 자신이 죽고 그다지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에는 놀랐지만, 다시 고아라고 하는 일은 막연히 알고 있었다. 심한 슬럼가에서 부모도 없이, 살기 위해서, 오브 라이트였을 무렵과 같이, 여아의 손으로 검을 잡았다. 「집에 딸이 태어나. 그녀의 친구로서 함께, 지켜 보지 않겠나?」 만나자마자 아반드 후작이라고 자칭해졌을 때, 6세의 마리아는, 무심코 고개를 갸웃해 버렸다. 오브 라이트였을..
정체를 폭로하다! 길드내.「미피쨩. 빨리 길드 마스터한테 가야 한다고.빨리 보고 해야 할것이 있다.」 「이상 사태 같네요. 그럼. 예정이 있나 보겠습니다.」 똑똑「급한 보고가 있습니다.」 「들어오게.」 대답을 듣자마자 벌컥 문을 연다. 「자네들인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 앉아주게.」 「그런데, 여기에 지도는 있나? 둥지의 장소를 찾았다.」 「그렇게 정확하지 않지만 이것이라도 좋은가.」 「충분하다. 둥지의 장소지만, 대체로 이 근처, 큰 구멍이 잎으로 숨겨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녀석이라면 근처에 가는 것만으로 놈의 존재를 눈치챌 거다. 안에 있는 놈은 상당히 강하다.단순한 예상이지만 아마 토벌급 A랭크는 된다.」 「A랭크라면! 그것은 확실한가? 그런 마물이 왜 이런 곳에…. 아니, 그것이 ..
고블린의 이상 고블린의 토벌 보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많아야 동화 1매다. 그것이 소금화 3장?너무 많다. 이정도로 그만큼의 금액은 너무 많다. 그것은 접수양도 동감인 것 같다. 「잠깐 미피쨩. 그건 조금 너무 많아. 알고 있지? 그 금액은 뭔가?」 「그것 때문입니다. 고블린의 특성 정도는 기억하고 있어 주세요.」 「음...그런 것인가. 그렇다면 확실히 정규의 요금일 것이다. 그럼 그 고블린이 있던 것 장소와 시간을 들어볼까.」 길마(가)는 그렇게 말하며 이야기를 듣는 몸의 자세로 들어간다...하지만, 왜 이렇게 보수가 비싼 것인지 들을 필요가 있다. 「그것을 말하는건 고블린의 토벌 보수가 비쌌던 이유를 듣고 나서다.」 최근 주인님의 사고와 겹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길마도 그것을 가르쳐 줄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