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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창고
카즈아키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4) 고요해진 밤 거리를, 그림자처럼 재빠르게 지나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책상다리를 튼채로 선잠을 취하고 있던 마리아는, 복수의 살기가 가까워져 오는 기색을 알아차리고, 번뜩 눈을 떴다. 모든 불빛이 사라진 저택은 고요하였다. 달도 없는 밤하늘의 빛을 올려보며 마리아는 하품을 했다. 남은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와 마크와 저택의 뒤에 있는 우전(芋畑) 근처의 빈밭을 경작하고 있었지만, 끝나 방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무심코 잔디 위에 앉은 채로 자 버렸던 것이다. 기습은 대환영이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대기는 조금 귀찮고 서툴렀다. 「너, 아무리 안보이게 한다고 해도, 스커트인 상태로 책상다리로 앉는다든가, 보통 그래?」 같은 자세로 선잠을 취하고 있던 마크가, 똑같이 살기를 ..
2장 신…!! 소환되면 마왕군이 되었다 신들이 거리로 피한지 2개월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신들은 자중 하는 일 없이, 마물을 사냥하고, 약초를 모아 나무를 벌채했다그 결과, 거리의 주위는 초목 하나 나지 않는 사막이 되어, 인간 이외에는 생식 하지 않는 장소가 되었다 그 능력을 눈여겨 본 남자가 있었다거리를 치료하는 귀족 자드=티아=드리자르트탐욕적인 남자로, 귀찮은 스킬을 가지는 놈이다스킬《세뇌》《매력》《지휘》를 교묘하게 이용해 귀족으로 출세하였다 그는, 이 게임〈으로 사용되고 있던 세계〉에 전생 한 남자였다 =======
2장 신…!! 소환되면 지옥의 튜토리얼 종료 아마테라스의 슈팅 게임으로부터 피해 살아남은 그들은, 투덜투덜 거리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이봐…거리다! 거리라고」「마침내,!」 「아…아, 이제 못해」「돕고 돕는거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들은 거리로 달리기 시작했다스즈타로를 제외하고 「누구냐! 네놈들……뭐하고 있지」 「네, 우리는, 거리에 지나가던 중 대마법으로 공격받아 도망쳐 왔습니다…」 「이 인원수로?」 「처음에는 1만명 가깝게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죽었습니다」 「음, 알겠다…조금 기다리게」 대마법 공격, 사실 같지는 않지만 거짓이 아니다 그리고 3시간,「들어가도 좋다! 신관들에게 힐을 받을 수 있다」 차례차례 신관들은 빈사의 신들에게 힐을 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신이..
1장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3) 댄스 레슨을 끝낸 리리나가, 다른 메이드들에게 몸을 씻기게 하고 동안 1층으로 내려 왔을 때, 드물게 저녁식사의 자리에 시간이 맞춰 알버트가 귀가했다. 「우리 귀여운 리리나, 다녀왔어」「다녀오셨나요, 알 오라버니!」 알버트는 재빠르게 뛰어가, 한쪽 팔로 리리나를 안아 올렸다. 단련하여 호리호리한 몸매의 미장부는, 여성이라면 얼굴을 붉게 물들이게 할 정도로 멋진 미소를 여동생에게 향하는 광경을 앞에 두고, 마리아들 사용인으로서 적당한 위치로 비켜주었다. 금년으로 19세가 된 알버트는, 아반드 후작가의 장남이다. 리리나와 같은 벌꿀색의 머리카락과 남색의 눈동자를 한, 누구나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조금 늘어진 눈동자가 매우 부드럽고, 얼굴은 돌아가신 사모님을 꼭 닮다..
1장 아반드 후작가의 사용인(2) 상처에서 흘러넘치는 피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드디어 이 때가 온건가, 매우 냉정하게 생각했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았다. 손에 닿아, 껴안아, 최후에 전하고 싶었던 말을 말하며 눈을 감았다-- 27세로, 오브 라이트로서의 생애는 끝났던 것이다. 다음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마리아로서 있었다. 자신이 죽고 그다지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에는 놀랐지만, 다시 고아라고 하는 일은 막연히 알고 있었다. 심한 슬럼가에서 부모도 없이, 살기 위해서, 오브 라이트였을 무렵과 같이, 여아의 손으로 검을 잡았다. 「집에 딸이 태어나. 그녀의 친구로서 함께, 지켜 보지 않겠나?」 만나자마자 아반드 후작이라고 자칭해졌을 때, 6세의 마리아는, 무심코 고개를 갸웃해 버렸다. 오브 라이트였을..
정체를 폭로하다! 길드내.「미피쨩. 빨리 길드 마스터한테 가야 한다고.빨리 보고 해야 할것이 있다.」 「이상 사태 같네요. 그럼. 예정이 있나 보겠습니다.」 똑똑「급한 보고가 있습니다.」 「들어오게.」 대답을 듣자마자 벌컥 문을 연다. 「자네들인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 앉아주게.」 「그런데, 여기에 지도는 있나? 둥지의 장소를 찾았다.」 「그렇게 정확하지 않지만 이것이라도 좋은가.」 「충분하다. 둥지의 장소지만, 대체로 이 근처, 큰 구멍이 잎으로 숨겨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녀석이라면 근처에 가는 것만으로 놈의 존재를 눈치챌 거다. 안에 있는 놈은 상당히 강하다.단순한 예상이지만 아마 토벌급 A랭크는 된다.」 「A랭크라면! 그것은 확실한가? 그런 마물이 왜 이런 곳에…. 아니, 그것이 ..
고블린의 이상 고블린의 토벌 보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많아야 동화 1매다. 그것이 소금화 3장?너무 많다. 이정도로 그만큼의 금액은 너무 많다. 그것은 접수양도 동감인 것 같다. 「잠깐 미피쨩. 그건 조금 너무 많아. 알고 있지? 그 금액은 뭔가?」 「그것 때문입니다. 고블린의 특성 정도는 기억하고 있어 주세요.」 「음...그런 것인가. 그렇다면 확실히 정규의 요금일 것이다. 그럼 그 고블린이 있던 것 장소와 시간을 들어볼까.」 길마(가)는 그렇게 말하며 이야기를 듣는 몸의 자세로 들어간다...하지만, 왜 이렇게 보수가 비싼 것인지 들을 필요가 있다. 「그것을 말하는건 고블린의 토벌 보수가 비쌌던 이유를 듣고 나서다.」 최근 주인님의 사고와 겹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길마도 그것을 가르쳐 줄 생각 ..
사냥의 중요성 무기를 손에 넣은 나는 길드로 향하기 전에 식사를 끝마치기로 했다. 그렇게 한 번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끝마친 후에, 오늘의 방침을 서로 이야기한다. 「오늘은 가까이의 사냥터에서 고블린 상대로 마법과 단검의 사용 상태를 시험하는걸로 할까.」 「알겠습니다.」 고블린이라고 하면 전투 능력이 없는 여자를 억지로 데리고 돌아가는 남성체 밖에 없고 고블린족의 모태로 한다든가 어떻든가.결국 인류의 적이다. 어렸을 적은 나쁜 일을 하면 고블린에 데려가지다고 위협해진 것이다. 거리의 근처에서는 정기적으로 토벌대가 짜여지고 섬멸시키고 있지만 작은 마을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 마을이 없어지는 요인에 당당히 제 2위 정도다.덧붙여서 1위는 유행병이 도는 것이다. 이리저리 시간이 흘러 오후.대부분의 모험자..
26:불려 갔다. 제대로 취급할 수 있게 되었는지 시험해 본다. 응, 움직일 수 있네. 좋아, 스킬이 습득 되었는지 패널을 보자. 눈을 열자, 정면에는 무릎 꿇고 있는 라이사씨가 있었다. 눈을 감았다. 응―?이상한데? 이상한 것이 보였어? 환각인가―? 재차 눈을 연다. ……현실이네요. 네. 「아, 그…… 라이사씨, 무슨 일인가요?」 조심조심 물어 본다. 「공중에 떠 눈부시게 빛나는 시라유키님이 거룩히 보여, 무심코 기원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바치지 말아줘. 도대체 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이 사람은. 라니 지금 이상한 말 하지 않았어? 「눈부시게 빛나?」 「네. 조금 전의 시라우키님은 손에서 빛을 추방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높인 마력에 의한 것일까하고 생각합니다」 에에―…… 빛나버린거야..
25:마력을 조종하자. 홀에서 라이사씨를 찾아, 안뜰을 사용할 수 없는지 물어 본다. 「네, 해방되어 있으므로 동사무소가 열려 있는 동안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아, 그렇지. 소환수를 데리고 들어가도 괜찮은지도 들어 둬야지. 쭉 밖에만 있는 것도 미안하고. 조금 전 나왔을 때, 굉장한 기분 좋게 자고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 없습니다. 단, 도서실이나 식당 같은 곳에는 데려가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그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밖에 있는 타마를 부르러 가자. 변함 없이 행복하게 자고 있다. 조금 불쌍하지만 일으키자. 해님으로 따뜻해진 등에 다이브 했다. 우하―, 기분 좋다―. 따뜻해. 핫, 안돼지 안돼. 이대로는 자 버리겠어. 타마도 일어난 것 같고 안뜰로 가자. 홀..
act:08-friend end 쇠약해진 나나시의 허리에 손을 둘러, 일어나게 한다. 이미 HP가 희미하게 남아 있지 않지만, 곧바로 회복시키면-- 헤루벤 얼굴이 비뚤어진다. 왜일까 조금씩이지만, 물에 젖은 각설탕이 녹아 가는것 같이 HP바가 녹아 있고는 있다. 눈의 착각이 아닐까, 깜박이지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현실의 것이었다. ――설마, 독? 좀비에게 그런 특성이 있다고 들었던 적은 없다. 물려 버리면 좀비에게 발병해 버리지만, 그것도 거리에서 커넥트 존을 들어가 버리면 낫는 대용품. 거기까지의 위협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데미지를 입고 괴로워하고 있는 나나시를 보고 있으면, 그렇다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헤루……벤. 나……」「괜찮으니까. 지금부터 거리로 데리고 갈거야. 그러..
act:07-comes a hero 나나시는 자신이 도대체 누구인지 몰랐다. 기억의 잔재가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는 것 뿐. 그저 어둠 속, 자신 혼자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 자리에 영혼과 같이 감돌고 있는 것 만으로는,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도, 왠지 무서웠다. 왜냐하면, 자신이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둥실둥실 하늘을 떠오르는 실체가 없는 유령과 같았다. 다만 거기에 있을 뿐인 존재로, 너무나 희박해, 존재 의의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 때, 안개와 같은 어두운 밤 밖에 퍼지지 않았던 자신의 세계에, 1줄기 빛이 내려왔다. 그것은 눈부셔서, 도대체 어떤 것인지 몰랐다. 그렇지만 그 광선은 따뜻했다. 빛..
act:06-phrases clash 완전히 썩은 폐병원. 환자의 성명이 기재되어 있었을 플레이트는, 더러워져 전부 검게 칠해져 있어 읽을 수 없다. 풍화 한 벽은 무너져 있는 구멍이 나 있고, 병실로 이어져 있는 곳도 있다. 곰팡이 투성이의 침대 시트, 그리고 망가진 기재. 그것들을 곁눈질하며, 헤루벤과 나나시들은 걸어간다. 모여 있는 먼지를 마구 휘저으며, 터벅, 터벅, 두 명 분의 발소리가 반향한다. 광원이 될만한 조명기구는 당연히 제기능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눈앞에 퍼지는 것은 어둠. 공포를 불러오기에는 충분하다. 「우우……무서운데」「후. 괜찮아. 어떤 적이 나타나도, 이 내가 쓰러트려 보이지. 이 흑철의 소총으로! 이 강철의 마음으로! 이 2개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기천(幾千)의 좀비도..
act:05-biohazard 「바이오해저드(biohazard)에 의해, 온 세상의 인류가 좀비화 됐다. ……라는 설정인것 같어」「헤에」「상당히 평범하지? 뭐, 스토리성이 없기 때문에, 없는 것으로도 빠지는 인간도 있을테니까 그것으로 좋겠지만. 처음부터 스토리가 정해져 있는 게임보다, 이것저것 상상을 부풀려서, 스스로 이야기를 창작하는 편이 재미있다고 것이, 나의 지론」 요즘의 하위문화 작품은, VRMMO가 아니더라도 스토리성은 거의 전무하다. 세계관이나 설정만을 만들어, 그리고 후는 소비자에게 맡긴다고 하는 스타일이 정착하고 있다. 말하자면, 2차 창작 만세라고 하는 느낌. 결국은, 타인이 만든 작품보다는, 자신이 만든 스토리가 제일 재미있다고 느낀다. 결국, 게임이나 라이트 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은, 2..